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피내주사
1.1. 정의 및 목적
피내주사는 약물이나 항원 등을 피부 표층의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다. 피내주사는 국소적인 효과를 목적으로 하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과민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투베르쿨린 반응검사, 피내 결핵 검사 등에 사용된다.
피내주사는 약물 투여의 용이성 및 국소적인 효과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주로 알레르기 반응 검사, 면역 반응 유발, 국소적인 약물 효과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피내주사를 통해 약물이나 항원이 피부의 진피층에 직접 전달되어 국소적인 면역 반응이나 약물 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1.2. 필요장비
필요장비는 투약카드, 투약기록지, 5mL 시린지, 1mL 시린지, 소독솜, 증류수, 볼펜, 바이알, 손상성 폐기물 용기, 손소독제이다. 주사기 바늘의 오염에 주의해야 하고, 생리식염수나 주사용 증류수를 기울여 공기의 유입을 최소화하며 공기가 들어간 경우 빼내야 한다. 또한 투약할 약물의 소독상태를 확인하고, 약물의 농도를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1mL 주사기를 사용한다. 효과적으로 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1.3. 수행절차
1.3.1. 손위생
물과 비누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세균의 전파를 막아 감염의 기회를 줄이기 위함이다. 피부에 붙어있는 미생물을 제거하여 주사 준비 과정에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손은 의료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감염 전파 경로이므로 철저한 손위생은 안전한 투약을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주사약물 투여 시 무균적인 처치를 위해 손 씻기는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는 표준주의지침에 따라 반드시 손위생을 실시하도록 권고되고 있으며, 의료진의 철저한 손위생 실천이 감염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1.3.2. 투약처방 및 원칙 확인
'1.3.2. 투약처방 및 원칙 확인'은 안전하고 정확한 투약을 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투약카드나 컴퓨터 출력물 등의 투약처방과 투약원칙(5rights; 대상자 등록번호, 대상자명, 약명, 용량, 투여경로,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대상자에게 정확한 약을 정확한 용량으로 투여할 수 있다. 간호사는 투약처방을 투약원칙에 따라 꼼꼼히 확인함으로써 투약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는 대상자에게 올바른 간호를 제공하고 안전한 투약을 실시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1.3.3. 약물 준비
약물 준비는 안전하고 정확한 투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먼저, 주사기로 증류수 5mL를 앰플에서 빼낸다. 이때 주사기 바늘의 오염에 주의해야 하며, 생리식염수나 주사용 증류수를 기울여 공기의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음으로 약물이 든 바이알의 고무마개를 소독솜으로 닦아 투약할 약물의 소독상태를 확인한다. 이후 바이알에 증류수 또는 생리식염수 5mL를 멸균적으로 주입하여 약물의 농도를 알맞게 조절한다. 바이알에 들어있는 분말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기포가 생기지 않게 조심스럽게 바이알을 흔든다.
그리고 바이알의 고무마개를 다시 한 번 소독솜으로 닦아 투약할 약물의 소독상태를 재확인한다. 1mL 주사기로 바이알에서 0.1mL의 약물을 빼내어 총량이 1mL가 되도록 희석한다. 이후 주사기 약물 중 0.9mL는 버리고 나머지 0.1mL를 다시 총량 1mL로 희석하여 최종적으로 2mg/mL의 농도로 만든다.
이처럼 엄격한 절차와 주의사항을 준수하여 약물을 준비함으로써 안전하고 정확한 투약이 가능하다. 약물의 종류와 기관의 정책에 따라 희석 농도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준비가 필요하다.
1.3.4. 주사부위 선정 및 소독
적절한 피내주사 부위는 전완의 내측면이다. 털이 많거나 변색이 된 부위, 발적, 염증, 종창, 반흔부위는 피한다. 전완의 내측면인 경우 대상자의 팔을 침대 바닥면이나 침상 밑 탁자의 바닥면에 바로 펴서 얹은 다음 편안한 자세로 있게 한다. 이는 주사부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사부위를 고정시키기 위함이다.
주사 놓을 부위를 소독솜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직경 5-8cm 정도 둥글게 닦은 다음 소독액이 마를 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이는 피부의 분비물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1.3.5. 주사기 삽입 및 약물 주입
다른 손으로 주사기를 잡은 후 주사기의 사면이 위로 향하도록 하여 주사기가 피부와 10~15도의 각도를 이루도록 잡는다. 그 상태에서 천천히 주사바늘을 피부에 삽입하여 표피 아래의 진피층까지 들어가게 한다.
약물을 투여할 때는 피부를 잡아당겼던 손으로 주사기의 밀대를 천천히 밀어서 피부에 직경 약 5-6mm(0.05mL) 정도의 낭포가 생길 때까지 약물을 서서히 주입한다. 이는 약물이 진피층에 위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약물 주입이 완료되면 주사기를 원래 각도와 같은 속도로 천천히 빼낸다. 주사바늘이 빠져나온 부위에서 약물이 나와 물기가 생긴 경우에는 마른 소독솜으로 살짝 닦아낸다.피내주사 시 주사기 삽입 및 약물 주입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다른 손으로 주사기를 잡은 후 주사기의 사면이 위로 향하도록 하여 주사기가 피부와 10~15도의 각도를 이루도록 잡는다. 그 상태에서 천천히 주사바늘을 피부에 삽입하여 표피 아래의 진피층까지 들어가게 한다.
약물 주입 시에는 피부를 잡아당겼던 손으로 주사기의 밀대를 천천히 밀어서 피부에 직경 약 5-6mm(0.05mL) 정도의 낭포가 생길 때까지 약물을 서서히 주입한다. 이는 약물이 진피층에 위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약물 주입이 완료되면 주사기를 원래 각도와 같은 속도로 천천히 빼낸다. 주사바늘이 빠져나온 부위에서 약물이 나와 물기가 생긴 경우에는 마른 소독솜으로 살짝 닦아낸다.
이와 같이 피내주사 시 주사기를 적절한 각도로 삽입하고 약물을 천천히 주입하는 것은 약물이 진피층에 정확히 위치하도록 하여 효과적인 약물 흡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천천히 주입하여 불편감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이다.
1.3.6. 주사부위 관찰 및 기록
주사부위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은 주사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확인하고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피내주사 시 주사바늘이 진피층에 정확히 삽입되었는지, 주사부위에 발적, 부종, 동통 등의 이상반응이 있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먼저, 주사를 놓은 부위에 작은 낭포가 생겼는지 확인한다. 낭포가 생겼다면 그 둘레를 볼펜으로 동그랗게 표시한다. 이는 약물이 진피층에 정확히 주입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