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관하여 생각해보자.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인간은 정신과 육체, 이성과 감성, 합리성과 비합리성을 동시에 함께 가지고 있는 특이한 존재이다. 인간은 도덕을 추구하면서도 열정을 포기할 수 없다. 물질을 얻으려 하면서도 정신의 길을 포기하지도 않는다. 인간은 사랑과 증오를 함께 가지고 있다. 인간은 신과 다르기에 신은 완전하고 전능하지만, 인간은 불완전하고 전능하지 못하다. 니체가 인간을 아폴로적인 요소와 디오니소스적인 요소로 나누어 설명하려 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성을 신뢰하고 주변 공동체와 잘 어울리며 물질적 성취를 추구하는 삶이 있고 반대로 이성보다는 감성을 더 중요시하고 집단이 아니라 개인적인 삶을 추구하며 물질의 세계와 담을 쌓고 정신의 길을 추구하는 삶이 있다. 이것을 다른 각도로 보면 시민성과 예술성의 관계로 부를 수 있다. 인간은 사회의 규칙과 도덕률그리고 관습과 가치관을 지키며 살지만 한편 자신의 욕망과 본능에 충실하려 한다. 전자가 시민성이면 후자가 예술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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