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물리학 슈뢰딩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양자역학의 기원과 발전
1.1. 물질의 구성 - 원자론의 탄생
1.2. 원자의 내부 구조 탐구
1.3. 원자 내부 입자의 발견
1.4. 에너지의 양자화 개념
1.5. 보어의 원자모형
1.6. 드브로이의 물질파 이론과 슈뢰딩거 방정식
2.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
2.1. 불확정성 원리와 전자의 위치/운동량
2.2. 슈뢰딩거의 고양이 - 중첩과 관측의 문제
2.3. 양자역학의 확률적 해석
3. 양자역학의 응용
3.1. 반도체와 전자기기의 발달
3.2. 양자 터널링 효과와 소형화 한계
3.3. 양자컴퓨터 - 양자얽힘과 병렬 처리
4. 양자역학에 대한 논의
4.1. 아인슈타인의 EPR 역설과 보어와의 논쟁
4.2. 양자역학의 해석에 대한 다양한 견해
4.3. 통일장 이론에 대한 슈뢰딩거의 노력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양자역학의 기원과 발전
1.1. 물질의 구성 - 원자론의 탄생
고대부터 인간은 이 세상을 이루는 기본 단위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는 호기심을 가져왔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는 물질을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작은 알갱이인 "아토모스(atomos)"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그는 모든 물질은 이러한 "아토모스"의 집합체라고 주장했다. 즉, 데모크리토스는 모든 물질이 작고 분할할 수 없는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원자론을 제창한 것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러한 원자론을 실험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원자론은 단순한 철학적 이론에 불과했다. 이후 수세기 동안 이 원자론은 잊혀지다가 18세기 중반 영국의 존 돌턴에 의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돌턴은 원소의 성질에 대한 실험적 연구를 통해 원자론을 과학적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는 원자의 질량과 크기가 원소의 성질을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9세기가 되면서 과학자들은 점점 더 원자론을 인정하게 되었다. 물질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로 원자론이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특히 아보가드로가 제안한 기체 분자운동론은 기체의 거동을 원자론으로 설명할 수 있게 해주면서 원자론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브라운 운동 관찰을 통해 분자의 존재가 직접적으로 입증되면서 원자론은 더욱 확고해졌다.
이렇게 19세기까지 발전한 원자론은 20세기가 되면서 원소의 성질과 화학반응을 더욱 깊이 있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입자인 전자가 발견되면서 원자는 더욱 복잡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써 원자는 단순한 불가분의 입자가 아니라 양성자, 중성자, 전자 등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체임이 밝혀졌다. 이는 곧 물질의 본질에 대한 과학자들의 이해가 한 단계 더 발전했음을 의미한다.
결국 오늘날 우리가 인식하는 물질의 구성 - 원자론은 고대부터 시작된 인간의 호기심과 끊임없는 탐구 노력을 통해 발전해왔다고 볼 수 있다. 원자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 단위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여전히 원자론은 물질의 근본 구조를 설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론으로 자리잡고 있다.
1.2. 원자의 내부 구조 탐구
원자의 내부 구조 탐구는 양자역학의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9세기까지 원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근본적인 입자로 여겨졌지만, 20세기 초반 연구를 통해 원자 역시 복잡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먼저 러더퍼드는 금박 실험을 통해 원자의 내부가 균질하지 않고 양성자로 이루어진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도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기존의 톰슨 원자 모형을 뒤엎는 것으로, 원자가 균질하지 않고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후 원자 내부의 보다 세부적인 구조와 성질들이 밝혀지기 시작하였다. 독일의 물리학자 만프레드 폰 아르덴느는 원자 스펙트럼 실험을 통해 원소들이 고유의 빛을 내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원자 내부에서 전자가 일정한 에너지 수준을 가지며, 이 에너지 수준 간의 전이 과정에서 특정 진동수의 빛을 방출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국의 물리학자 에른스트 러더퍼드는 방사성 원소에서 나오는 방사선 연구를 통해 원자 내부에 존재하는 입자들을 발견하였다. 그는 음극선 실험을 통해 음전하를 띤 전자를 관찰하였고, 이어서 알파 입자 실험에서는 양전하를 가진 양성자를 확인하였다. 이로써 원자가 전자와 양성자로 구성된 복잡한 내부 구조를 가짐이 밝혀졌다.
이처럼 원자의 내부 구조 탐구는 단순히 그 구성 요소를 밝혀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원자 내부의 에너지 준위, 전자의 운동 등 미시적 현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는 곧바로 양자역학의 발전으로 이어졌으며, 현대 물리학의 근간을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
1.3. 원자 내부 입자의 발견
원자 내부 입자의 발견은 양자역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세기 말 물질이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가장 작은 알갱이인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원자론이 정립되었다. 하지만 원자가 균질한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더 작은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1897년 J. J. 톰슨은 "음극선 실험"을 통해 원자 내부에 음(-)전하를 가진 전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원자가 절대적으로 중성이 아닌 더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후 1911년 러더퍼드는 금박 실험을 통해 원자 내부에 양(+)전하를 가진 원자핵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이로써 원자는 양전하를 가진 원자핵과 음전하를 가진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어서 1919년 러더퍼드는 원자핵 내부에도 더 작은 입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질소 원자의 핵을 충돌시켜 수소 원자핵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원자핵을 구성하는 더 작은 입자인 양성자의 존재를 의미했다. 이후 1932년 제임스 차드위크는 중성자라는 새로운 입자를 발견하면서 원자핵이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원자가 더 작은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됨에 따라, 기존의 뉴턴 역학으로는 원자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이론인 양자역학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는 현대 물리학의 핵심 이론으로 자리잡게 된다.""
1.4. 에너지의 양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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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윌터 무어, 「슈뢰딩거의 삶」, 전대호 옮김, 사이언스 북스, 1997.
에르빈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전대호 옮김, 궁리출판, 2007.
임경순, 「현대물리학의 선구자」, 다산출판사, 2001.
https://www.ibs.re.kr/cop/bbs/BBSMSTR_000000000901/selectBoardArticle.do?nttId=14100&pageIndex=1
https://namu.wiki/w/%EC%96%91%EC%9E%90%EC%BB%B4%ED%93%A8%ED%84%B0?from=%EC%96%91%EC%9E%90%20%EC%BB%B4%ED%93%A8%ED%84%B0
https://ko.wikipedia.org/wiki/%EC%96%91%EC%9E%90%EC%97%AD%ED%95%99
https://ko.wikipedia.org/wiki/%EC%BD%94%ED%8E%9C%ED%95%98%EA%B2%90_%ED%95%B4%EC%84%9D
https://allgo77.tistory.com/45
도서명 : 양자역학은 처음이지? , 저자 : 곽영직 , 출판사 : 북멘토, 출판일 : 2020년 0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