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건강과 인문치료 시험

소개글

"인성건강과 인문치료 시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온갖 행복을 보장하는 쾌락기계(pleasure)가 있다면 들어가고 싶은가, 그 이유는?
(2) 자살을 찬성하는 학자 1명을 예로 들어 그 논거와 함께 설명하시오.
(3) 스토아사상(ex. 에픽테토스)의 삶의 기술에 근거한 <스토리텔링 ABC>를 학생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설명해 보시오.
(4) 자살을 반대하는 학자 1명을 예로 들어 그 논거와 함께 설명하시오.
(5) 자살을 찬성하는 학자 1명을 예로 들어 그 논거와 함께 설명하시오.
(6)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통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본문내용

저는 쾌락기계에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위적인 통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쾌락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그것은 실제적인 삶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실도피와 관련하여
고통을 회피하고, 쾌락이나 성공 혹은 행복을 삶의 직접적인 목적으로 삼고 있는 현대인은 고통을 통한 의미 획득의 기회를 상실하고, 이로 인해 실존적 공허에 빠지고 있다.
이제 실존적 공허, 삶의 무의미로 인한 고통은 자살충동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결국 고통의 회피와 쾌락의 추구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쾌락주의는 고통을 회피하기 위한 기제로 자살을 정당화한다.
어떤 의미에서 인간에게 한계나 불안과 같은 고통의 상황이 없다면 의미 충만한 현존재의 삶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불가피 고통을 통해서 깨달음에로 이른다’는 것이다. 그리스인들에게 있어서 “고통은 지혜를 배우는 학교”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고통이 회피되어야 할 부정적인 가치가 아니라 삶의 성장과 깨달음에 이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고통에 대한 적극적인 의미부여가 요청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