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학과] 2020년 2학기 전근대한일관계사 기말시험 과제물(주관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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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20.10.11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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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주관식 문제
- 목 차 -
1. 일본 열도의 인종 변화에 관한 여러 학설에 대하여 논하시오.
2. 야요이 시대, 일본 열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으며 한반도와의 교류 상황은 어떠했는지 서술하시오.
3. 오늘날 임나일본부는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 서술하시오.
4. 백제의 왕족 외교가 어떤 것인지 서술하시오.
5. 일본에 불교가 전래된 의의에 관하여 서술하시오.
6. 백제가 일본에 선진문물을 전해준 이유에 관하여 서술하시오.
7. 고려시대, 대마도의 고려에 대한 진봉 관계의 실체는 무엇이며 현재 한일 관계 속에서 그것이 지니는 의의에 관하여 서술하시오.
8. 왜구가 고려 사회에 끼친 폐해에 관해 서술하시오.
9. 왜구의 실체 중 하나였던 마쓰라토에 관해 서술하시오.
10. 조선시대, 삼포왜관에 관해 서술하시오.
11. 임진왜란으로 일본으로 잡혀간 조선 도공들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12. 부산 왜관의 변천과 각각의 위치, 규모와 모습 등에 관해 서술하시오.
13. 본 과목을 학습함으로써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열거하고 각각의 내용으로 인해 한일 간 교류의 역사에 대하여 어떤 새로운 인식 변화가 있었는지 서술하시오.
14. 본 과목의 학습을 통해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정립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 양국정부와 국민들이 각각 어떤 자세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서술하시오.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일본 열도의 인종 변화에 관한 여러 학설에 대하여 논하시오.
일본 열도의 인종 변화에 관한 학설들은 조몬인-야요이인-현대 일본인의 순으로 혹은 대신 아이누인을 순서에 넣어 열도의 주류 인종이 바뀌어왔다고 주장하는 교대설, 조몬인을 기조로 하여 대륙의 이주민들과 조몬인의 혼혈로 현재의 일본인이 구성되었다고 주장하는 혼혈설, 현대 일본인을 조몬인의 직계혈통으로 후계과정에서 교대나 혼혈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이행설이 있으며, 이 중 유력한 혼혈설과 이행설을 절충한 스에하라 가즈로의 이중구조 모델이 있는데, 이중구조 모델에서는 일본의 인종구조를 순수한 조몬인의 후예로 구성된 인종부류와 대륙이주민과의 혼혈이 이루어진 혼혈인종부류로 나누어서 이 둘이 열도에 병존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2. 야요이 시대, 일본 열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으며 한반도와의 교류 상황은 어떠했는지 서술하시오.
야요이 시대 일본 열도의 변화와 한반도와의 교류 상황은 크게 2가지 영역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농경문화 측면에서는 북규슈로 전해진 벼농사가 열도 각지에 퍼져나가서 농업용 경지 개발, 치수 관개 사업 등을 일으켜 일본열도 각지에 지역적으로 결합된 농업공동체를 형성시켰으며, 청동기문화 측면에서는 외부, 특히 한반도로부터의 전래를 통해 청동기가 전파되어 각지에 금속기의 사용과 금속제작기술의 습득에 따른 새로운 무덤양식의 채택이 이루어졌다. 위와 같은 두 측면에서 한반도의 영향이 강했음을 암시하는 역사적 공통점에 관한 고고학적 증거로는 농경문화의 경우 단립종 벼 중심의 농경이였다는 점, 수전경작법을 이용했다는 점, 반월형 석도를 사용하여 이삭만을 수확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으며, 청동기문화의 경우 두 지역 모두에서 세형동검과 동모, 동과, 동탁을 사용했고 일본의 동경(銅鏡)이 다뉴세문경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3. 오늘날 임나일본부는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 서술하시오.
임나일본부는 5세기 말 국가적 위기에 빠진 한반도 가야제국의 요청으로 왜에서 파견한 가야의 외교적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시도한 사신단으로서, 임나일본부에 대한 오늘날 일본학계의 시선은 이미 퇴조한지 오래인 한반도 남부를 지배하기 위한 기관으로 보았던 옛 학설과, 교류와 외교적 기능을 강조한 교역-외교기관설이 있으며, 후자에 따르면 임나일본부는 왜와 백제-신라, 가야제국간의 복잡한 정치-외교적 이해관계가 얽혀있던 가야 말 시기 한반도 내에서 왜의 이권을 보장받기 위하여 이루어진 왜 측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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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