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상사

목차

1. 플라톤의 법률론에 대해 서술하시오.(15점)
2.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의 법이론에 대해 서술하시오.(15점)
3. 몽테스키외의 자연법론과 정체론에 대해 서술하시오.(20점)
4. 루돌프 폰 예링의 ‘목적법학’에 대해 서술하시오.(20점)

본문내용

1. 플라톤의 법률론에 대해 서술하시오.(15점)

플라톤[Plato, Platōn](BC427~BC347)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로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철학적 대화편의 저자이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공부하였던 아테나이에 있는 아카데메이아를 세운 장본인이다. 플라톤은 객관적 관념론의 창시자로 평가된다,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귀족 집안 출신인 그는 40세경 아테네 교외의 아카데미아에서 학교를 열어 젊은이들의 교육에 임하였으며, 또한 많은 저작을 썼다. 그 중에서도 가장 평가받는 부분은 스승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30편의 대화편으로 수록한 것으로 그의 철학은 피타고라스, 파르메니데스, 헤라클레이토스 등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당시의 유물론자 데모크리토스의 사상과도 대립하였다. 플라톤은 유명한 이데아설을 제창하였는데, 이데아(혹은 eidos=형상)는 비물질적이고, 영원하며, 초세계적인 절대적 참 실재로 이에 대하여 물질적, 감각적인 존재는 잠정적, 상대적이고, 이 감각에 호소하는 경험적인 사물의 세계는 이데아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았다. 플라톤이 보기에 인간의 인식은 진실의 그림자에 비친 모습을 제각기 착각하여 평가한 데 지나지 않는다. 진실은 그 너머 어딘가에 홀로 존재하는 것이다. 또 인간의 영혼은 세계영혼이 주재하는 이데아계에 있던 것으로 이 영혼은 불멸(不滅)이며 이데아를 상기하는 것에서 진정한 인식이 얻어진다고 하였다.

이처럼 인간이 의식하는 감각적 지식은 단순한 '억견'(doxa)에 지나지 않고 영혼에 의한 지적 직관으로써 상기되는 것이 참 지식으로, 이들 양자 사이에는 합리적 지식인 수학적 대상의 지식이 있다. 이때 그는 개념적 인식에 대하여 변증법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점차 일반적인 개념으로 전진하여, 가장 일반적인 것에 이르는 과정과, 이 발전적 개념으로부터 점차 일반성의 낮은 단계로 하향(下向)하는 2개의 과정을 취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법사상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