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영화의이해 필기정리 및 중간-기말(A+,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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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 영화의 역사.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1895).

후반부 - 영화 장르와 분석론

프랑스와 미국에서 시작된 영화는 독일과 이탈리아 등 여러 범주를 거친 흐름을 지닌다. 무성 영화로 시작한 초기 영화 스타일은 기술 부족으로 인한 흑백 영상, 촬영과 편집 방식의 미흡함이 있었으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면모를 보인다. 무성~유성으로의 시스템 전환과 흑백~컬러로의 전환까지, 프랑스와 미국 독일, 이탈리아의 서구 영화 흐름과 우리나라와 일본의 동양 영화까지 살펴볼 것이다. 100년이 넘는 영화의 역사에서 일본은 동양에서 최초로 영화를 받아들였고 적극적으로 설파한 국가로서 의의가 있다.

장르에 속한다는 것은 다른 스타일을 의미한다. 대개 영화 선택의 기준은 장르가 되며 그런 장르의 분석은 다양한 양상이 혼재하는 영화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다. 촬영과 편집 기법, 몽타쥬와 미장셴, 그 이후 본격적인 비평 이론을 살펴보자. 문학 비평이론이 영화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와 동영상을 보는 기말 시험은 촬영과 편집 기법 그리고 몇 초의 장면을 분석해 찾아내는 연습을 시도하려 한다.

영화를 찍고, 보기 위한 필수적 요소는 무엇인가? 영화를 찍기 위해선 카메라와 촬영자, 그리고 촬영한 장면을 보기 위한 ‘영사기’와 촬영기가 하나의 짝으로서 기능한다. 필름도 필요하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필요한 스크린도 있다. 그리고 핵심은 ‘잔상 효과’라는 우리의 능력에 있다. 가령 LCD TV를 보고 잔상이 남거나 동영상을 동영상으로 인식하며 눈에 상이 없어져도 그 영상이 우리 눈에 잠시 남아있는 순간을 포착하는 능력인 것이다. 피터 마크 로제는 잔상효과란 사람이 빠르게 멈춰진 것을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는 능력이라고 답한다. 즉, 이미지가 우리 상에 맺혀져 남아있는 1/10초의 유지 기간에 몇 개의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보여주면 그 이미지가 끊이지 않는 동영상으로 인식하는 효과를 지칭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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