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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22.07.26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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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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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독후감
본문내용
<예> 1) "그때 마르크스의 나이는 스물세 살이었는데, 세계를 구성하는 기초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했던 지적 호기심으로 헤겔 공부에 한창 몰두했었다. 그렇지만 헤겔을 통해서만 세계의 존재론적 기초를 찾아내기 어렵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고대 그리스의 원자론자인 루크레티우스를 접하게 되었고, 마르크스는 자연스럽게 데모크리토스와 소위 쾌락주의자로 알려진 에피쿠로스를 읽게 되었다. 마르크스는 에피쿠로스를 통해서 고전 원자론의 세계를 이해하게 되었는데, 원자론뿐만이 아니라 선험적 형이상학의 허구를 꿰뚫어보게 된 결정적 계기였다. 그런 계기는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의 차이를 분명히 강조했다." 139p 중에서
-실지로는 절제된 자신의 통제적인 쾌락을 추종함을 내세우는 에피쿠로스를 물질적인 쾌락주의자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에피쿠로스는 고도의 욕심충족 보다는 소소한 자기만족을, 에로스적인 쾌락보다는 플라토닉적인 쾌락을, 건설적인 쾌락보다는 불안과 고통적인 쾌락의 부재를 더욱 만들어 가게 되었고, 정의롭고 합리적인 삶에서 쾌락을 만들려고 하였다. 소소한 자기만족의 삶과 생활에 꼭 있어야 할 욕구만 느끼면서, 한없이 생기는 욕심을 절제하고, 벗들과 즐겁게 지내면서 바른 생각으로, 신과 죽음에 대하여 옳게 느낌으로써 우주의 달라지는 모습이나 신과 죽음에 대해 겁내지 않으므로,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적 이상은 영혼에 불안이 없고 육신에 고통이 없는 평온한 경지에 다다르는 것 이였다.
<예> 2) “고대 원자론은 기본적으로 유물론에 기반을 둔 자연철학의 발전 과정이었다. 고대 자연철학은 잘 알려진 대로 ‘거북이’, 티탄, 가이아 등의 상상적 이미지로 짜인 신화 방식으로 세계를 이해했던 틀에서 탈피해 물, 불, 공기 등의 자연적 이미지로 조립된 설명 방식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탈피와 변화의 고대 그리스시기를 우리는 자연철학 시대라고 부르며, 철학개론서에서 자연철학의 문을 연 최초의 철학자는 탈레스로 기록되어 있다. 자연철학이란 세계의 창조 신화보다는 세계를 구성하는 어떤 자연적인 요소를 찾아보려는 이성적 태도였다.” 139p~140p 중에서-
참고 자료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정암 학당 편.『아주 오래된 질문들 』, 동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