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C형)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소개

철학의이해 C형

목차

1. 요약
2. 독후감

본문내용

1. 요약
1) 노동의 존재론과 칼 맑스의 혁명 사상
칼 맑스는 인간은 생존수단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동물과 구분되며 개인의 본성은 그 들의 생산을 결정하는 물질적 조건이 무엇인가에 달려있다는 생각을 발전시킨다. 노동력은 기계와 원료와 달리 특수한 상품이다. 노동력을 구매한 자본은 노동력의 실현과정인 노동과정을 통제함으로써 노동력이 그것의 가치이상의 가치를 가지도록 노동자를 강제한다.
자본가 간의 경쟁필요에 의해 도입한 기계류는 잉여가치양적 증대에는 기여하지만 전체 자본에 이윤비율인 이윤율을 하락시킨다. 이는 생산물 과잉을 유도하고 생상품의 탈가치화시켜 대규모 공황을 유도한다. 그러나 공황은 자본주의를 종결시키지 않는다. 맑스는 이윤율 저하, 공황, 자본 집중 등의 자본의 자기운동 경향을 확인하였지만 이것이 자동적인 공산주의 사회로의 이행을 보장하는 것으로 보지는 않았다.
맑스가 보기에 노동의 역사적 투쟁들은 패배와 실패의 연속이다. 그러나 그 패배를 낭비라고 파악하지 않았고, 실패와 패배를 더 큰 단결의 필요성을 깨우치는 계급적이고 주체적인 각성과 단련의 계기로 이해했다. 우리시대와 맑스의 시대는 간극이 있다. 비정규직의 확대 등의 노동시장의 변화는 우리에게 노동은 무엇인가 노동이 직면한 문제 해결의 근본적 방안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한다.

2)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무의식 혁명
프로이트의 사상은 방대하고 개념도 복잡하다. 정신분석이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한 사람은 프로이트이다. 정신분석은 무의식을 탐구대상으로 삼는다. 임상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신경증을 분석하는 것에 꿈, 농담, 말실수 등이 포함된다. 일상의 무의식 현상을 분석해 숨겨진 욕망을 밝혀내고 그것에 기초해서 인간의 정신세계를 새로운 관점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무의식 현상을 탐구하면서 임상을 통한 증상도 치료하는 것이다.
정신과정은 상호작용하는 힘들의 충돌이자 타협의 연속이다. 그것이 증상을 만들고 꿈이나 농담, 실착행위, 말실수 같은 무의식 형성물을 낳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