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의 변화와 체언, 어미의 변화와 문법형태 기능, 영파생
- 최초 등록일
- 2015.12.21
- 최종 저작일
- 2015.12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음운체계변화
2. 체언분류와 형태교체
3. 용언의 분류
4. 어미의 분류
5. 수식언과 독립언
6. 문법의 형태의 기능과 의미
7. 존대법
8. 사동 및 피동
9. 체언 형태교체
10. 선어말어미의 존대와 시제 ‘203, 189,
11. 파생어
12. 영파생
13. 음운교체에 의한 어휘분화
본문내용
중세 초분절 음운: 고저(성조)
15세기 국어는 성조언어였다. 훈민정음은 성조표기를 위해 분절음 문자인 28자와는 별도로 방점체계를 만들었는데, 입성이라고 하는 것은 불파음화된 -ㄱ, -ㄷ, -ㅂ등으로 끝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소리의 높낮이로 의미변별을 하는 성조는 아니다. 평성, 거성, 상성이 높낮이로 의미 변별을 하는 것이다. 평성과 거성이 만나 한 음절이 되면 상성이 되고, 상성이나 거성이 거성을 만나 한 음절이 되면 성조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방점은 16세기 후기부터 문헌부터 그 용법이 흔들리고 17세기에는 나타나지 않는다.(근대이후 소멸)
-현대 초분절 음운: 길이(음장)
성조언어였던 중세국어가 근대를 전후하여 성조를 잃고 음장 언어가 된 것이 모든 방언에 적용되지 않는다. 서북, 서남방언은 음장이 변별적이고, 제주방언은 성조도 음장도 갖고 있고 동북, 동남방언에도 변별적으로 성조를 가지고 있다. 현대 방언의 음장은 중세 성조의 상성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국어의 방언에 남아있는 성조와 음장은 기원이 별개가 아니다.
소실자 및 달라진 문자
ㅸ[β]및 연서자 : 양순 유성 마찰음 ㅸ은 15세기 중반까지 사용되다가 반모음 w로 변하였으므로 중세국어에서의 존재기간이 매우 짧았다.
ㅿ[z]:ㅅ의 유성음, 반치음 ㅿ은 유성음화 환경에서 공식적인 변이관계가 아니다. 16세기 중반을 전후하여 사라진다.
ㆅ[ㅆ,ㅋ]/ x/(추정) :무성 연구개 마찰음 쌍히읗은 형태소 내부와 초성위치에 표기되었다. 그러나 동사 ‘’다와 ‘--’의 표기에만 쓰였기에 널리 쓰이지 않았다. ㅎ과 최소 대립쌍을 이루므로 15세기에 ㅎ으로 합쳐졌다. 17세기 x
ㆆ[ʔ] :성문파열음 여린히읗은 국어어휘 형태소 내부 표기에 사용되지 않았고 또, 입성의 관점에서 독자적인 조음위치가 없었다. 여린히읗은 음성적 가치를 지닌 표기이었지만 단독 음성체가 아니었기에 15세기 국어 음운체계에서 사라졌다.
ㆀ: 음가가 없으며 음성적인 것이 아니라 단순한 형태론적 분간표기에 사용되었다. 15세기 중엽에 소실되었다.
ㆍ[ʌ] : 16세기 비어두 음절에서 시작하여 18세기 후반에 어두음절까지 확대를 걸치며 완전히 사라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