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 시험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3.04.29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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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분설이 위험한 이유
2. 아담의 세 가지 직분
3. 언약의 요소
4. 속죄언약에서 요구내용과 약속내용
본문내용
★ 삼분설이 위험한 이유
피조세계에서 인간만큼 신비한 존재는 없을 것이다.
인간은 어떤 구성요소로 되어 있을까?
이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분설과 삼분설이 있다.
그런데 삼분설의 견해는 위험하다고 한다. 왜 그러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이분설, dichotomy
이 견해는 인간은 육체와 혼 혹은 영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즉, 물질적 요소와 영적인 요소로 되어 있다는 말이다.
창세기 2장 7절의 창조기사에서 이런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혼과 영은 동일한 것일까?
성경은 육체와 혼, 육체와 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개혁파는 이 견해를 선호한다. 왜냐하면 성경적인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성경적인 근거를 통해 이 두 용어는 인간의 영적인 요소를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본 결과를 표현한 것이다.
영이라는 단어는, 인간의 영적인 요소를 몸을 통제하는 생명과 행동하는 원리로 볼 때 사용되고,
혼은 생각하고 느끼고 소원하는 인간 속에 있는 인격적인 주체로서 인간의 영적인 요소를 나타낸다.
그런데 삼분설(trichotomy), 이 견해는 인간의 구성요소가 몸, 혼, 영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 견해가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 이원론을 인정하는 데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원론은 우주에는 영적인 원리와 물질적 원리가 병행하는데 이 둘은 만나지 않는 철길과 같은 것이다.
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은 서로 간섭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물질세계 창조를 부인하게 되는 것이다.
영지주의자들은 영적인 원리는 선한것이고, 물질적 원리는 악하다고 본다.
삼분설은 이 두 가지 원리를 하나로 연결 시켜보려는 의지에서 나왔다고 한다.
중국의 유명한 전도자, 워치만 니는 영적인 요소가 물질인 몸에 주입될 때, 혼적인 것이 생겨났다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육체와 영혼은 서로 다른 별개이므로 육체가 범죄해도, 영혼은 타격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로 여기서 윤리적 이원론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