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세 허삼관매혈기(이해와소통세미나)
- 최초 등록일
- 2020.11.25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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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작성한 이 자료로 토론하여 이해와소통과목 A를 받았습니다.
목차
1. 허삼관은 어떤 인물인지 다각도(성격, 개성,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등)로 조명해 보고, 가족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매혈 행위를 하는 ‘허삼관’이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어떤지 말해보자.
2. ‘매혈’의 상징성에 대해 토의해보자.
3. 이 작품에서는 이데올로기가 강요되는 정치적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문화대혁명(1966-1976)과 같은 극심한 정치 투쟁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그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과연 그러한 정치적 환경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자.
4. 이 소설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그 사회에서의 여성 인권과 현대의 여성 인권을 비교해 이뤄진 변화와 그 변화를 만든 노력, 앞으로 국가나 개인 차원에서 필요한 노력이 무엇일까에 대해 토의해보자.
본문내용
허삼관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저번 시간에 읽었던 ‘엄마의 말뚝’에서 ‘엄마’와 비교했을 때 큰 출세를 바라진 않는 다는 점이 다르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점은 같다.(‘엄마’의 목표는 문 안 사람이 되는 것, 허삼관의 목표는 평범한 삶을 유지하는 것) 또한 허삼관은 얼핏 보기엔 시니컬해 보이는 인물인데 몇몇 사건을 보면 굉장히 감정적인 인물임이 드러난다.
나는 부모가 자식에게 물질적인 부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식들의 정신적인 부분도 채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내 생각에서 허삼관은 부모의 역할을 잘 수행해낸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허삼관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버지의 역할’을 잘 수행해낸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가족이 굶주릴 때, 아들이 아플 때, 아들의 직장 상관에게 대접해야 할 때 등 가족에게 필요한 물질적인 부분들을 자신이 희생해서 쟁취했다. 즉, 허삼관은 가정에 대한 책임감을 안고 있다. 또한 허삼관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었던 건 가정에 대한 책임감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친아들이 아닌 일락이에게 결국 국수를 사주며 업어온 일, 일락이가 아팠을 때 피를 팔았고 일락이가 죽은 줄 알았을 때 울었던 일, 일락이의..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