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술은 순간정지상의 도래 이전에는 우리가 볼 수 없었던 다수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해주었다. 아름다움은 무엇이고 미적으로 기쁨이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의 개념이 확장했다. 이전에는 사소하고 미술가들의 작품에는 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던 것(울타리기둥, 의자, 야채만큼이나 평범한 것들)들이 사진사에 의해 드러나고 영광 받았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진사들은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탐색했다.
인간의 눈을 기쁘게 하고, 우리가 사진이 아름답다고 공언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인가? 사진술은 세 가지 원리, 빛/구도/순간에 달려있다. 빛은 말 그대로 이미지의 기록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다 전문가의 솜씨로 사진에서의 빛은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든다.
빛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자. 빛은 말 그대로 물체를 드러낸다. 빛 없이는, 아무것도 없다. 시야, 색상, 형태가 없다. 어떻게 빛이 추구되고 포착되는지는 사진사의 끊임없는 도전과제이고 끊임없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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