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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신생아 구토는 정상 만삭아에서 약 50% 정도에서 보이며, 대개 흡인된 양수나 모체의 혈액 또는 잘못된 수유 방법에 의하는데, 구토 외에 다른 문제가 없다면 치료는 필요 없지만 신생아는 성인에 비해 지방과 뼈의 함유량이 적고 체중의 약 73%가 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잦은 구토는 전해질 수분 평형에 장애가 와서 위험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 문헌고찰
2.1. 위식도 역류
위식도 역류는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으로 생리적인 역류를 말하고, 위식도 역류 질환은 위-식도 역류로 인한 직접적인 심한 증상과 합병증이 동반된 병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위식도 역류의 주된 원인은 어린 연령(예:신생아)이나 특정 질환 등으로 위장 운동과 위 전도체계가 미숙하여 위배출능력이 지연되는 것이다. 유발요인으로는 기침이나 힘주기 등의 복부 압력 증가, 활동량이 많은 경우, 비만인 경우, 과식한 경우 등이 있다.
위식도 역류의 주요 증상으로는 반복적인 역류, 식욕 부진, 연하(삼킴) 곤란, 연하통, 수유 시 젖히기, 보챔, 토혈, 빈혈이나 성장 및 체중 증가 불량 등이 있으며, 무호흡, 천명, 만성 기침, 흡인성 폐렴, 영아 돌연사 증후군 등 다양한 호흡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위식도 역류의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과 진찰 소견으로 하며, 필요시 상부 위장관 조영술, 식도 산도 검사,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치료는 생활습관 변경,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이 있으며, 증상의 경과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
위식도 역류는 첫 3개월에 50%의 영아에서, 생후 4개월에 67%의 영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며 이후 차차 줄어들어 10~12개월에 5% 정도의 영아에서만 반복적인 구토 증상으로 관찰된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어 12~18개월까지는 증상이 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1~5%에서는 병적인 역류에 의한 합병증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게 된다.
2.2. 신생아에게 관찰된 특성
신생아에게 관찰된 특성은 다음과 같다.
신생아의 눈은 생후 2일간 눈꺼풀에 부종이 있으며 눈을 꼭 감고 있는 모습이 쉽게 관찰된다. 또한, 진통동안 압박을 받아 태아의 머리에 생기는 울체성 부종인 산류는 경계가 불분명하다. 대천문과 소천문은 두개골의 발달로 인해 생기는 구조물로 각각 다이아몬드와 삼각형 모양으로 관찰된다. 신생아 두개골의 골막 아래에 혈액이 고이는 두혈종은 출생 중 혈관 손상으로 생기며 생후 2-3일 정도에 현저히 나타났다가 2주에서 3개월 이내에 자연 흡수된다. 신생아의 유두에서는 모체 호르몬의 영향으로 마유와 유방 팽륜이 관찰된다.
신생아의 피부에는 태아의 상피세포 탈락과 피지선 분비물인 태지가 덮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