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여성 모성 간호 브이심(Vsim) Core 디브리핑 보고서
1.1. 1번: Olivia Jones (Core), 경증 자간전증
1.1.1. 자간전증의 질병, 증상, 원인에 대한 고려
자간전증은 임신 중 고혈압과 단백뇨가 동반되는 산과적 합병증이다. 자간전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태반의 혈관 내피세포 기능 이상으로 인한 전신적 혈관 수축과 장기 손상이 주된 병리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자간전증의 주요 증상은 고혈압, 단백뇨, 부종, 두통, 시력 문제, 상복부 통증 등이 있다.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하며, 임신 36주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 조기 발병으로 간주된다. 자간전증은 모체와 태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 모체 합병증에는 뇌출혈, 간 기능 장애, 신부전, 폐부종 등이 있으며, 태아 합병증에는 자궁 내 성장 지연, 조기 분만, 태아 곤란증 등이 있다. 따라서 자간전증 환자에게는 정기적인 혈압 및 요단백 검사, 태아 상태 모니터링 등 집중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1.1.2. 자간전증 관련 간호 수행
자간전증 관련 간호 수행은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른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혈압, 부종, 단백뇨, 반사 등의 핵심적인 신체 사정을 시행한다. 특히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경우 경증 자간전증으로 간주한다. 또한 단백뇨가 있는지, 부종의 정도는 어떠한지, 심부건반사가 정상인지 확인한다. 이를 통해 자간전증의 진행 정도를 사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 증상 관리를 위한 간호중재를 시행한다. 자간전증 환자는 경련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 관리를 위해 침상 옆 난간을 올리고 seizure pad를 설치한다. 또한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을 유지하며, 불필요한 방문을 제한한다.
자간전증 환자는 종종 두통, 시야 변화, 상복부 통증 등을 호소하므로 이에 대한 증상 관리도 중요하다. 진통제 투여, 시원한 수건 적용, 적절한 체위 변경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 태아 심박동수와 운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태아 스트레스 여부를 확인한다. 자궁 수축의 강도와 지속시간도 사정하여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마지막으로 자간전증 환자와 가족에게 질병 과정과 치료 계획에 대해 충분히 교육하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 대상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적극적으로 치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요약하면, 자간전증 관련 간호 수행은 철저한 신체 사정, 증상 관리, 태아 모니터링, 그리고 대상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과 지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간전증의 악화를 예방하고 모체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1.1.3. 자간전증 관리를 위한 간호 중재
자간전증 관리를 위한 간호 중재는 다음과 같다.
경증 자간전증 환자의 경우 절대 안정을 취하고 좌측 측와위를 취하도록 한다. 이는 하대정맥 압박을 줄여 태반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방을 어둡고 조용하게 하여 자극을 최소화하고, 외부인 방문을 제한한다. 규칙적인 활력징후 측정과 더불어 부종, 두통, 시력 변화,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사정한다. 단백뇨와 혈액학적 검사 결과 또한 모니터링한다.
중증 자간전증의 경우에는 경구 항고혈압제 투여와 함께 정맥 내 황산마그네슘을 투여한다. 황산마그네슘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경련을 조절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량 투여 시 호흡 저하, 혈압 저하, 심장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 특히 소변량, 심부 건반사, 호흡수 등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부작용 발생 시에는 즉시 투약을 중단하고 칼슘글루콘산 등의 해독제를 투여해야 한다.
자간증의 경우 황산마그네슘 투여와 더불어 신속한 분만 유도가 필요하다. 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