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나에게 충분한 것
1.1. 결코 끝나지 않을 헛된 싸움
'결코 끝나지 않을 헛된 싸움'이란, 우리가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갈구하고 욕망하는 모습을 말한다. 우리는 어떤 것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러한 태도는 실제로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지 못하고 오히려 불행과 좌절로 이르게 한다.
우리는 항상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그것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채워지지 않는 욕망은 늘어나게 되고, 이는 결코 끝나지 않는 '헛된 싸움'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끝이 없고, 만족할 줄 모르는 우리의 마음은 늘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처럼 '결코 끝나지 않는 헛된 싸움'은 우리가 겪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이며,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행복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2. 오늘 당신이 선물로 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당신이 받은 선물은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 건강하고 평화로운 하루, 일상의 단순한 즐거움들 모두가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흔히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사실은 큰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주어진 하루 하루의 삶 자체가 선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사실 이미 우리에게는 충분한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지금 당장 누리고 있는 작은 일상의 즐거움들,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우리 자신의 존재 그 자체가 이미 큰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선물들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바로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여유롭게 걸어가는 시간, 마음 깊이 신뢰하는 사람과의 대화, 맛있는 음식을 천천히 즐기는 경험 등이 모두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실은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닌 선물이라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따라서 오늘 당신이 받은 선물은 무엇일까요? 주변을 둘러보고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주어진 작은 행복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그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1.3. 부족해서가 아니라 만족하지 못해서
우리는 국가나 사회, 직장에 대해서만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종종 자신에 대해서도 욕심을 부리지요. 자신에게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갖고 거기 맞추도록 스스로를 다그칩니다. 이를테면 우리는 항상 기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며,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 매사에 성공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야 합니다.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왜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러한 지나친 요구를 하는 걸까요?
이러한 지나친 요구는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를 갖는 것은 정상적인 일입니다. 자녀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부모는, 자녀가 아무것도 못할 거라고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그런 부모는 없겠지만요. 어쨌든 자녀가 부모의 기대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그 과도한 기대는 자기 자신을 향한 내적 요구가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평생 스스로에게 과도한 마음의 짐을 지우고 삽니다.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우울증 치료 전문가인 다니엘 헬은 자기 자신을 향한 지나치게 높은 이러한 요구가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그는 우울증이 '도움을 요청하는 영혼의 외침'이라고 했습니다. 영혼은 한계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는 요구를 하게 되면, 영혼은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영혼이 요동치는 것, 즉 우울증에 걸린 것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우울증은 자신을 향한 지나친 요구와 작별해야 한다는 경고등 기능을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완벽할 수도 없고, 성공할 수도 없습니다. 항상 용감할 수도 없고, 어디에서나 잘 적응할 수도 없으며, 매순간 침착할 수도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에 가득 차 있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어도 됩니다. 온전한 자기 모습을 허락한다면 삶에도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1.4. 가득 채우지 않아 더 충만한 기쁨
우리는 때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얻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추구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태도가 결코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갖고자 하는 탐욕과 집착이 마음을 병들게 하고 참된 기쁨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갖고자 하는 욕구에 사로잡혀 있다. 돈, 권력, 명예 등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지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이는 결코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 부족하게 만들고, 항상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게 만든다.
저자는 이러한 집착에서 벗어나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가득 채우려 들지 말고, 충만한 기쁨을 누리라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빵 한 조각을 먹을 때, 우리는 그 빵에 만족하며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 빵 한 조각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 빵 한 조각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빵을 먹고자 한다. 이는 우리를 결코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태도가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배가 부르다고 느낄 때조차도 계속해서 더 많이 먹고자 한다. 집을 가지고도 더 큰 집을 원하고, 차를 가지고도 더 좋은 차를 원한다. 이러한 집착은 우리를 결코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
따라서 저자는 우리가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득 채우려 들지 말고, 충만한 기쁨을 누리라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1.5. 행복에 정답이 있다면
행복에 정답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에게 충분한 것을 인정하고 만족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영성작가 안젤름 그륀 신부는 '부족해서가 아니라 만족하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스스로에게, 타인에게, 신에게 왜 만족하지 못하는지 명쾌하게 밝힌다. 그에 따르면 만족은 언제나 감사할 줄 아는 마음과 관련이 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결코 만족하는 법이 없으며, 점점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된다.
저자는 우리가 국가나 사회, 직장에 대해서만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도 욕심을 부리며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갖고 거기 맞추도록 다그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기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는 평생 스스로에게 과도한 마음의 짐을 지우고 살게 된다. 신경정신과 의사 다니엘 헬은 이러한 자기에 대한 지나친 요구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우리가 언제나 완벽할 수도 없고, 성공할 수도 없으며, 용감할 수도 없고, 어디에서나 잘 적응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온전한 자기 모습을 받아들인다면 삶에도 만족하게 될 것이다. 행복한 사람은 주어진 것을 최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그것이 비록 가장 좋은 것이 아닐지라도 최고의 것으로 만들어낸다.
즉, 행복에는 정답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충분한 것을 인정하고 만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감사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며,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요구를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행복한 사람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1.6.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
우리는 국가나 사회, 직장에 대해서만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종종 자신에 대해서도 욕심을 부리지요. 자신에게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갖고 거기 맞추도록 스스로를 다그칩니다. 이를테면 우리는 항상 기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며,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 매사에 성공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왜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러한 지나친 요구를 하는 걸까요?
이러한 지나친 요구는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를 갖는 것은 정상적인 일입니다. 자녀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부모는, 자녀가 아무것도 못할 거라고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그런 부모는 없겠지만요. 어쨌든 자녀가 부모의 기대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그 과도한 기대는 자기 자신을 향한 내적 요구가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평생 스스로에게 과도한 마음의 짐을 지우고 삽니다.
우리는 언제나 완벽할 수도 없고, 성공할 수도 없습니다. 항상 용감할 수도 없고, 어디에서나 잘 적응할 수도 없으며, 매순간 침착할 수도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에 가득 차 있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어도 됩니다. 온전한 자기 모습을 허락한다면 삶에도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1.7. 더 가지고 싶은 마음 멈추기
우리는 어려서부터 물질적으로 더 많이 가지고 싶어하는 욕구를 배양해왔다.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우리에게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