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산책_한국은 2005년 강릉단오제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했고 중국은 2011년 아리랑을 국가급 문화재로 지정하였습니다. 이 두 사례를 예로 들어 문화를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세요.
- 최초 등록일
- 2024.07.18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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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05년에 ‘강릉단오제’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했고, 중국은 2011년 ‘아리랑’을 국가급 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이 두 가지 사안에서 한국과 중국의 여론은 들끓었다. 중국은 한국에서 강릉단오제를 세계무형유산에 등재함으로 중국의 전통문화를 외국에 빼앗긴다는 위기의식을 갖기 시작했다. (중국의 ‘명절 지키기 운동’) 이는 문물처럼 고정된 물리적 실체가 아닌 것이기에 빼앗길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의식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물론 한국에서 강릉단오제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고 중국의 ‘단오절’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여러 학자들이 지적했지만 학문적 결론과 여론은 크게 차이를 가지게 되었다. 한국의 ‘강릉 단오제’는 중국에서 유래되었지만, 지역 축제로서 한국화된 점에 의미를 갖고 전통이 재구성되는 점에서 중국의 ‘단오절’과는 다르다. (장정아. 2008)
(장정아. 2008) 한편 중국에서 조선족 민요 아리랑과 씨름 등 풍습이 포함된 ‘제3차 국가 무형문화유산’을 발표함으로 우리나라의 정체성 중 하나인 ‘아리랑’이 중국의 문화유산이 됨은 다른 국가들이 보기에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라는 이미지로 보이기 때문에 경계할 수 밖에 없는 점도 있다. (머니투데이 2011. 6. 23 기사 참고)
참고 자료
이정원, 공정배, 김용범. (2012).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로 비롯된 한중간 문화갈등 배경 연구 - 중국 조선족 문화의 이중정체성을 중심으로 -. 한민족문화연구, 40, 409-440.
장정아. (2008). '민간문화유산'에서 '위대한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한국문화인류학, 41(1), 167-208.
정우택. (2022). 중국에서 아리랑의 역사적 존재 양상― 「기쁨의 아리랑」에서 「새 아리랑」까지. 대동문화연구, 120, 237-272.
머니투데이 - “31년 '아리랑' 연구가 김연갑, 중국의 음모는...”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2560656?sid=102 (최종검색일자 24. 5. 16)
파이낸셜뉴스 - “한국과 중국,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
https://www.fnnews.com/news/202402201824455659 (최종검색일자 24. 5. 16)
네이버 지식백과 “중국의 민족과 민족정책”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525117&cid=42989&categoryId=42989 (최종검색일자 2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