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종교) 교재와 강의 1장을 공부하고 종교적 문맹에 대해 자신이 이해한 바를

문서 내 토픽

• 1. 종교적 문맹

  기본적으로 인간은 종교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인지해야 한다. 그래야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역사적인 전통과 문화를 충분히 향유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종교는 인류와 더불어 늘 존재해 왔으며, 그만큼 인간에게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인간을 '종교적 존재'라고 정의하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종교적 문맹은 '인간도, 인간의 역사와 문화도 알지 못하는 존재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종교적 문맹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이는 인간의 기본권과 관련이 있다. UN은 종교의 자유를 모든 사람의 기본적 권리로 선언했다. 다시 말해,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자유롭게 종교를 선택할 수도 또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기본권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즉 종교적 문맹에 갇힌 사람이 많아지게 된다면 세상은 큰 혼란과 분쟁 속에 빠질 것이며 종교가 원인이 되는 전쟁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 인류는 서로의 종교를 상호 이해하고 존중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기본권에 대한 존중이자 인권 보호인 것이다. 이른 종교적 문맹에서 벗어나야만 가능한 일이다.

• 2. 고대 근동 종교와 그리스 · 로마 종교

  이집트의 종교는 전제왕권이 구축되면서 그의 권력을 유지 및 발전시키기 위한 일종의 이데올로기로서 형성되었다. 그 과정에서 종교 체계도 형성된 것이다. 이집트는 기본적으로 다신론의 신앙 체계를 취하고 있었는데, 그 중 호루스가 가장 오랜 숭배를 받았다. 이집트의 주신들은 대개 정치적인 세계 변화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이집트의 종교에서는 삼신관(세 신을 섬김)과 구신관(아홉신을 섬김)의 발전하였다. 그리고 민속 종교에서는 오시리스와 이시스가 중심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국가종교에서는 태양신인 아몬이 중심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집트 종교에서는 정치 지도자였던 파라오가 신으로 추앙받기도 하였다. 이집트 종교에서 무덤은 매우 중요한데, 시간 경과에 따라 그의 형태는 점차 커졌고 제3왕조에 이르러서는 거대한 피라미드 형태가 완성되었다. 그 안에 미이라를 보관했다. 미이라를 만든 이유는 이집트인들이 사후의 심판을 믿었기 때문이다. 이집트는 다양한 지역 문화와 종교를 수용하면서 만신전을 구축하였다. 한편,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종교는 이집트와는 독립적으로 발전했지만 그의 발전 과정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차이점은 이집트의 경우 동물 숭배가 두드러졌지만 메소포타미아는 인격신 숭배가 강조되었다는 것이다. 기원전 2000년 초에 바빌로니아가 발흥했는데 바빌로니아를 비롯한 국가의 사제들은 국왕 숭배를 적극 지지하고 농경의례가 민속의례로서 크게 유행하는 양상을 보였다. 아울러 농경문화를 위한 천문학이 발달되었는데, 그에 따라 사제들은 지식인으로서 과학 지식을 지니게 되었다. 바빌로니아에서는 내세관이 크게 발전하지는 않았다. 다만 사후 지하세계로 간다는 믿음이 있었다. 아울러 현세에 대한 주술과 점복이 발달하는 특징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그리스 종교는 신화에 관한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 인간의 욕망은 내세가 아니라 현세에서 더 구체적으로 표현되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인간의 모습처럼 다양한 신(12명의 주신)의 모습이 등장한다. 기원전 3000~2000년 사이에 에게 문명에서는 양날 도끼, 방패, 동물에 대한 숭배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그리스가 부족사회를 넘어 공화제 시기로 넘어가자 도시국가를 단위로 하여 수호신들을 숭배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각 도시마다 수호신들이 있었는데, 도시국가들이 통합되면서 그 또한 자연스럽게 통일되었다. 그리스 종교는 로마 제국으로 이식되고, 그리스도교가 국교가 될 때까지 지배적인 세계관으로 남아있었다. 또 일부는 그리스도교 세계관으로 이식되었다. 끝으로 로마에서는 농경과 목축에 대한 제의와 신앙이 유행했다. 로마인들은 종교적으로 신들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성장하고 일하는 매 단계와 상황마다 관여 및 동행한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초자연적이고 비인격적인 힘으로서의 누멘에 대한 신앙도 있었다. 한편, 로마의 국가 종교는 신비주의적인 성격에서 벗어나서 그를 제도화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으나, 국가의 종교와 평민의 종교가 다른 한계점을 남겼다. 로마 종교에서는 황제 숭배가 크게 유행했지만, 대중들은 로마의 신들 대신에 동양의 의례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이후 그리스도교가 국교로 인정될 때까지 크게 유행했다.

• 3. 유대교와 조로아스터교의 세계관과 역사

  유대교에서의 하느님은 인간에게 축복, 저주,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 놓는 존재이다. 유대교의 율법을 전한 인물인 모세는 유일한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고집했다. 그리고 하느님의 법 앞에서는 유대인, 이방인, 자유인, 노예가 모두 평등하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유대교의 하느님은 역사에 참여하고 그를 지배 및 간섭하는 존재이다. 그리고 유대인의 종교 이야기는 영광 스토리라기보다는 시련과 좌절을 극복하고 성숙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종교는 유일신 하느님을 향한 절대적인 순정과 사랑을 지향하는 특징이 있다. 유대인의 하느님은 모든 민족의 신이다. 또 유대교의 하느님은 정의와 사랑의 신이며 그와 동시에 죄를 혐오하지만 회개하는 인간을 너그러이 용서하는 신이기도 하다. 한편, 유대교를 모세의 종교라고 부르는 것은 그가 십계명과 율법을 인류에게 전달했기 때문이다. 유대교의 성경은 율법서(토라), 예언서(네비임), 선문서(케투빔)으로 구성된다. 그런가 하면 초기 유대교에서 조상신은 가부장적인 사회 속에서 씨족을 보호하는 일종의 수호신으로 간주되었다. 유대인은 팔레스타인을 정복하면서 유목생활에서 농경생활로 전환을 했다. 그에 따라 농경 축제 등이 수용되었고 정치 체제로서 왕권이 수립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 종교개혁이 진행되면서 포로기 등 여러 고초를 겪게 된다. 그에 따라 유대인들은 여러 곳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헬레니즘 문화와 유대교가 결합되면서 그리스어가 상용화되었다. 그에 따라 배타적인 유대교의 이미지는 국제화되었다. 마지막으로 조로아스터교에 대한 설명이다. 이슬람교가 형성되기 전 이란 지역에는 아후라 마즈다를 주신으로 삼은 조로아스터교가 크게 유행했다고 한다. 조로아스터교의 세계관에 따르면 전 세계는 빛과 어둠으로 양분되어 있는데, 빛의 세계는 아후라들이 다스리고, 어둠의 세계는 데바들이 다스린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 선신과 악신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한 것이다. 이처럼 강력한 이분법과 갈등 구조는 타 종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데, 이는 이란의 농경문화와 인도의 유목문화 간 갈등이 그의 배경인 것으로 추측된다. 기원 후 3-8세기에 조로아스터교는 이란 국교로서 종교적인 중앙집권화를 이루게 된다. 오늘날 이슬람교의 성장으로 인하여 조로아스터교는 크게 위축되었다. 하지만 그의 이분법적 세계관이 유대교를 넘어서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에 까지 영향을 미친 것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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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교적 문맹

  종교적 문맹은 종교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부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종교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종교 간 갈등과 이해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종교적 문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종교에 대한 교육과 정보 제공이 필요합니다. 종교에 대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이해를 바탕으로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종교적 문맹은 개인의 신앙생활과 삶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2. 고대 근동 종교와 그리스 · 로마 종교

  고대 근동 지역과 그리스 · 로마 지역의 종교는 서로 다른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공통점도 존재합니다. 고대 근동 지역의 종교는 자연 현상과 신들에 대한 숭배를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다신교적 특성을 보입니다. 반면 그리스 · 로마 지역의 종교는 인간 중심적이며, 철학적 사고와 결합되어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의 종교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했습니다. 고대 근동 지역의 신화와 의례는 그리스 · 로마 지역의 신화와 의례에 영향을 미쳤으며, 반대로 그리스 · 로마 지역의 철학적 사고는 고대 근동 지역의 종교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처럼 고대 근동 종교와 그리스 · 로마 종교는 상호 작용하며 발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3. 유대교와 조로아스터교의 세계관과 역사

  유대교와 조로아스터교는 고대 근동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종교로, 서로 다른 세계관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교는 유일신 신앙을 바탕으로 하며, 윤리적 행동과 계명 준수를 강조합니다. 반면 조로아스터교는 선과 악의 대립을 중심으로 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교는 아브라함과 모세를 통해 발전했으며,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조로아스터교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발생했으며, 아흐라 마즈다와 아흐리만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신앙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대교와 조로아스터교는 서로 다른 신학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고대 근동 지역의 종교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