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킨스는 자신의 동물행동학 연구를 유전자가 진화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에 대한 좀더 넓은 이론적 맥락과 연결시키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가 바로 『이기적 유전자』(1976)이다.여전히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결정론적 생명관, 즉 유전자가 모든 생명 현상에 우선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엔트로피란 말은 사전에서 찾아보면 [열역학에서 물체가 열을 받아 변화했을 때의 변화량을 가리킨다]고 되어 있다. 아인슈타인은 [엔트로피는 모든 과학의 제1법칙]이라고 말했으며 이 책의 저자는 [엔트로피는 인류가 발견한 유일한 진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엔트로피란 열역학의 제 2법칙, 즉...
환경운동가이자 미국 부통령을 지낸 앨 고어의 역작. 영화로도 제작되어 선댄스 영화제에서 격찬을 받았으며, 칸 영화제에도 초대 받았다. 이산화탄소 증가 등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지구와 인류를 어떻게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지를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는 책으로 1000여 회의 슬라이드 강연에서 나온 자료와 강연 경험을 집약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 10가지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생활 지침들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도표, 사진 등 구체적이면서도 광범위한 자료들을 풍부하...
『정재승의 과학콘서트』가 10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출간 당시 이 영민한 과학 교양서는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지식과 사유를 보여주며, 선생님이 제자에게, 부모님이 자녀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권하는 최고의 '과학책'으로 사랑 받아 왔다. 이제 10년간 21세기 최고의 교양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는 그 명성에 걸맞는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