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 ) 젊음 아름다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 속 나이든(나이 들어가는) 여성이 겪게 되는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시오.

소개

성사랑사회
젊음과 아름다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 속에서 나이든(나이 들어가는) 여성이 겪게 되는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9세기까지만 해도 남자와 여자는 성별로 분리되어 이들이 해야 할 일은 각각 나뉘어 있었다. 여성은 사적인 공간인 ‘가정’에서 양육, 주부의 역할은 잘 해내는 것이 이들의 소명이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이들은 ‘집의 천사’로 불리기도 했다. 또, 여성들은 자신의 여성성과 도덕성을 강조하기 위해 코르셋을 의복 위에 착용하게 되었다, 이는 훗날 속옷으로 이용되었지만,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를 더 아름답게 부각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됨을 보여준다. 코르셋은 현재 여성들을 사회적으로 억압한다는 것을 의미해 이를 벗어나 남녀평등을 위해 ‘탈코르셋’을 외치며 인터넷과 오프라인 운동을 통해 많은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의 코르셋은 의복이었지만, 코르셋의 조임의 강도에 따라 여성의 도덕성, 신분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과거에도 여성을 심리적 신체적으로 구속하는 수단이었다. 현재는 과거 코르셋의 이런 의미를 이용해 페미니즘 운동으로 ‘탈코르셋’ 외치게 된 것이다. 19세기 이후 ‘신여성’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여성들도 자유로운 복장과 외모를 추구했다, 예전처럼 화장하고 코르셋으로 교양과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보다는 편안함과 활동성을 추구하고 단발 머리를 하는 등 ‘유니-섹스’ 패션을 선호했다, 과거에는 의복이 도덕적 가치 체계와 사회질서를 위해 필수적인 특정 신분층의 명확성을 보여주기 위해 중요한 수단이었다, 의복으로 개인적인 이미지는 물론 직업, 종교, 사회 계층 등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SNS의 빠른 전파와 화장된 소통이라는 특징을 이용해 한국의 많은 페미니스트가 사회에서 다이어트, 화장, 성형 등 외모에 관한 코르셋, 그리고 항상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여기는 도덕 코르셋에서 벗어나 트위터 그리고 유튜브 등 SNS에 올려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같이하면서 이렇게 여성들에게 차별적으로 요구되는 억압과 차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자료

· 코르셋: 아름다움과 여성혐오 쉴라 제프리스 (지은이) | 유혜담 (옮긴이) | 열다북스 | 2018
· 조성관, [조성관의 세계인문여행] 코코 샤넬과 스칼렛 오하라, 2020.07.23.
· 배혜정, 코르셋을 입은 ‘집안의 천사’: 빅토리아 시기 ‘코르셋 논쟁’과 여성담론, 2020
· 김애라, ‘탈코르셋’, 갯레디위드미(#getreadywithme): 디지털경제의 대중화된 페미니즘, 2019
· 송희영, 바이마르공화국시대의 ‘신여성’ - 탈코르셋과 여성해방, 2019
· 지은숙, 한.일 비교의 관점에서 본 한국비혼담론의 특성과 생애서사 구축에서 나타나는 정치성, 2020
· 연점숙, 페미니즘과 노년차별: 페미니즘 안팎의 타자, 노년여성,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