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개별성이 상실되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고자 했다. 밀은 개인의 선택이 초점을 맞추어, 사상, 표현, 결사(기호를 즐기고 희망하는 것을 추구)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완벽하고 자유로운 사회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밀은...
20세기의 대표적인 교육자 파울로 프레이리.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희망은 오래되고도 늘 새로운 것, 파울로 프레이리는 이 오래되고도 새로운 꿈을 평생 동안 실천하였다. 우리들이 쉽게 지나쳐버리는 것, 미처 말로는 하지 못했던 것을 프레이리는 놓치지않고 작지만 큰 감동으로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프레이리의 교육론은 특정인들만을 위한 교육론이 아닌 ...
왜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끼리 상처를 주고받을까. 가족과 함께여도 여전히 외롭거나 거리감이 느껴질까. 가족에게 내 감정이 폭발하는 이유는 뭘까. 내가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왜 현재 가족에서도 되풀이될까. 나와 가족을 둘러싼 문제는 자신이 나고 자란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가 원인일 때가 많다. 그때 자신의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아픔이 곪아 있는지 직시하고 공감하다 보면 현재 가족의 문제도, 해결책도 보인다. 가족과 나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고 원인과 상처 치유를 명쾌하게 짚어 준다.
bNVC(Nonviolent Communication, 비폭력대화)에 대하여/b
b현재 세계 2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 중/b
자신의 입으로 내뱉는 말이 폭력적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우리는 본의 아니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책의 저자, 마셜 로젠버그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한다. 우리의 삶에서 폭력을 줄이고 우리가 원하는 바를 평화롭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 바로 비폭력대화(NVC)다. 비폭력대화법은 서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연민으로 다른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을 것을 권유한다.
독일 출신 유대인 에리히 프롬이 말년에 저술한 「소유냐, 존재냐」는 현대사회 인간존재의 문제에 대한 그의 사상을 총결산한 책이다. 범인의 일상적... 재산·지식·사회적 지위·권력 등의 소유에 전념하는 「소유양식」과 자기능력을 능동적으로 발휘하며 삶의 희열을 확신하는 「존재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