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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의 자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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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 스튜어트 밀
독후감
50
책소개 존 스튜어트 밀의 법적 도덕주의에 대한 비판과 국가 가부장주의에 대한 비판은 범세계적으로 여론의 지지를 받아왔고, 검열이나 동성애, 이혼 같은 분야의 법 개정을 촉구한 근본 지침이 되어왔다. 그러나 박홍규 교수에 따르면 이와 같이 시민의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모든 노력과 밀이 말하는 ‘자유’의 바탕에는 ‘사상의 자유’가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자유주의의 본질이다. 이 책은 소수 독재자에 대한 자유보다도 다수의 대중 지배에 대한 자유를 주장하므로 우리의 대중민주주의나 포퓰리즘 등의 논의에 유익하다. 특히 옮긴이는 최근 등장한 신자유주의는 밀의 자유주의와 분명하게 다름을 언급하고 <자유론>에서 언급한 사상의 자유를 비롯한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 다양성을 회복할 것을, 사상의 자유가 상식이 되게 할 것을 역설한다.
  • 밀의 자유론을 읽고
    밀의 자유론을 읽고
    밀은 상기 세 가지 경우의 네 가지 근거를 가지고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동시에, 행위의 자유까지 인정할 것을 주장한다. 물론 행위의 경우에는 표현과는 다르게 제한이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자신과 관련된 일에 한해서는 인류에게 오류가 없지 않으며, 진리라고 하더라도 절반의 진리이며, 의견의 일치는 반대 의견과의 비교할 경우에만 바람직하며, 다양성은 다면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행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그 목적 또한 표현에 대해서와 동일하다. 대다수의 일반인은 무관심하지만 사실 개성의 자유로운 발전이야말로 진보를 낳는 원동력이다. 자유와 상황의 다양성만이 활력과 다면성을 낳고 이것이 독창성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그런 활력의 근원인 욕망과 충동까지도 자유롭게 받아들여져야만 한다.
    독후감/창작| 2012.01.18| 4 페이지| 2,000원| 조회(91)
  • 독서감상문 -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자유의 의미 / 원칙 / 3가지 영역과 필요성 / 목적 등)
    독서감상문 -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자유의 의미 / 원칙 / 3가지 영역과 필요성 / 목적 등)
    개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읽는 이의 영혼을 울릴 것`, 이것이야 말로 고전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 아닐까.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의 《자유론On Libety》은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쯤에 나온 책이다. 이 책은 그가 살았던 영국을 비롯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독자들을 겨냥해 쓴 것이다. 그런데 밀의 《자유론》을 곰곰이 읽다보면 자꾸 우리 사회의 이런저런 모습들이 눈에 아른거린다. 마치 밀이 2000년대 초엽의 한국 사회와 한국인, 특히 한국의 지식인들을 향해 이 책을 준비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밀의 《자유론》은 이시대를 사는 우리를 향한 경구(警句)로 가득하다. <중 략> 들어가며 자유는 근대시민사회가 지향하는 대표적인 가치이며, 현대 우리 사회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사회적 가치 중 하나이다. 그러나 자유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 것인가를 명확하게 말하기는 쉽지 않다. 자유란 비단 경제생활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회생활 전반에서 매우 귀중한 것이다. 따라서 자유주의가 하나의 사회철학으로서 정립되려면 자유의 의미에 대한 일반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밀은 자유론을 통해 이를 수행하였다. 1. 자유의 의미 민주주의에 관해서 흔히 갖기 쉬운 오해는 민주주의가 확립된 사회에서는 자유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어 모든 사회적 억압은 소멸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밀은 선진민주국가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수의 횡포문제(다수에 의한 소수의 권리와 자유의 침해문제)를 중점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자유주의에서 말하는 자유는 철학적이거나 윤리학적인 의미가 아니라 사회적 의미에서의 자유이다. 이는 구체적으로 사회적 권력으로부터의 개인의 자유다. 이른바, 의지의 자유가 아니라 시민적 자유 또는 사회적 자유이다. 바꾸어 말하면 사회가 개인에 대해서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본질과 그 권력행사의 한계문제를 그 주제로 한다. 그러면 개인의 자유를 속박하는 사회적 권력은 무엇인가? 이것에 대해 밀은 국민이 투표를 통하여 정부담당자를 선출하는 민주정부가 등장하기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설명한다. 민주정부가 등장하기 전, 개인의 자유를 속박하던 사회적 권력은 정치적 지배자, 구체적으로 왕과 그 부하들이었다. 이들은 피지배자인 민중의 의사가 아니라 세습에 의하여 권력을 장악하였으므로,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지배자들과 피지배자들은 필연적으로 적대적인 입장에 있었다. 그리하여 과거에 사회적 자유의 핵심은 정치지배자의 부당한 압제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리하여 힘이 약한 민중들은 지배자들의 밥이 되지 않기 위해서 정치지배자가 행사할 수 있는 권력에 제한을 가할 필요가 있었고 이것이 자유의 본질이었다.
    독후감/창작| 2011.09.02| 11 페이지| 2,000원| 조회(458)
  • 고전 소설_자유론(존 스튜어트 밀)_을 읽고난 후 독후감
    고전 소설_자유론(존 스튜어트 밀)_을 읽고난 후 독후감
    그저 단순히 관습이니까 따른다는 생각이라면,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은 어느 것도 교육, 발전시킬 수 없게 된다. 존 스튜어트 밀 저, 서병훈 역, 『자유론』, 책세상, 2005, p.113 위의 글에 대해서는 어떠한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 현대 사회에서 관습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 먼저 현대 물질문명은 알게 모르게 개인에게 기계적인 삶의 방식과 획일화 된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계적인 삶과 획일화 된 사고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렇다. 바로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개별성, 주체성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TV속의 광고가 개인의 개별성과 주체성을 반영한다고 생각하는가? 사실, 개인의 개별성과 주체성을 반영하지 않으면, 광고로서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이는 개인의 개별성을 오직 광고를 통한 물질에만 국한시킨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인간이 주체성과 개별성에 따라 반응해야 할 물질이 오히려 인간의 주체성과 개별성을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는 이러한 개별성이 잠식되어가고 있는 과정이 통념적인 관습이 형성되고 있는 과정이기도 한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관습 자체가 무조건 부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현대 물질문명이 바로 인간 본연의 행복과 문명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사용되어야 할 인간의 개별성을 단지 광고 속 물질을 고르는 역할(관습화)에만 한정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01.13| 3 페이지| 1,000원| 조회(205)
  • 밀의 자유론/홉스의 리바이던을 읽고 다원적 가치를 인정하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자유에 관하여 쓴 논술문
    밀의 자유론/홉스의 리바이던을 읽고 다원적 가치를 인정하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자유에 관하여 쓴 논술문
    ………법이나 국가에 개인의 자유가 모두 위임되고 개인에게는 자유가 주어져서는 안 된다고 보는 의견이다. 이처럼 밀과 홉스의 주장은 ‘개인이 갖는 자유’의 측면에서 봤을 때 매우 상이하다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는 개인의 다양한 가치를 인정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국가에 의해 의견이 규제 된다는 것은 ………
    독후감/창작| 2011.01.09| 1 페이지| 2,000원| 조회(221)
  • 존스튜어트밀의 자유론을 읽고
    존스튜어트밀의 자유론을 읽고
    존 스튜어트 밀이라고 하면 내가 알고 있었던 것은 고작 `배부른 돼지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배고픈 사람이 되는 것이 낫고, 배부른 바보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긴 인물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밀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알게 된 `자유론`이라는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는 정말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니 생각했던 적 또한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시대에 자유를 논한다는 말자체가 웃긴 말이 아닌가싶다.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당연히 자유로운 삶에서 살고 있다고 한 치의 의심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밀이 집필한 ‘자유론’은 무려 150년이 지났지만, 현재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15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사회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밀이 주장한 민주주의 핵심은‘자유’이다. 하지만 그 자유는 권력과 다수 여론이 침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수의 여론으로 인하여 진실이 왜곡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어쩌면 우리사회는 당연하게 다수의 의견이 존중되고 있다. 국회에서도 다수결의 원칙을 하고 소소한 일들을 정할 때도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다수의 의견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의 우리 삶도 권력이나 여론에 의하여 개개인의 다양성이 무시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독후감/창작| 2010.12.11| 3 페이지| 1,500원| 조회(424)
  •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 독후감, 줄거리, 내용분석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 독후감, 줄거리, 내용분석
    1. 감상평 / 느낀점 정치사상은 흥미를 두고 있던 분야 아니었기에 이책덕에 지금은 약간의 지식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머리말 부분에서는 집중이 잘 안되었다. 계속 읽다보니 이제야 이 책을 만난 나를 자책하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기치인 "절대 진리에 대한 회의"에 대하여 저자가 열성적 어조로 서술할때는 그 순수한 논리에 감동적이기까지ㅡ비문학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ㅡ 하다. 게다가 사회에 대한 비판은 이것이 2세기전의 창작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시대의 흐름에 부합한다. 너무도 현대적 시각이기에 고전이라는 지칭이 어색하다. 저자가 선견지명이 발달했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우리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잘 모르겠다. 자기 자신의 취향을 잃은 채 유명인의 사생활에 노골적인 관심을 보이고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표절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만끽하는 것으로 느끼는 우매한 대중에 대하여 쓴 부분에서는 어쩜 그때나 지금이나 이리도 같을까 싶어 쓴웃음이 나온다. 이러한 서술이 그의 바람대로 인류의 고귀한 진보에 기여하지 못한 채 사회는 더욱더 명백하게 J S밀의 우려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남과 다름을 특히 용납 못하는 한국에 살아서인지 이런 사상의 모국인 영국이 그저 부럽다. “인간은 그 본성상 모형대로 찍어내고, 그것이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기계가 아니다. 그보다는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내면의 힘에 따라 온 사방으로 스스로 자라고 발전하려하는 나무와 같은 존재이다. ” 인간은 자유성을 강조하는 내용 ( page 231 ) 인간은 어떠한 일을 시켜서 하는 기계와 같은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나무와 같이 스스로 자라고 발전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조용한 방안에서, 창 틈으로 스며 들어 오는 뛰노는 어린아이들의 시냇물 같은 깔깔대는 웃음소리와 나들이 떠났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자동차의, 이미 그 쾌활성을 일탈의 기쁨에 거의 소진해버린 탓에 기진맥진한 듯한 엔진소리를 들으며, 가만히, 입술을 움직여 또 하나의 울림을 장밋빛 석양의 꽃잎으로 반쯤 붉어진 공간 안에 섞는다.
    독후감/창작| 2010.10.28| 7 페이지| 2,000원| 조회(1,601)
  • 밀의 자유론을 읽고
    밀의 자유론을 읽고
    밀의 자유론은 19세기에 지어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자유주의에 대한 고전으로 꼽히며 많은 이에게 읽혀지고 있다. 개인과 사회 간의 관계에 대해 배치되는 것이 아닌 상호 협력적인 관계로 해석해서 개인과 사회가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이론은 탁월하다. 하지만 개인이 갖는 약점에 대한 극복 방법에 대해 너무 이상(理想)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에 아쉬움을 느낀다. 단순히 개인에 대한 사회의 제한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라고 놓은 것과 개인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일도 타인과의 사회에서 어느 정도 제한을 가할 수 있다는 결론과 같이 상호 모순되는 점도 찾아 볼 수 있다. 탁상공론(卓上空論)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현실성이 없는 허황한 이론이나 논의를 뜻하는 말이다. 이론이 현실에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사회에 대한 개인의 안전에 관한 구체적 방안과 권리 설정은 피해서는 안 될 분야이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제도의 창설을 들 수 있다. 토론을 통하여 개인의 개성을 통제하던 것을 통제하지 아니 하기로 할 때 이에 대해 경우의 수를 나누어 통제하던 것에 대한 반성적 조치로 취해진 경우에는 현재 실행되고 있는 개인에 대한 제한은 당연히 해제 되겠지만 이미 사회적 혹은 법적 제한을 마친 상태인 경우 그리고 사회 , 윤리적으로도 회복 될 수 있게 제도를 두는 것이다. 토론의 결과로 그러한 조치를 취하는 것과의 차이점을 들자면, 이미 토론을 하기 전에 당연히 대전제로서 제도를 구비하자는 것이다. 이미 제도로서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반성적 토론의 결과가 나왔다면, 즉시 당연하게 개인의 모든 개성억압요소들을 제거하자는 것이다. 밀의 자유론은 19세기에 지어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자유주의에 대한 고전으로 꼽히며 많은 이에게 읽혀지고 있다. 개인과 사회
    독후감/창작| 2010.05.28| 3 페이지| 1,500원| 조회(134)
  • 존스튜어트밀의 자유론을 읽고
    존스튜어트밀의 자유론을 읽고
    머리말 나는 자유론을 집필한 존 스튜어트 밀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 기껏 해봐야 고등학생 때 공리주의에 연관해 몇 번 들어본 것이 전부이다. 그 공리주의란 것도 아주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데 벤담은 양적 공리주의 밀은 질적 공리주의 정도가 거의 전부이다. 이번에 읽게 되는 자유론은 밀에 대한 사상적 부분을 많이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밀이 주장하고 있는 자유론은 그리 허접한 이론이 아니다. 여러 시대와 지역에 관계없이 두루 통용되고 있으며 또한 더욱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용 되어야만 하는 이론 이다. 그럼 이제부터 밀의 자유론에 대한 사상적 이론과 우리사회에서 일어난 자유론에 관련된 사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밀의 자유론 자유란 무엇인가? 정말 어려운 질문이다. 우선 이 책에서 밀이 말하고자 하는 자유는 Free의 의미인 행동의 자유보다는 Liberty에 관련된 사상적 자유에 가깝다. 역사적으로 많은 사상가들이 자유에 관한 토론을 하였겠지만 밀이 생각한 자유의 핵심은 관용정신이다. 관용으로부터 토론이 시작될 수 있으며 그 토론분위기의 기반으로 국가나 사회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토론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차이점을 너그럽게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권력이나 여론에 의해 개개인의 다양성이 짓밟힌다면 고인 물이 썩는 것과 같이 그 사회의 발전가능성은 차단되고 말 것이라 한다. 또한 밀은 관용의 정신뿐만 아니라 중용의 정신도 보여준다. 독단에 의한 나르시시즘에 빠지는 경우 토론이 차단되는 것을 우려하며 전체에서 단 한사람의 의견이 다르다고 그 의견이 묵살되는 것은 사상에 대한 壓死라고 생각 한다. 하지만 다수도 소수만큼 중요하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09.11.30| 3 페이지| 1,000원| 조회(1,416)
  •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고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고
    제1장 머리말은 전편에 걸친 개괄적 설명을 하고 있다. 종래에는 정치적 지배자들의 권력행사에 여러모로 제한을 가하기만 하면 국민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이러한 낙관적인 생각은 쉽게 실현되지 못했으며 새로이 `다수결의 횡포`라는 현상이 목격되었다. 머리말에서 밀은 ‘이 책은 그보다는 시민의 자유 또는 사회적 자유를 중심 주제로 삼고 있다. 다시 말해 나는 이 책에서 사회가 개인을 상대로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성질과 그 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저작의도를 설명한다. 제2장. 생각과 토론의 자유. 밀은 사상과 토론의 자유에 대해 제 2장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일 때, 단 한 사람이 그에 반대하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를 침묵케 하는 것은 부당하다. 이 말 속에는 다수결의 원칙이 항상 좋은 것이 아니라는 뜻도 담겨 있다. 왜냐 하면 창조적인 소수의 의견을 말살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밀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사상과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만일 다른 사람의 의견이 바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억압한다면 우리는 진리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그리고 그 의견이 틀린 것이라 하여 그것을 억압한다면 우리는 그 논쟁 속에서 진리를 더 생생하고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된다. 만약 어떠한 주장이 진리로 판명되었다고 하더라도 진리와 오류 사이의 논쟁이 필요하다
    독후감/창작| 2009.05.08| 3 페이지| 1,000원| 조회(575)
  • [감상문]밀 - 자유론
    [감상문]밀 - 자유론
    자유라는 말처럼 흔히 쓰이는 말도 없지만 동시에 그 것처럼 애매모호한 의미로 해석되는 단어도 흔치 않다. ‘자유라는 낱말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에게 얽매이거나 구속받거나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이라고 나와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유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밀의 자유론 또한 그러한 자유의 개념을 이야기하고 있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느꼈고, 책을 읽게 되었다. 밀의 자유론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밀이라는 한 개인과 자유론의 구성을 살펴보면, 밀은 영국의 경제학자, 철학자, 사회과학자로 그는 소년기에 읽은 벤섬의 저서의 영향을 받고 공리주의에 뜻을 두기도 했으나 1826년 우울증에 걸린 것이 전기가 되어 감정을 경시하고 이성을 만능으로 보는 공리주의에 의심을 품게 된 데다가 칼라일, 위즈워드, 콜라지 등의 영향과 함께 사상적으로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그 중 자유론은 종래의 공리주의적 자유론을 대신하여 인간 정신의 자유를 해설한 것이다. 그의 사상은 말년으로 갈수록 사회주의에 가까워져갔지만, 그의 사회주의는 그 후의 영국에서 마르크스주의와는 다른 개량주의적 사회주의로 발전하였다. 자유론의 구성을 살펴보면, 이 책은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제 1장 서론, 제 2장 사상과 언론의 자유, 제 3장 복지의 한 요소로서의 개별성, 제 4장 개인에 대한 사회 권위의 한계, 제 5장 적용이다. 밀이 이야기하고 있는 자유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넓은 범위의 자유가 아닌 시민의 사회적 자유를 지칭하는 이론이었다. 그는 국가의 적절한 간섭에 의해서 자유가 가능하고, [국가의 가치는 결국 그 국가를 구성하는 개인의 가치에 있으며 개인을 경시하는 국가는 존립하지 않는다] 고 언급하고 있다. 학교를 하나의 사회로 비유한다면 해당 선생님들은 국가의 역할을 하고, 학생들은 반면 시민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밀이 인간은 사회적 존재임을 전제했듯이 각 개인은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다. 밀이 이야기하려는 것은 사회가 자연적으로 획일성을 향해 엄청난 압력을 행사하는 속에서 개별성을 보호하자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8.06.07| 2 페이지| 1,000원| 조회(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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