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학습자료(핵심 내용 정리 및 문항들 = 거란과의 항쟁-무신 정권)
- 최초 등록일
- 2014.06.08
- 최종 저작일
- 2014.01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900원950원
소개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를 위한 학습 자료입니다. 중학생 및 고등학생 용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 정리 및 여러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려의 고구려 계승, 북진 정책, 거란군의 3번에 걸친 침입, 서희의 외교 담판과 강동 6주, 문벌 귀족 사회의 번영, 특별 부대인 별무반을 양성한 윤관 장군, 동북 9성 개척, 문벌 귀족 사회 내부의 사회 모순과 정치 갈등 ; 이자겸의 난(1126), 건원 칭제, 금 정벌 주장, 서경(평양)으로 도읍을 옮길 것을 주장한 묘청 대사, 풍수지리설,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잡음(1170년 경인년), 무신정권 시기 여러 권력 기구들, 신분 질서의 동요, 여러 농민 봉기 관련 학습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자료입니다. 또한 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 유형을 익히고 실제 시험에서의 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목차
1. 10세기말 고려 초기 황실 상황, 거란과의 관계
2. 거란(요)과의 외교 관계, 문벌 귀족 사회
3. 여진(금)과의 외교 관계, 윤관 장군의 활약
4. 묘청 대사의 서경 천도 운동(1135)
5. 무신정변(1170) - 문벌 귀족 사회의 붕괴
6. 무신정권 시기의 사회 모습
본문내용
Tip 20 : 6대 성종은 광종의 이복 동생인 대종 왕욱(태조의 아들)의 아들입니다. 성종의 누이동생 천추태후는 광종의 아들인 5대 왕 경종(성종의 사촌형)과 결혼하여 7대 목종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천추태후의 여동생은 태조의 아들인 안종(천추태후의 이복 숙부)과의 사이에서 8대 현종을 낳습니다. 이처럼 고려 시대에는 가까운 왕실 친척 사이에 혼인하기도 했습니다. 친남매간에는 아니지만, 가장 가깝게는 이복남매간에 혼인하는 경우도 있었다니 신기하지요? 황실의 순수한 피를 보존하기 위해서였지요...오늘날에는 동성동본 8촌(고조할아버지가 서로 같은 친척)이내 친척 간에는 결혼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 발해는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에 의해 926년 멸망했습니다(왕건은 918년에 즉위함) 그리하여 왕건은 거란을 적대시했습니다. 거란에서 예물로 보낸 낙타 50마리를 모두 개경 만부교 아래 묶어서 굶겨죽일 정도였지요. 반면 당나라가 망한 이후 등장한 5대 10국의 혼란상을 정리하고 중원의 통일 왕조로 우뚝 선 송나라는 고려와 매우 친하며 문화적으로 활발히 교류했습니다. 고려에서는 3대 정종 대에 30만명의 광군을 조직하고 북쪽 국경에 여러 성을 쌓는 등 국방을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성종 대 993년에 거란군 1차 침입이 일어납니다.
Tip 21 : 거란군 1차 침입 때는 서희의 탁월한 외교 교섭으로 고려는 오히려 강동 6주(한반도 서북쪽 땅 ; 압록강 동쪽 지방)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둡니다.
이후 성종이 태자를 두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기에, 경종의 아들이 즉위하니 그가 7대 목종입니다. 그런데 목종의 어머니 천추태후(광종의 며느리, 경종의 부인)는 김치양과의 사이에서 불륜을 통해 아들을 두었습니다. 이 김치양이 목종을 몰아내고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세우려는 반역을 꾸몄습니다. 이에 강조라는 권력가가 군대를 이끌고 개경으로 와서 김치양을 죽이고 천추태후를 몰아냈으며 결국 목종마저 죽이고 현종(천추태후의 여동생의 아들, 왕건의 손자)을 새로운 왕으로 세웠습니다. 거란은 강조가 국왕을 죽인 일을 구실로 삼아 1010년 2차 침입을 시작합니다.
2차 침입 당시 강조가 거란군에게 잡혀 죽고, 현종이 개경을 떠나 남쪽으로 피신했습니다. 그리고 수도 개경은 거란군에게 점령되어 많은 문화 유산이 불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양규, 김숙흥 장군 등의 분전과 희생 끝에 거란군은 물러갑니다.
3차 침입 때는 유명한 강감찬 장군이 귀주에서 거란군을 크게 무찌릅니다. 이후 고려는 개경을 둘러싸 지키는 나성을 쌓고 북쪽 국경에는 천리장성(고구려에서 세운 천리장성과는 다름)을 쌓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