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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양학과] 2024년 2학기 한국문화자원의이해2 중간시험과제물 공통(세시풍속 중 제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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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4.09.20
최종 저작일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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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관광학과, 생활과학과, 문화교양학과 학년 2학년
과목명 한국문화자원의이해2 자료 11건
공통
강의 1강에서 학습한 세시풍속 중 제석에 대해서 서양에서 방문한 관광객에게 설명 한다는 가정하에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세요(30점).
1. 교재의 내용과 참고도서를 바탕으로 서술하세요. 단순히 교재를 요약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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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강의 1강에서 학습한 세시풍속 중 제석에 대해서 서양에서 방문한 관광객에게 설명 한다는 가정하에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세요.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제석의 개념
2. 제석의 활동
3. 제석의 의미와 계승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서양에서 방문한 관광객에게 설명 한다는 가정.hwp
2. 서양에서 방문한 관광객에게 설명 한다는 가정2.hwp
3. 제석의 유래와 의미.hwp
4. 제석의 의례와 풍습.hwp
5. 서론 작성시 참조.hwp
6. 결론 작성시 참조.hwp
7. 서론 작성시 참조2.hwp
8. 결론 작성시 참조2.hwp

본문내용

I. 서 론

세시풍속은 자연력과 생산력•의례력의 골격이다. 자연의 주기에 따라 농경생활이 이루어지고, 이 다채로운 변화가 세시풍속의 의례를 풍부히 한다. 이 골격은 사계성이 강조되어 세시, 세사, 월령, 시령 등으로 일컬어지고, 주요 세시풍속이 행해지는 날을 명절이라고 한다. 중요 풍속에 대해서는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익히 알고 있고 또 여전히 지켜지고 있는 것이 많지만, 제석에 대한 풍속은 현대인의 삶에서 점차 잊히며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설령 지금은 사라졌다고 해도 어떠어떠한 우리의 전통적인 풍속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풍속은 여전히 살아남아 흔적을 남기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현대인이 세시풍속을 경시할 수 없는 이유는 여전히 현대생활이 이것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마을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일생을 살아가면서 사계절의 주기와 결합하는 동시에 문화의 원형을 추상해 나가는 것이다. 그 결과 세시풍속에서 이에 적응한 마을사람들의 문화원형적 의식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여기에 세시풍속의 본질이 있다. 그리고 현대인은 이 세시풍속을 영위하고자 하는데, 이것이 현대인과 세시풍속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현대적 의미라고 하겠다.
흔히 전통 단절을 운운하지만, 그것은 외래문화에 익숙한 이들의 우려스러운 발언이며, 전통을 피상적으로 이해한 결과이다. 전통문화는 역사적 산물이다. 역사에 있어서 단절이 있지 않은 이상, 전통문화의 단절이란 있을 수 없다. 외적인 요소에 의해 그것이 변형될 수는 있어도 전통의 본질적 요소는 항상 내재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문화는 우리 민족집단의 공동적 사고방식인 문화와 융합, 변성됨으로써 새로운 전통이 될 수 있다. 진실로 우리 전통문화의 이해는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접근하고 체득하였을 때, 본질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해석하고 정당한 저항을 통하여 검토되었을 때 부단히 창조되고 계승될 것이다.
이 레포트는 세시풍속 중 제석에 대해서 서양에서 방문한 관광객에게 설명한다는 가정하에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제석의 개념

세(歲)는 연(年)으로서 천체(天體)의 운행(運行)에 따라 생산하는 주기가 있으며 그에 따라 노동사고(勞動思考)를 알려 준다. 시(時)는 시간과 같은 뜻으로 시기를 의미한다. 우리 문화는 농경문화로서 시기가 계절이란 말을 쓰고 있으며 사계절로 구분하고 있다. 따라서 사계절 마다 농경에 있어서 우주자연의 이치에 따라야 할 준칙이 시령(時令)이다. 그러므로 세시풍속을 시령 또는 월령(月令)이라 한 것으로 생각된다.
세시풍속에서 다례(茶禮)와 세배(歲拜)에서부터 구세배(舊歲拜)를 하고 사당(祠堂)에 고(告)하고 온 집안을 청소하여 정(淨)하게 한 후, 다시 새해를 맞이하려고 한 우리 선조들의 관습과 우주자연의 준칙을 경외하는데 따른 정성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12월 30일 곧 섣달 그믐을 제석(除夕)또는 제야(除夜)라 한다. 이 날은 묵은 해를 보내는 송년의례(送年儀禮)가 행해진다. 집 안팎을 대청소하고 밤새도록 불을 밝혀 놓는데 이것은 잡귀(雜鬼)의 출입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며 또 웃어른께 구세배(舊歲拜) 즉 묵은세배를 드리는데 이것은 이 해의 마지막까지 무사히 지나간다는 인사이며 또 남의 돈을 빌린 사람은 해를 넘기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이날 모두 청산한다. 이날 밤 집 안팎 등불 아래서 집안 식구 모두가 닭소리를 들을 때까지 자지 않는데 이것을 수세(守歲)라고 한다. 어린이가 졸면 야단을 치면서 「그믐달 밤에 자면 눈썹이 센다」고 한다. 당시에는 현대처럼 해가 바뀌는 순간을 0시가 되면서부터 새해라고 명확히 구분한 것이 아니라 그 마지막 밤이 새는 五更(새벽 3~5시)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이기도 하며, 제석에 준비해서 설날 시행 되거나, 제석의 늦은 밤이나 설의 이른 아침에 시행되는 풍속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섣달그믐은 除夕, 除夜, 除日, 歲除라고도 불리는데 여기서 ‘除’는 ‘去’나 ‘易’의 뜻으로 이 하루가 지나면 묵은 1년이 가버린 다거나 해가 교체된다는 의미를 가지며, 역귀를 쫓아낸다[驅除疫鬼]는 의미나 ‘舊曆을 고쳐 없앤다[革除]는 뜻’을 가진다. 섣달그믐은 또한 歲盡, 守歲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한 해가 다 했다는 의미와 가는 해를 지킨다는 의미이다. 이 어휘들이 한해의 마지막이나 묵은해를 보낸다는 의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한다면, 작은설, 까치설이라고도 부르는 우리말로 된 칭호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시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그만큼 제석이 설날에 준하는 명절로 인식되었으며 설 못지않은 여러 풍속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 중략 -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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