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게묻다

소개글

심리학에게 묻다

1) 끈기(Grit)이 무엇인지 설명한 후, 2) 자신의 삶에서 끈기(Grit)을 발휘한 예시를 쓰시오.

목차

1, 끈기(Grit)이 무엇인지 설명
1) 철(season)의 법칙
2) 혁신가의 조건
3) 그릿과 학업성취
4) 끈기에 대한 심리학적 이론

2, 자신의 삶에서 끈기(Grit)을 발휘한 예시

본문내용

1, 끈기(Grit)이 무엇인지 설명

1) 철(season)의 법칙

몇 년 전 꽤 널리 회자되었던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었다.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자 한다면 최소한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였다. 물론 무조건 1년 동안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꼭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도전과 노력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 맞는 말인 것 같다. ‘들쭉날쭉’, ‘좌충우돌’, ‘우왕좌왕’ 하다보면 시간만 보내고 결과물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은 성공의 필수조건임에 틀림이 없다.

비슷한 근거로 철(season)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인구론을 설파한 철의 법칙과는 완전 다른 이야기다. 캐나다의 심리학자 로저 반슬리(Roger Barnsley)는 캐나다 하키팀을 움직이는 철(season)의 법칙을 찾아냈다. 같은 나이라도 1월생이 11월생보다 다섯 배 반이나 많다는 논리였다. 이것은 몇 개월 더 일찍 태어난 것뿐이지만, 그만큼 강도 높은 연습을 더 일찍,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반슬리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어떤 엘리트 하키 선수 팀을 가정하고 그들이 태어난 철(season)에 주목했다. 즉 그들이 가장 많은 확률로 40퍼센트는 1~3월에 태어난 선수들이고 30 퍼센트는 4~6월에 태어나고 20퍼센트는 7~9월에 그리고 나머지 10퍼센트는 10~12월에 태어난 선수들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즉 특정한 연령대를 기준으로 사람을 선발하고 분류하고 차별적으로 다루게 되면 특정한 시기에 태어난 아동들은 집중적으로 혜택을 누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주장하면서 같은 나이 대라 할지라도 몇 달이라도 더 먼저 태어나는 아이가 더 많은 혜택을 받고 더 일찍 자신의 재능과 실력을 닦을 기회를 갖게 되면서 늦에 태어난 아이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는 논리다.

참고 자료

심리학에게묻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