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인간과우주 8-14강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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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기원 : Miller/Urey 실험
- 1953년 시카고 대학교의 Miller와 Urey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실험을 하게 되었다. 밀러는 원시대기의 분자구성과 유사한 가스, 곧 메탄, 암모니아, 수소분자, 물을 시험관에 넣었다. 그리고 그 시험관에 전류를 계속 흐르게 해서 원시대기 중의 천둥번개와 같이 하고 일주일 쯤 지난 다음 검사해 보았다. 검사 결과 탄소의 10~15%가 유기화합물질로 변환되어 있었고, 2% 가량의 탄소는 단백질을 만드는 재료인 아미노산이 되어 있었다. 아마 더 중요한 점은 아미노산과 같이 세포 생물에게 중요한 유기화합물질이 원시지구의 조건에서 합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점이다. 이 실험에서 얻는 대단한 성과는 그 후 많은 실험을 자극했다. 예를 들어 1961년에 후안 오로는 아미노산이 수소시안노(HCN)로도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중 략>

-종교력 촐킨과 생활력 하아브
· 트레카나로 부르는 13개의 수, 바인테나 라는 20개의 숫자를 조합해서 260개의 중복되지 않는 고유 숫자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260일을 촐킨이라해서 종교년으로 한 해가 된다. 모든 날을 각각에 해당하는 특별한 종교적 활동 또는 기념행사가 있어서 그것이 요구하는 대로 해야한다.
· 촐킨의 각각의 날들은 그날의 수호신이 따로 있어서 그날을 주관한다고 생각했다. 마야의 샤만 제사장은 아킨인데, 이름의 뜻은 일관이다. 그는 촐킨 날자의 뜻을 읽어서 건강, 부귀, 가족등에 관해 말해준다. 이런식으로 종교력은 가정일이나 가문 또는 공동체의 행사들의 일에 가장 길일을 정하기도 한다.
· 아이가 태어나면 일관은 촐킨을 읽어서 성격을 파악한다. 가령 아이가 아크발이라는 날에 태어났다 하면 그는 여성적이며, 부하며, 말에능하다는 식이다. 우리나라의 사주와 꼭같다. 일관은 이런식으로 촐킨에 관련된 20개의 마야 표식들로부터 사람의 성품과 운명을 알아낸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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