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1세기 영양학 06"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고온 스트레스와 낙농 산업
1.1.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고온 스트레스 평가
1.2. 고온 스트레스가 젖소와 유량에 미치는 영향
2. 고온 스트레스 극복 방안
2.1. 사료섭취 조절
2.2. 음수량 조절
2.3. 질병 관리
2.4. 축사 설비 보수
3. 구획증후군
3.1. 정의 및 병태생리
3.2. 원인 및 위험요인
3.3. 임상증상
3.4. 진단검사
3.5. 치료와 간호
4. 폐렴
4.1. 정의 및 병태생리
4.2. 원인 및 위험요인
4.3. 임상증상
4.4. 진단검사
4.5. 치료와 간호
5. 간호과정 적용
5.1. 말초신경혈관 기능장애의 위험
5.2. 피로감 호소로 나타나는 수면양상장애
5.3. 영양불균형 위험성
5.4. 낙상의 위험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고온 스트레스와 낙농 산업
1.1.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고온 스트레스 평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낙농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5년 기준 지난 133년간 지구의 평균기온은 0.65~1.06℃ 상승했으며,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1950년대 이후 기존 기온 증가 추세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연평균 기온이 1.2℃ 상승하였고, 일 최고기온이 33°C 이상인 폭염 일수도 증가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1세기 후반의 연평균 기온은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간 연평균 기온보다 5.7°C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5년간 국내 기후 변화 추세를 보면 2000년에 비해 2016년의 평균 온도는 1.1°C 상승했으며, 온습도지수(Temperature-Humidity index, THI)도 1.5 unit 상승하여 기온과 유사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온습도지수는 고온 스트레스를 평가하고 열부하의 지표 형질로 이용할 수 있는 지수로, 축종별로 다른 관계식을 통해 도출할 수 있다. 젖소의 경우 THI 지수에 따라 고온 스트레스 수준을 구분할 수 있다. THI 72 미만은 쾌적구간, 72~78은 주의구간, 78~89는 경고구간, 89 이상은 위험구간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속적인 기온 및 온습도지수 상승이 관찰되고 있어, 낙농 산업에 있어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평가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2. 고온 스트레스가 젖소와 유량에 미치는 영향
고온 스트레스가 젖소와 유량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홀스타인 젖소는 추운 지방에서 개량된 종으로서 여름철 기온이 27℃ 이상인 고온 스트레스 하에서 사료섭취량과 산유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높은 온도뿐만 아니라 높은 습도, 직사광선, 축사 내 공기 흐름의 불안정성 역시 고온 스트레스의 원인 요소가 될 수 있다.
고온 환경은 반추위 운동성을 둔화시켜 사료의 위장 내 정체 시간을 증가시키고, 이는 소화율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기호성 하락과 함께 사료섭취량 감소를 초래한다. 이러한 사료 섭취량 감소는 영양소 부족 등을 유발하여 유량이 감소하고 유성분에도 변화를 일으킨다.
THI 지수에 따른 유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쾌적 구간(THI 72 미만)에서 주의 구간(72~78) 및 경고 구간(78~89)보다 유량과 유질이 가장 높았으며, 위험 구간(89 이상)에서 유량과 유질이 가장 낮았다. THI 구간별 일간 착유량의 생산량 차이는 최대 0.34kg 정도로 차이가 적지만, 국내 기후 특성상 여름에는 THI가 높은 시기가 이어져 일간 착유량이 감소한 상태로 지속되어 누적 착유량이 감소하게 되면 농가 소득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발정행위가 감소하고, 고온 환경에서도 새벽에만 발정행위가 일어나 관찰이 어렵게 되며, 직장 온도 상승으로 수태율이 저하되고 자궁 내 태아 사망 등 번식 효율이 저하된다. 더불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여 낙농 산업에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젖소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유량 감소와 기면 행동 등으로 그 증세를 보이며, 분당 호흡수가 80회보다 많으면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사료의 건물섭취량이나 산유량이 10% 감소하면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된 것이며, 25% 이상 감소하면 고령이거나 약한 젖소들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2. 고온 스트레스 극복 방안
2.1. 사료섭취 조절
사료섭취 조절은 고온 스트레스가 젖소의 유량에 미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핵심적인 방안이다. 고온 환경에서 젖소들은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영양소 부족과 유량 감소로 이어진다.
사료섭취량이 감소한 하절기 고온 환경에 사료섭취 조절의 핵심은 사료 속 영양소 농도를 더 높여 우유 생산에 필요한 영양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다. 조단백질의 사료 배합률을 조정하여 영양소 및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계 사료 사양 관리로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하는 방법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 절감의 한 방안이 될 수 있다.
조사료 급여비율을 높이면 열 발생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사료 비율을 효율적으로 조절하여 조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한 반추위 내 미생물 조성 불균형, 유지방 저하 등의 손실을 줄이고 반추위 산도를 유지할 수 있다. 산도 유지를 위해서는 조섬유 수준을 ADF는 18~19%, NDF 25~28%로 조절한다.
또한 종실(면실, 대두), 지방 등을 5%, 보호 지방(칼슘염지방산, 프리드지방산) 7% 첨가하여 유지방의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보호 지방은 1일 두당 200~300g까지 급여할 수 있지만, 지방 공급량이 하루 1.5㎏ 이상이면 반추위 운동 저하에 따른 식욕부진, 고창증 및 제4위 전위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 급여에 있어서도 콘글루텐, 맥주박, 주정박 등 미분해성 단백질(보호 아미노산)을 사료에 40%에 추가해 주는 것이 좋다. 효모제 첨가 역시 고온 스트레스를 받는 젖소의 생산성 증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건물 기준으로 0.2%의 효모제를 첨가한 사료를 급여한 젖소에서 다른 젖소에 비해 1일 산유량이 0.9kg 정도 더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 환경에서 땀, 침에 의해 K, Na, 비타민 등의 손실이 증가하기 때문에 칼륨은 1.5~1.6%, 나트륨은 0.45~0.6%, 마그네슘은 0.35~0.4%를 전체 사료에서 급여하는 것이 적당하다.
사료 내 성분의 변화 외에 사료급여 방법의 변경 역시 고온 스트레스 극복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소량씩 자주 급여하여 급여횟수를 늘려줌으로써 사료 부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해충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하루 중 기온 변화를 고려하여 사료를 급여하는 시간을 오후 8시부터 익일 아침 8시 사이에 전체 사료의 60~70%를 급여하는...
참고 자료
국내 기후 변화 추세와 고온이 젖소의 비유 곡선에 미치는 영향 / 이석현(국립축산과학원) 외 5명 / Journal of Animal Breeding and Genomics / 2018. 03. 20
국내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유량 및 유성분의 변화 / 이석현(국립축산과학원) 외 4명 /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 / 2018. 01. 02
가축의 건강한 여름나기 /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어떻게 할 것인가? /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농학박사 기광석
윤은자 외 공저 (2019). 성인간호학Ⅱ. 서울:수문사
서울대학교병원 (2006). 간호진단과 계획 . 서울대학교 출판부
최정신 외 (2004). 성인 내,외과1 간호학 . 형설출판사
드러그인포 (http://www.druginfo.co.kr/)
Ulrich, Chnale [성인대상자를 위한 간호계획 1, 2, 3] 정담미디어
황옥남 외 8명/2017/성인간호학 7판 상권/현문사
황옥남 외 8명/2017/성인간호학 7판 하권/현문사
권소희 외 8명/2019핵심 건강사정/수문사성미혜 외 (2018), 간호과정의 적용/수문사
부록: NANDA-I 간호진단 2018-2020
2020년 1학기. 성인간호학 실습지침서(1)
[네이버 지식백과]폐렴 [pneumon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네이버 지식백과]기관지폐렴 [bronchopneumonia, 氣管支肺炎] (두산백과)MBC 뉴스, "메르스 사망률 낮추려면?…폐렴 발생 시 '인공호흡기'", 나윤숙, 2015.06.20., https://vo.la/fnoK
중앙일보, "中원인불명 폐렴 증상 여성 호전 "사람 간 전파 배제 못한다", 이에스더 기자, 2020.01.09., https://vo.la/Iwch
크리스천투데이, "中 원인불명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은?", 윤혜진 기자, 2020.01.09,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8037
킴스온라인/http://www.kimsonl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