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사회복지학과 과제_사회복지 역사와 정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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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강 코로나19와 사회복지정의
제2강 유토피아와 정의
제3강 자본주의와 정의
제4강 불평등비판과 정의
제5강 구빈법과 정의
제6강 페이비언과 정의
제7강 버츠캘리즘과 정의
제8강 하이에크와 정의
제9강 블레처리즘과 정의
제10강 페미니즘과 정의
제11강 공동체주의와 정의
제12강 마르크스와 정의
제13강 시민정치와 정의

본문내용

사회복지는 사회적 위험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 2020년 코로나19는 인류가 맞은 사회적 위험이다. 이 위험의 원인은 자연, 동물, 인간에 대한 착취에 기반한다. 따라서 1강은 이 착취로 인해 발생한 위험에 어떻게 맞설 것인지를 묻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위기에 빠졌다. 위험의 원인은 자본주의의 돌진적 근대화에 있다. 자본주의는 인간을 경제합리적인 존재로 보고,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향해 질주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인간, 동물, 자연은 모두 이윤추출의 대상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연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동물은 광우병 등으로, 인간은 저항으로 위험사회를 만들었다. 그런데도 근대는 왜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무한 질주했을까? 위험을 잠재적인 부수적 효과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즉 더 많은 이윤과 쾌락을 얻기 위해 이 정도의 위험은 감수할 수 있다고 보았다.

◾코로나19는 위험을 부수적인 것으로 취급하기에는 본질적인 삶을 위협하고 있다. 위험의 범위와 위험의 내용이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그만 자본의 돌진적 근대화를 멈출까? 세 가지 이유에서 위험한 질주는 지속될 것이다. 첫째, 위험은 특정 자본과 권력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위기는 기회이다. 즉 이윤극대화와 권력 강화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대자본은 이 기회에 부동산과 회사를 사고 인수할 수 있다. 둘째, 위험은 모두에게 손해를 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차별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부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실제 가장 취약한 곳에서부터 공격이 시작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울리히 백이 말한 것처럼, 위험은 민주적이지만 계급적이다. 셋째, 위험을 만든 원인을 알기 어렵고 알려고 해도 제도가 강자에게 유리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가해자는 안전하다. 조직화된 무책임성, 무책임성의 제도화는 무한 질주를 지속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