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 여가경영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족보 5주차. 운동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자

목차

1. 내 삶의 보약, 운동
2. 정확한 목적의식 쌓기
3. 운동으로 변화를 느껴보자
4. 운동습관 지키기

본문내용

1. 내 삶의 보약, 운동

「잭 니클라우스의 골프와 나의 인생」을 공동 저술한 존티켈 박사(2004)는 인생은 골프 게임과 유사한다는 것을 제시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원칙으로 ACE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가 말하는 ACE란 A(activity, 활동), C(coping, 대처), E(eating, 식습관)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이 ACE의 개념을 적용하면 내 몸에 맞게 운동 경영을 하도록 도와준다. 적절하게 활동을 하고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그리고 식생할을 조절한다면 건강할 수밖에 없다.

운동은 아주 적극적인 여가 참여 방식이다. 예방 의학의 차원에서 운동만큼 건강에 도움 되는 것은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 여가 활용으로 운동만큼 꾸준히 참가하기 어려운 것도 없다. 운동에 주기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의지가 필요하다. 새벽 5시 30분에 조깅하는 동네 아저씨는 최소 40분전에 기상하고 운동 준비를 마치고 공원에서 뛰고 있는 것이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결코 운동을 할 수 없다.

문제는 어떻게 운동을 하는가에 따라 운동 지속력이 좌우된다. 이미 운동이 건강에 좋고 필수적인 여가 활동이라는 것에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문제는 실천 의지이다. 운동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이성주 기자(2003년 6월 16일)가 쓴 「몸을 경영하라」라는 기사는 운동도 회사를 경영하듯이 해야 한다는 명제를 던져 주어 참 의미 깊게 읽었다. 그 글은 몸을 경영하기 위하여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훌륭한 CEO가 회사를 경영하듯 전략 목표를 기간별로 나누고 장기 목표와 단기 목표를 세분화하고 어떻게 어떠한 운동을 할 것인지를 정한다. 각종 변수들을 고려해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어떻게 도달하는 지에 대하여 그려보는 ‘시나리오 플래닝’ 방식을 운동하는 데에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가족 또는 동료들과 전략적으로 제휴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제휴하듯 운동도 마찬가지이다. 혼자해서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경우에는 가족과 함께 운동을 하거나 동료를 끌어 들여서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