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째 권인 <서 있는 사람들>은 초판이 출간된 지 23년 만에 개정 작업을 거쳐 독자들에게 새롭게선보인다. <서 있는 사람들> <무소유> 등으로 문필활동을 시작한 법정 스님은 불교적 세계관에 뿌리내린 불교 본연의 가르침뿐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사물과 소재들에도 남다른 통찰...
법정은 성철을 불가의 큰 어른으로 따랐고, 성철은 뭇 제자와 후학들에게 대단히 엄격하면서도 유독 제자뻘인 법정을 인정하고 아꼈다.《설전(雪戰)》은 성철과 법정이 나눈 대화와 두 사람 사이에 오간 인연의 흔적들을 발굴하여 처음 책으로 엮은 것이다. ‘성철 불교’의 본질을 끌어낸 법정의 지혜로운 질문과...
역사의 흐름을 바꾼 여덟 편의 재판이야기를 전해주는 <세상을 바꾼 법정>. 미국은 물론 서구 사회의 근현대사에 있어서 중요한 변화의 계기를 가져온 재판을 살펴보는 책이다. 각 사건이 벌어진 시대 배경, 치열한 공방이 오고가는 생생한 재판정의 모습, 변론에서 보여 주는 양측의 정연한 논리...
다시 만나는 법정 스님의 명수필!『스스로 행복하라』는 법정 스님이 남긴 글들 중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가려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일상의 삶 속에 갇혀 허우적거리는 우리에게 법정 스님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가진 것만큼 행복한가?” 집착에 사로잡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