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중앙대 e비즈니스 기말고사 토론 주제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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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통적인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가치를 높인다., 비용을 절감한다., 주변의 주어진 자원을 활용한다., 경쟁에서 벗어났다., 공동의 이익추구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경쟁하는 가전 시장에서 SEB는 마진 압박에 직면해 있었다. 감자튀김기에는 특별한 기능이랄 것도 없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는 가격 경쟁 밖에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러나 SEB는 가격 경쟁 대신 감자튀김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보기로 했다. 감자를 튀기는 데는 식용류 2.5ℓ가 필요했다. 기름은 위험한 데다 뒤처리도 힘들었다. SEB는 관행적 생각에서 벗어나 튀기지 않고도 맛있는 감자튀김을 만들기로 했다. 그 결과물이 액티프라이다. 2006년 출시된 액티프라이는 튀기는 대신 식용류 한 스푼으로 감자튀김 900g을 만들어냈다. 칼로리는 40%, 지방은 80%가 적어 건강하기까지 했다. 오프라 윈프리도 반해 칭찬했다. 이 제품 하나만으로 세브 주가가 5%나 상승했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비롯해 경쟁 제품은 5년 뒤에나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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