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 이해, E형 격언집 요약 및 독후감-에라스무스[격언집]

소개

방송통신대학교 2018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생입니다.
2학년 1학기 교양으로 어렵다는 동서양고전의이해 과목에서
레포트 A+(30점) 받은 과목입니다. 짜임새, 구성 부분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 과제 유형 : ( E ) 형
o 과 제 명 : 『격언집』에라스무스 지음, 김남우 옮김, 부북스 2018 . pp. 41–138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요약 (본문 발췌)
Ⅲ. 독후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격언>이란 오랜 역사적 생활 체험을 통하여 이루어진 인생에 대한 교훈이나 경계 따위를 간결하게 표현
한 짧은 글이다. 한국에서는 속담이나 명언과 같이 생활의 지혜에서 나온 이야기를 짧은 글로 표현한 것들이 많다.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강의를 할 때 한국 속담이나 명언들을 간혹 곁들어 가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함축하여 표현하기도 한다. 반면에 서양의 격언이나 명언들은 많이 들어본 것들이 없던 터라 이번 동서양고전의 이해 과제물 중 에라스무스의 『격언집』을 선택하여 읽어보고자 하였다. 단순히 격언들을 읽고
사용하기 위함이 아닌 많은 현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지혜도 얻고 싶었다.

Ⅱ. 요약 (본문 발췌)
1. 유유상종 – Simile gaudet simili
아리스토텔레스는 ≪윤리학≫ 제 8권에서 “서로 비슷한 것은 서로에게 기쁨을 얻는다 ”고 썼으며, 제9권에서는 “비슷한 것은 서로에게 친구이다”라고 적고 있다. (p.41)
플라톤의 ≪향연≫에서 아가톤이 말한다. “옛 격언에 이르기를, 비슷한 것은 비슷한 것에 늘 다가간다.” (p.41)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우스는 플라톤이 에피카르무스의 글에서 인용하였음을 밝히며, 다음 인용구를 적어
놓았다. “암캐는 수캐에게 가장 아름답게 보이며 암소는 수소에게, 암나귀는 수나귀에게, 암퇘지는 수퇘지에게 그러하다.” 나는 또 다른 곳에서 찾아 놓은 바, “모든 왕비에게는 자신의 남편이 가장 훌륭하다.” (p.42)

2. 시작이 반이다 – Principium dimidium totius
시작이 반이다. 이 격언은 모든 일에 가장 큰 어려움은 그 시작임을 나타낸다. 이는 헤시오도스로부터 비롯된 말이다. 루키아 노스는 그의 책 ≪헤르모티무스≫에서 인용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또한 ≪정치학≫
제5권에서 인용하였다. 플라톤은 ≪법률≫ 제6권에서 언급하고 있다.
“옛말에 이르길 시작이 모든 일의 반이라 하였다. 그래서 사람마다 시작을 칭찬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시작은 반 이상이며, 어느 사람도 시작을 충분히 잘 칭찬하지 못하였다.” (p.44)

참고자료

· 『격언집』에라스무스 지음, 김남우 옮김, 부북스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