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폼드 신학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RTS교수진들이 참여해서 엮은 『성경신학적 구약개론: 약속된 복음』은 개혁주의 사상에 충실한 성경 개론서다. 이 책은 학자들보다는 목회자들과 이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교회 리더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삼고 있어 쉽고...
앤서니 티슬턴의 거장다운 통찰력이 녹아 있는 역작『성경해석학 개론』. 앤서니 티슬턴이 은퇴 하기 전에 가르친 마지막 강의(2010~2011)를 토대로, 그가 전 생애에 걸쳐 축적한 백과사전적 지식과 40여 년의 풍부한 강의 경험, 거장다운 통찰력을 담은 책이다. 석학의 정의와 주요한 논쟁을 다루면서 해석학을 협소한 의미에서의 해석의 “기술”로부터 해방시켜 철학 인식론, 언어학, 문학이론, 심리학, 사회학, 윤리학 등과의 긴밀한 연관성 안에서 다학제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일학교 교사와 청년 리더들을 위한 조직신학 특강을 수록하고 있다. 조직신학의 내용 가운데 10개의 주제를 선정하여 특강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방대하고 딱딱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교리를 가상의 강의와 질문, 답변 형식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청년리더와 주일학교 교사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 교리를 짧은 시간에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존 D. 레벤슨은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 대화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 유대교 성서학자이다. 레벤슨은 이 책에서 성서 안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유대교 성서 독법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다.성서 안에서 하나의 관통하는 맥을 찾으려는 전통적 기독교 성서신학자들과 달리 레벤슨은 유대교 전통을 따라 본문 자체의 다양한 소리를 품어 안는다. 성서 본문 자체에 다양한 목소리가 있기에 그것을 하나로 묶어 버리면 본문을 왜곡할 수밖에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구약신학을 시내산과 시온, 즉 율법과 성전이라는 두 축으로 풀어낸다.
시내산은 하나님과 계약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의무와 헌신에 대한 강령이다. 시온은 하나님께서 다윗이라는 한 사람의 신실함에 대한 대가로 준 영원한 약속을 대변한다. 이 책은 시내산과 시온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의무와 하나님의 약속 혹은 은혜 사이의 긴장 관계 속에서 구약성서를 보아야 함을 강조한다. 어느 하나만 중요시하면 그 균형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