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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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인지행동치료의 초기 어려움 다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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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내담자를 인지행동치료에 참여시키는 것과 관련된 어려움
: 내담자가 자신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료과정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내담자가 불만족스럽다거나 치료의 초기 과정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다면 이러한 문제들은 바로 다루어져야 한다.
1) 치료의 속도에 만족하지 않는다.
: 심리교육 단계에 의문을 가지는 내담자에게 대응하는 방법
(1) 내담자의 이해 수준을 평가하라. 내담자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적절한 속도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내담자가 인지행동치료를 분명히 이해하는 데도 거부적인 것 같다면, 그 이유를 탐색하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 된다.
2) 더 좋아지기 위해서 과거를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 인지행동치료에서는 내담자의 과거 경험과 현재 신념 및 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시간을 투자한다. 이와 같은 탐색의 이점으로는 내담자들이 문제에 관련이 있는 또 다른 요인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인지행동치료가 다른 치료 학파와 차이가 있는 것은 과거에 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 경험이 현재의 비합리적 신념과 행동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다 하더라도 과거 행동이나 과거의 환경적 학습 경험을 수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에 지나치게 초점을 두지 않음에도 치료가 효율적이라는 것을 내담자가 이해하게 되면, 과거를 다루지 않고도 치료가 될까 하는 의문은 해결될 것이다.
3) 자신의 문제가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것이라 생각한다.
: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내담자에게는 심리장애에 대해 생물학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영향에 대한 역할시연을 통해 심리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 내담자가 귿르의 문제를 심리적 요인에서 찾기를 주저하는 이유를 신중하게 탐색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인지적 작업이 효과적일 수 있다.
4) 인지행동치료의 효과를 의심한다.
: 치료자들은 지나친 확신을 제시하거나 더 심하게는 치료가 효과적일 거라고 약속하는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이를 대처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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