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여성생식기의 해부학
1.1. 외생식기
1.1.1. 불두덩(치구)
치구(Mons Pubis)는 치골 결합의 앞쪽에 위치한 피부의 융기부분이다. 이 부위에는 지방조직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사춘기 이후 음모가 나게 된다. 치구는 성교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치구는 부드러우며 습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는 안쪽에 위치한 혈관과 지방샘, 땀샘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치구는 외부 생식기 중 가장 위에 위치한 부분으로, 여성 생식기의 중요한 구조물 중 하나이다. 사춘기 이전에는 치구의 발달이 크지 않지만, 사춘기 이후 현저하게 발달한다. 치구는 외부생식기의 상부를 이루며, 여성의 생식기 해부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1.1.2. 대음순
대음순은 치구에서 시작해서 뒤쪽으로 항문에 이르는 큰 피부주름으로, 좌우에 하나씩 존재한다. 대음순 속에는 지방이 많고, 남자의 음낭과 상동기관이다. 대음순은 성교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대음순은 발달한 지방조직으로 인해 두꺼운 것이 특징이며, 사춘기 이후 음모가 자란다. 대음순은 여성의 외부생식기관 중 가장 외곽에 위치하여 내부 생식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성적 흥분 시 혈관이 늘어나 부풀어오르는 특징이 있다.
1.1.3. 소음순
소음순은 대음순의 안쪽에 위치하며 상단부는 음핵 포피에 둘러싸여 있다. 모낭이 없고 성적 흥분 시 붉어진다. 소음순에는 점액을 생성하는 선들이 있어 성교 시 윤활 작용을 돕는다. 소음순은 여성의 외부생식기관 중 가장 민감한 부위로, 성적 자극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소음순의 모양과 크기는 개인차가 매우 크며, 이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소음순은 외음부를 보호하고 여성의 성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1.1.4. 음핵
음핵은 작은 발기성 조직으로 자극에 매우 민감하다. 남성의 음경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보통 때에는 음핵포피로 싸여 있으며, 혈관분포가 많고 혈액공급이 잘 된다.
1.1.5. 음핵포피
음핵포피는 음핵 전방에서 음핵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주름이다. 음핵 아래에서는 음핵 소대를 형성한다. 음핵포피는 몸을 보호하고 성적 자극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관 분포가 풍부하다. 이로 인해 성적 흥분 시 음핵포피가 부풀어 오르며 음핵을 덮는다. 음핵포피는 음핵을 감싸고 있어 과도한 자극을 막고, 음핵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성적 자극이 가해질 때 포피가 늘어나면서 음핵을 노출시켜 감각을 증폭시키는 역할도 담당한다. 따라서 음핵포피는 여성 생식기의 중요한 구조물로 성적 기능과 보호에 관여한다.
1.1.6. 질전정
질전정은 좌우 소음순 사이의 함몰 부위이다. 질전정 내에는 질구, 요도구, 2개의 스킨샘 및 2개의 바르톨린샘이 포함된다. 질전정은 여성 외부생식기관의 일부를 구성하며, 소음순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질구는 질전정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도구와 인접해 있다. 또한 질전정에는 바르톨린샘이 2개 존재하는데, 이 샘들은 성적 자극 시 점액 물질을 분비하여 질 주위를 축축하고 윤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스킨샘이라고 불리는 2개의 작은 분비샘도 질전정 내에 위치한다. 이처럼 질전정은 여성 생식기관의 중요한 구조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외부생식기관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1.1.7. 질구
질구는 요도구 밑에 있는 약간 큰 구멍이다. 질구의 입구에는 처녀막이 있다. 처녀막은 얇은 점막의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는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첫 성교 시 대부분 처녀막이 파열되며, 심한 운동 등에 의해서도 파열될 수 있다. 외부에서 열린 여성 생식기 통로의 일부인 질구는 성교 중에 음경을 받아들이는 기관이자, 아기가 새로운 세상으로 나오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한다.
1.1.8. 처녀막
처녀막은 질구의 입구에 자리잡아 여성 생식기의 내부와 외부를 구별하는 곳이다. 처녀막은 얇은 점막의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는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처녀막은 첫 성교 시 대부분 파열되며, 심한 운동 등에 의해서도 파열될 수 있다.
1.1.9. 요도구
요도구는 방광에서 내려오는 요도의 입구이다. 길이는 4~5cm로 남성의 요도보다 짧다. 요도구는 여성 생식기의 외부 구조 중 하나이며, 방광에서 내려오는 소변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역할을 한다. 요도구는 질전정 내에 위치하며, 질구의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다.
1.1.10. 바르톨린샘
바르톨린샘은 질의 양옆에 있는 2개의 분비기관으로, 성적 자극이 있는 동안 다량의 점액 물질을 배출하여 질 주위를 축축하고 윤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임균의 좋은 은신처로 임질에 감염된 여성은 바르톨린샘이 화농의 원인이 되어 감염 시 샘 전체가 고름으로 인해 부풀게 된다.
바르톨린샘은 성적 흥분 시 점액을 분비하여 질을 윤활하게 함으로써 성교를 원활하게 돕는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부위로, 임질과 같은 성병에 감염되면 화농성 병변을 일으켜 고름으로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러한 바르톨린샘의 구조와 기능적 특성은 여성생식기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1.1.11. 스킨샘
스킨샘은 외부요도구 외측에 있는 작은 분비샘이다. 스킨샘은 성적 자극 시 점액 물질을 분비하여 질 주변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점액은 성교 시 윤활제 역할을 하여 성교를 더욱 부드럽게 해준다. 스킨샘은 주로 얇은 점막층에 작은 구멍으로 열려있으며, 크기가 작고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둘러싸여 있다. 스킨샘의 발달 정도는 개인차가 크며, 일부 여성에게서는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을 수 있다. 스킨샘은 여성생식기의 일부로 성적 기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1.1.12. 회음
회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