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산책 ) 퇴계가 강조한 ‘이(理)’철학의 개념을 사단칠정논쟁을 통해 정리해보고, 성리학에서 말하는 이(理)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제출해 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20.01.13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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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퇴계가 강조한 ‘이(理)’철학의 개념을 사단칠정논쟁을 통해 정리해보고, 성리학에서 말하는 이(理)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제출해 보시오.
2. 율곡의 철학에서 말하는 ‘인심(人心)’과 ‘도심(道心)’의 정체를 도덕과 욕망의 관점에서 설명해보시오.
3. 조선의 실학자들이 고민했던 당시 시대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논하시오.
본문내용
1. 퇴계가 강조한 ‘이(理)’철학의 개념을 사단칠정논쟁을 통해 정리해보고, 성리학에서 말하는 이(理)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제출해 보시오.
사단칠정(四端七情)이란 이황이 물의 이(理)로 여겨지는 마음의 本然之性에서 나타나는 것이 사단, 사물의 氣(기)로 여겨지는 마음의 氣質之性에서 나타나는 칠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단칠정 논쟁이란, 조선 중기에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사단칠정에 대해 반박을 하면서 생겨난 말이다. 추만 정지운의 천명도설(天命圖說)의 내용에서 사단(四端)은 이(理)에서 나오고 칠정(七情)은 기(氣)에서부터 나온다고 저술한 구절을 이황이 검토하면서 사단(四端)은 이(理)가 발한 것이고 칠정(七情)은 기(氣)가 발한 것이라고 기존에 수동적인 관점을 바꾸었다. 이 고쳐진 구절에 대해 기대승의 이의제기로 8년 논쟁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사단이란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시비지심(是非之心)을 뜻하고 칠정이란 희(喜)노(怒)애(哀)구(懼)애(愛)오(惡)욕(慾)을 뜻한다. 기대승과 이황이 논쟁한 쟁점은 이(理)/기(氣)발이 타당한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논하였다. 성리학에는 태극(太極)이기(理氣)심성(心性)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왔었다. 그 중 심성(心性)에 대해 조선시대에서 집중했었다.
참고 자료
사단 칠정 논쟁의 재해석 : 이황 이론의 성리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 reinterpretation Four budding - seven emotions debate
허원, 울산대학교,[2010] [국내석사]
17세기 율곡학파의 인심도심 논변 -이세필, 송시열, 윤증의 "기용사(氣用事)" 논변을 중심으로- = 17世紀谷學派的人心道心論辯 -以李世弼、宋時烈、尹拯的 "氣用事"論辯爲中心
이선열,(東洋哲學硏究, Vol.57 No.-,[2009])[KCI등재]
새로운 세상을 꿈꾼 조선의 실학자들 고진숙 글 | 유준재 그림 | 한겨레틴틴 |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