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다음 세 권의 책 중 하나를 읽고 내용요약 A4지 2매 + 본인의 감상 A4지 1매를 작성
문서 내 토픽
  • 1. 소크라테스와 에우튀프론의 만남
    에우튀프론은 왕 통치관 근처에서 우연히 소크라테스를 만나 먼저 인사를 건넨다. 재판정 근처에 있는 것을 보고 혹시 소송이 있느냐고 물어보는데, 소크라테스는 이를 공소라고 고쳐주며 자신이 멜레토스라는 사람에게 청년들을 타락시키며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소된 사실을 넌지시 알린다. 이에 에우튀프론도 자신의 소송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버지가 집안의 노예를 죽인 품꾼을 결박하여 두고 종교문제 해석관에게 문의하는 사이 대답을 받기도 전에 그가 추위와 배고픔으로 죽어버린다. 이에 에우튀프론은 가족과 친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살인죄로 고발한다.
  • 2. 에우튀프론의 독자적 정의 시도
    에우튀프론은 매우 자신 있게 살인이나 성물 절도 등의 부정의한 행동을 한 사람을 고소하는 것, 그 대상이 아버지라 하더라도 주저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많은 경건한 것들 중 한두 개가 아니라 경건한 것이 되는 그 형상자체를 알려달라고 다시 질문한다. 에우튀프론은 신들에게 사랑스러운 것이라고 두 번째 정의를 내린다. 소크라테스는 신들마다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같은 대상을 두고 누구는 정의롭다고 하고 다른 누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렇다면 동일한 것이 신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고 미움을 받기도 한 것이냐고 묻자, 에우튀프론은 그렇다고 답한다. 소크라테스는 이러한 논리라면 동일한 것이 경건한 것이면서 불경한 것이 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 3. 막간 : 에우튀프론의 낙담
    에우튀프론은 소크라테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크게 낙담하여 말하기를 주저한다. 그동안 계속 당당하게 말하던 에우튀프론이 시무룩해서 말을 망설이자, 소크라테스는 그를 격려하면서 "두려움이 있는 곳에 부끄러움도 있나니."라는 싯구를 인용하면서 시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질병이나 가난 등 두려운 것은 많지만 그 모든 것을 부끄러워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부끄러운 것에는 두려운 것이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4. 소크라테스의 도움을 통한 에우튀프론의 정의 시도
    에우튀프론은 소크라테스 의견에 동의하고 다시 경건함에 대해 "정의로운 것 중에 신들에 대한 보살핌과 관련된 부분이 신을 공경하는 것이자 경건한 것이고 인간들에 대한 보살핌 부분은 정의로운 것의 나머지"라고 네 번째 정의를 내린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에우튀프론이 말한 '보살핌'에 대해 구체화하려는 노력을 시도한다. 가축에 대한 보살핌이 가축에게 도움이 되듯, 신들에 대한 보살핌도 신들에게 이익이 되며 좋게 만드는 것이냐고 묻는다. 에우튀프론은 그런 것은 아니라며 노예들이 주인들을 보살피는 보살핌이라고 답한다.
  • 5. 대화 중단
    에우튀프론은 갑자기 급히 가야한다며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중단하고 도망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소크라테스와 에우튀프론의 만남
    소크라테스와 에우튀프론의 만남은 플라톤의 대화편 '에우튀프론'의 핵심 장면입니다. 이 대화에서 소크라테스는 에우튀프론에게 '경건함'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에우튀프론이 제시하는 정의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소크라테스는 에우튀프론이 자신의 주장을 충분히 정당화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방법론인 '대화법'을 잘 보여주며, 윤리학의 근본 문제에 대한 탐구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2. 에우튀프론의 독자적 정의 시도
    에우튀프론은 소크라테스의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정의를 제시하려 합니다. 그는 '경건함'이란 '신들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이 정의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합니다. 신들이 사랑하는 것이 경건한 것인지, 아니면 경건한 것이 신들이 사랑하는 것인지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크라테스는 에우튀프론의 정의가 순환논리에 빠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윤리학의 근본 문제에 대한 탐구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 3. 막간 : 에우튀프론의 낙담
    에우튀프론은 소크라테스의 비판에 당황하고 낙담합니다. 그는 자신의 정의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하지만,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장면은 철학적 탐구 과정에서 겪게 되는 좌절감과 혼란을 잘 보여줍니다. 에우튀프론의 반응은 우리가 익숙한 것처럼 자신의 신념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잘 드러냅니다. 이를 통해 철학적 탐구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4. 소크라테스의 도움을 통한 에우튀프론의 정의 시도
    에우튀프론이 어려움을 겪자, 소크라테스는 그를 도와 새로운 정의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소크라테스는 에우튀프론에게 질문을 던지며 그의 생각을 이끌어냅니다. 이를 통해 에우튀프론은 '경건함'이 '신들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신들이 사랑하는 것을 하는 것'이라는 정의를 내립니다. 이 장면은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방법론인 '산파술'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에우튀프론의 성장 과정을 통해 철학적 탐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5. 대화 중단
    대화가 중단되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에우튀프론이 제시한 마지막 정의에 대해 소크라테스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가 어떻게 전개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이 대화편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비판적 질문을 통해 에우튀프론이 자신의 신념을 재검토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철학적 탐구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자신의 신념을 끊임없이 반성하고 성찰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철학의이해) 다음 세 권의 책 중 하나를 읽고 내용요약 A4지 2매 + 본인의 감상 A4지 1매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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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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