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역사회 간호사정
1.1. 지역의 인구 현황 및 인구 구조 변화
남구의 총 인구수는 전국에 비해 부산시와 함께 매년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나, 재개발 사업과 뉴스테이 사업 추진으로 인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입주 예정으로 향후 4년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 노령 인구 비율은 17.6%로 전국 14.2%, 부산시 16.3%에 비해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유아·청소년(15세 미만) 및 청·장년층(15~64세)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남구의 합계 출산율은 2015년도까지 증가 추세를 나타내다 2016년 다시 감소하였으며, 고령 산모의 비율은 2013년 17.88%에서 2017년 32.34%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 미숙아 발생률도 2013년 4.64%에서 2016년 5%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 남구 노인 인구수는 47,964명으로 남구 전체 인구의 17.6%이며, 노령화 지수는 157.1로 부산시 평균 142.8보다 약간 높다. 전체인구대비 노인인구 비율은 문현2동(23.3%), 대연4동(22.6%), 감만2동(22.0%) 순으로 높고, 노인 인구수의 절대적 크기는 용호1동(6,350명), 대연1동(4,037명), 우암동(3,963명) 순으로 높다. 남구의 취약계층 인구는 장애인(4.8%), 독거노인(4.0%), 기초생활수급자(3.2%) 순으로 많으며, 의료급여자 비율은 매년 감소 추세이다.
1.2. 지역의 건강 특성
지역의 건강 특성은 다음과 같다.
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남구의 10대 사망원인은 1위가 신생물, 2위가 순환기 질환이다. 이는 전국 및 부산시와 동일한 양상이다. 남구의 표준화 사망률은 부산시 대비해서는 낮지만 전국 대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특히 전립선암, 감염성 질환, 패혈증은 전국, 부산시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위암, 기관지암, 유방암은 최근 증가 추세이다.
만성질환 유병률을 보면,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률은 증감이 반복되며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병의 치료율은 80~90%로 높은 편인 반면, 이상지질혈증의 치료율은 40~50%로 낮다.
암 발병률은 2013~2015년 동안 6.1% 감소했으며, 특히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은 감소 추세이다. 2017년 암 검진율은 부산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암 발생의 상대적 비율은 위암이 13.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순이다.
감염병 발생률은 전국 및 부산시보다는 낮지만, 최근 3년간 증가 추세이다. 호흡기결핵 신환자 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호흡기결핵 사망률은 부산시 및 전국보다 높다.
건강행태를 보면, 현재 흡연율은 전국, 부산시보다 높고 연도별로 일정하지 않은 양상을 보인다. 월간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율도 전국, 부산시보다 높은 편이다. 반면 저염 선호율,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은 전국, 부산시 수준과 비슷하거나 낮은 편이다.
정신 및 구강건강 수준은 전국 및 부산시와 비슷하거나 양호한 편이다. 다만 치매 환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3. 지역 내 환경 특성
보건소 내 조직과 인력, 보건의료자원, 녹지공간, 체육시설, 정책과 제도적 환경 등 시설 보건소 시설 개선 확충 현 보건소 내·외부 리모델링 및 수평 증축 기존 시설 외 재활운동실, G.X room 등의 시설 확충으로 보건소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