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성물질의 생체 내 변화 ]
- 인체 내에 들어오는 내인성 혹은 외인성 물질들을 배설이 용이하도록 소수성에서 친수성 분자로 변화시키는 과정
특징
① 대사체 혹은 변형된 독성물질들은 원래의 독성물질과 화학으로 명확히 구별되어야 한다.
② 대사체들은 일반적으로 원래의 독성물질보다 더욱 친수성이어야 한다.
③ 생체 내 변화된 대사체들의 친수성은 세포막을 통과하는 능력이 감소됨으로써 조직에서의 분포가 달라져야 한다.
④ 배설기관(신장, 소장)과 관련된 세포에 의한 대사체의 재흡수가 감소되어야 한다.
대사기전
화학물질의 생체 내 변환은 제 1상 대사반응과 제 2상 대사반응으로 구성됨
⦁ 제 1상 대사반응(Phase 1)
- 산화, 환원, 가수분해 등으로 이루어짐
(마이크로좀의 일산소화반응, 싸이토졸-미토콘드리아 산화반응, 프로스타글란딘 합성효소의 공산화, 환원반응, 가수분해, epoxide-수화반응)
- 독성물질 내의 작은 극성기가 드러나거나 혹은 독성물질에 극성기가 결합됨.
- 물에 대한 용해도를 증가시켜서 배설이 잘 되도록 하며 제 2상 반응이 가능하게 함.
- OH기, SH기, NH₂기, COOH기 등과 같은 작용기가 형성되거나 부가됨
- 비특이성을 가진 효소계에 의해 촉매반응 됨
(가장 대표적인 중요한 효소: cytochrome P-450)
⦁ 제 2상 대사반응(Phase 2)
- 포합반응
- 친수성을 증가시켜 배설이 용이하게 함.
- 몇몇 화합물은 제 1상 대사반응 단계없이 제 2상 반응(포합반응) 가능
- 내인성 분자인 GSH, glucuronide등과 공유결합하여 수용성을 증진시킴
- Glucuronide conjugation, Methylation, Sulfate conjugation, Glutathione conjugation, Acetylation, Amino acid conju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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