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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입 전형 개요
1.1. 편입의 정의
편입은 입학 정원 중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시행되는 입학 전형으로, 4년제 대학의 2학년을 수료하고 지원하는 일반 편입과 4년제 대학을 졸업하였거나 법률에 의해 그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사람(학점은행제 등)이 지원할 수 있는 학사편입으로 나뉜다."
1.2. 전형요소
전형요소는 a. 필기 :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시험, 이공계열의 경우 영어시험, 수학시험, b. 서류 : 전적대 성적,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 c. 면접 : 평가대상자를 상대로 수학능력(전공) 등에 대한 면접 시행, d. 실기 : 음대 등 일부 대학 실기시험 시행이다.""편입 전형은 입학 정원 중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시행되는 입학 전형으로, 4년제 대학의 2학년을 수료하고 지원하는 일반 편입과 4년제 대학을 졸업하였거나 법률에 의해 그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사람(학점은행제 등)이 지원할 수 있는 학사편입으로 나뉜다.""
1.3. 전형일정
편입 전형일정은 다음과 같다.
편입의 전형일정은 크게 4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편입 요강 발표 단계로 11월에서 12월 사이에 각 대학의 편입 전형요강이 발표된다. 둘째, 원서접수 단계로 12월 중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셋째, 필기시험과 면접 단계로 1월에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합격자 발표 단계로 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편입 요강 발표 단계에서는 각 대학이 편입 전형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한다. 여기에는 지원자격, 전형요소, 전형일정 등이 포함된다. 원서접수 단계에서는 이 편입 요강에 따라 지원자들이 원서를 제출한다. 필기시험과 면접 단계에서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고사를 치른다. 마지막으로 합격자 발표 단계에서는 필기시험과 면접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와 같은 편입 전형 일정은 매년 조금씩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원자들은 매년 발표되는 편입 요강을 확인하여 최신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대학별로 전형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편입 준비 과정
2.1. 중학교/고등학교 시절의 경험
중학교/고등학교 시절의 경험은 저의 편입 준비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집중력이 부족해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었다. 이로 인해 중학교 때 단 한 번도 평균 70점을 넘지 못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야 대학 진학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수학을 잘하지 못해 언어, 사회, 외국어 영역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때 외국어 영역 성적은 비교적 나쁘지 않았는데, 모의고사를 보면 외국어 영역이 2등급에서 3등급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러한 경험으로 볼 때, 개인적으로 모의고사, 수능에서 5등급 이상인 분들은 영어에 대한 기초 실력이 어느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2. 서울소재 하위권 대학 진학
우여곡절 끝에 저는 서울소재 중하위권 대학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는 서울 소재 대학만 진학하게 되면 절하면서 다닐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지하철 2호선을 타면 신촌역에서 연세대학,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학 과잠바를 입은 사람들을 보면서 늘 부러워하고만 있었다.
별개로 저는 대학교 1학년이 되자마자 방황을 시작했다. 사실 의무교육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방황을 시작한다. 이제까지는 집에서 해주는 밥을 먹고 '숙제해라', '학원가라', '공부해라' 와 같은 잔소리를 들으면서 그 말을 따랐지만, 이제는 그런 잔소리를 하는 사람도 없고, 스스로 '나'를 알고 앞으로 진로를 개척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많이 방황했고, 슬기롭게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1학년 때부터 군대를 가기 전까지 술로만 시간을 보냈고, 학점은 1점대였으며, 토익도 200점대였다.
2.3. 군 입대와 편입 준비
22살 군 입대를 앞두고 저는 21살 여름에 2학기를 휴학하고, 본가로 내려왔다"" 입대하기 전에 최대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토익학원에 등록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당시 하루에 영어만 6시간 정도 공부한 것으로 기억한다"" 공부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할 때 비로소 효과가 극대화 된다"" 도서관에 들러서 영어와 토익에 관련된 여러 가지 책을 참고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무엇이고,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늘 생각했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를 암기하기 전에 어원을 강조하는 단어 학습과 관련된 책을 따로 본 일도 있었다"" 토익을 세달 정도 공부하고 나니 200점대 성적을 700점대까지 올릴 수 있었다"" 성적이 가파르게 상승하다보니 900점은 채우고 입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2살 입대 두 달 전 치른 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인 975점을 얻을 수 있었다"" 입대 한 달 전에는 편입으로 유명한 모학원의 지방분원에서 모의고사를 본 일이 있는데, 응시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3,000명 정도 응시한 시험에서 저는 93점으로 전국 20등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2.4. 2년 간의 편입 실패와 극복
2년 간의 편입 실패와 극복이란, 저자가 편입 실패를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