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와 문화산책 1~14강대사정리

소개글

2017년 1학기 지중해 대사 정리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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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체적인 시각에서, 아주 거시적인 시각에서 지중해 문명을 한번 다뤄보자 하는 것이 가장 큰 강의목표입니다. 그 다음두 번째 강의목표는 이 거시적인 시각에서 지중해를 봤을 때 이 많은 문명들이, 지중해에 있었던 많은 문명들이 끝없는 대립과갈등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의 갈등이 있었고, 이 갈등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그리고 여러 민족들

간에 소소한 분쟁들이 끝없이 진행됐던 것들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게 인류의 역사를 전쟁의 역사다라고이야기를 하지만 이 전쟁이라는 것 자체도 큰 틀에서 봤을 때는 소통과 교류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쟁을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방법 자체가 잘못 되었다는 것뿐이지 이것 역시 중요한 인류간, 문명간 소통의 한방법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종이는 중국에서 발명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종이가 아랍세계로 전래된 것은 전쟁을 통해서전래가 됩니다. 고구려 출신의 고선지 장군이 이끄는 당나라군과 그리고 아랍-이슬람군이 전쟁을 하죠. 그 전쟁에서 당나라포로들을 이슬람군에서 잡는데 그 중에서 종이 기술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아랍세계에 와서 거주하면서 종이를 아랍에건네줍니다. 그리고 그 종이가 다시 유럽으로 건너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십자군전쟁입니다. 해서 전쟁이라는 것자체도 큰 틀에서 보면은 소통과 교류의 역사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것이 전쟁이 됐든, 또는 어떤평화적인 교류가 됐든 간에 소통과 교류와 최근에는 통습이라는 표현도 나옵니다만, 그런 관점에서 지중해 역사를 다시 한번재조명해보자. 해서 이미 해묵은 논쟁입니다만, 과연 인류문명의 역사가 문명 충돌의 역사냐, 문명 교류의 역사냐 하는 것도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이런 과정을 거쳐서 결국은 균형감을 갖춘 그런 세계관을 확립하는데이번 강의가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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