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우리에게 있어 교육이라는 단어는 어떠한 인식이 드는가? 대게 사람들에게 교육은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까지의 교육과정에서 학습하는 과정을 통합한 어휘로 여겨진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교육은 평생교육이라는 명목하에 노년기에 이르기까지의 학교 및 사회 분야 학습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평생교육은 말 그대로 한 사람의 전 연령기에서 겪는 학습과정을 지도감독하는 데 있다. 그렇다면 평생교육은 성인기 이후에 직장에 종사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부족한 상식과 교양을 채워야 한다는 의미일까? 그렇게 이해할 수는 없다. 이는 단순히 우리가 책상에 앉아 학습하는 지식체계만이 아니라 보고 듣고 체득하는 것까지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관점에 있어 평생교육 방법론에는 페다고지와 안드라 고지로 구분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정의의 차이는 무엇이며, 성인기 교육론에 있어 어느 학습 방식을 채택해야 할까? 저자는 이 장에서 지금껏 경험해온 학습자로서의 경험과 교육현장에서 겪은 교수자의 시선을 바탕으로 적합한 교육 방법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2. 본론
(1) 페다고지와 안드라고지의 정의
테다고 지는 말 그대로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교육체계로서, 학습에 대한 지도를 고민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안드라고지는 성인 교육론으로서, 자기주도적인 학습 방식에 대해 연구하며 학생 스스로가 여러 가지 공부법을 체득해 보며 삶에 적용 가능한 것을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교육 방법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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