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야기로 치유하기 기말고사 내용 정리 텍스트본
- 최초 등록일
- 2023.06.11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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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23년 2학기까지 이야기로 치유하기 기말고사 최신 내용으로 업데이트 완료한 정리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추사의 유배, 치유, 창의적 활동
1) 소통과 글쓰기
- 인간은 본능적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존재
- 인간은 말, 글, 몸짓 등을 통해 타인을 비롯한 모든 만물과 소통
- 인간은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을 이해
- 문자 기호 체계로 이루어진 글쓰기 소통은 생명체 중에서 인간만이 유일하게 할 수 있고, 그 특권을 누릴 수 있고, 발전도 시킬 수 있는 소통 매개체에 해당
- 인간은 글쓰기를 통해 문자 텍스트를 능숙하게 다루고 생산할 수 있음
- 만약, 문명화된 사회에서 특정인에게 글쓰기를 제약한다면? 그 삶에 심각한 문제로 작용, 그의 존재 의미도 상실될 수 있음
2) 조선의 정쟁과 유배
- 추사의 삶
· 추사체(秋史體)와 세한도(歲寒圖)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956)
·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지성이자 정치권력의 중심에 있던 인물
· 그의 증조부 김한신이 영조의 사위, 조선 후기 북학파 박제가(朴齊家)로부터 교육받음
· 변조 참판과 형조 참판까지 지낸 고위 관료이자 학자
· 추사의 세한도(歲寒圖) : ‘세한’ 한겨울 추운 날씨, 추운 날씨가 되어서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
- 추사의 삶과 유배
· 조선시대는 정계와 학계 인사들에게 유배로 점철된 시대
· 유배형은 유배인에게 평소 행하던 소통 환경을 차단하는 형벌
· 정계의 고위 관료나 명망 높은 학자들이 치러야 하는 유배는 소통의 단절 측면에서도 큰 고통임에 분명
· 정계와 학계에서 활동하면서 능숙하고 깊이 있으며 전략적 언어 구사에 탁월했던 이들이 고립된 유배지에서 마주한 답답함과 막막함을 경험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처절한 삶의 고통
“유배인은 급작스레 대면하는 유배지에서 말을 통한 속 시원한 소통이 불가능하므로 자연스레 글쓰기를 통한 소통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 추사의 삶과 유배 그리고 학문
· 헌종(憲宗) 6년 윤상도(尹尙度) 옥사(獄事)에 연루
· 1840년 9월 4일 한양을 떠나 제주에 유배
· 8년 3개월이 지난 1848년 12월 6일에 해배
· 대정현(大靜縣)에서 위리안치(圍籬安置), 절망적인 형벌
· 그러나 공교롭게도 시(時), 서(書), 화(畵)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학문, 예술 경지를 완성하여 인격적으로도 겸손하고 성숙할 수 있는 시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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