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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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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성욱
독후감
24
책소개 죄수를 교화할 목적으로 설계된 벤담의 원형감옥 파놉티콘은 중앙의 감시 공간을 어둡게 처리하여 죄수로 하여금 스스로 규율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하였고, 점차 규율을 내면화하여 스스로 감시하게 만든다. 파놉티콘의 이러한 원리에 주목한 푸코는 1960년대부터 부상한 전자 감시나 정보 감시에 대한 우려 속에서, 파놉티콘에 구현된 감시의 원리가 사회 전반으로 ...
  •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인간 스스로 감시하고 감시 당하는 사회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인간 스스로 감시하고 감시 당하는 사회
    나는 ‘파놉티콘’이라는 단어는 얼핏 스쳐 들은 기억이 있지만 그 개념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정보화와 사회변화 수업을 들으면서 그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 그것은 내게 무척 흥미진진하고 신선한 것이었다.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벤담에 대해서는 배운 바 있지만 벤담이 파놉티콘이라는 원형 감옥을 개발하고 그것을 실제화 시키려 했다는 사실은 나를 적지 않게 놀라게 했다. 파놉티콘은 일종의 원형감옥인데 중앙에 각 감방보다 높은 감시탑이 있다. 감방은 부채꼴 모양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감시탑에서 간수가 각 방을 감시할 수 있다. 감방은 환하고 감시탑은 어둡고 감방보다 높이 있기 때문에 수감된 죄수들은 간수가 자신들을 감시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으므로 항상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행동할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죄수를 감시하는 것은 저 감시탑에서 감시하고 있는 간수가 아니라 죄수 내면에 내재하게 되는 무엇인가이다. 간수가 보고 있는지 안보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사실은 죄수로 하여금 항상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도록 만든다. 벤담이 노렸던 것이 바로 그것이다. 예로부터 철학에서는 ‘시선’이라는 것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다른 감각기관을 통해서도 가능하겠지만 효과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시선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본다는 행위는 앎으로 귀착되며, 이성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파놉티콘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시선의 비대칭성이라고 할 수 있다. 간수가 죄수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죄수가 간수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감시’라는 것이 성립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06.12.19| 4 페이지| 1,000원| 조회(909)
  • `파놉티콘-정보사회,정보감옥`을 읽고..(요약과 생각)
    `파놉티콘-정보사회,정보감옥`을 읽고..(요약과 생각)
    파놉티콘이란, ‘다 본다.’라는 의미를 가진 벤담이 설계한 원형 감옥을 지칭하는 새로운 용어이다. 죄수의 방은 파놉티콘의 바깥쪽에 위치하고 간수의 방은 중앙에 위치하여 큰 창으로 감시한다. 죄수 방은 항상 밝게 하고, 간수 방은 어둡게하여 죄수는 간수를 볼 수 없고 늘 보여지기만 한다. 즉, 죄수들은 벤담이 만든 시선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스스로 감시의 내면화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파놉티콘의 논리를 흥미로운 시각으로 좀 더 확장하여 해석한 사람이 푸코이다. 푸코는 파놉티콘이 감옥이라는 어느 대상을 위한 공간이 아닌, 학교와 병원, 공장 등 사회전반에 확장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어떻게 보면 사회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감옥’이라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6.11.05| 2 페이지| 1,000원| 조회(1,468)
  • [감상문]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감상문]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내용 요약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는 근대 사회의 권력이 무력과 법을 통해 강제로 사람들을 옥죄는 전통적인 군주 권력보다 간접적이면서 훨씬 더 은밀한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1975년 <감시와 처벌>에서 진리로 간주되던 시선을 권력의 작용원리로 탈바꿈 시켰다. 근대 이전의 군주 권력이 만인이 한사람의 권력자를 우러러 보던 시선으로 특정 지어 졌다면, 근대의 규율 권력은 한 사람의 권력자가 만인을 감시하는 시선으로 특정 지어 진다는 것이었다.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 처형이 징역형으로 바뀌면서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푸코는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고 추동한 것이 영국 공리주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제안한 원형감옥 파놉티콘이라고 보았다. 벤담은 죄수를 교화 할 목적으로 원형 감옥 파놉티콘을 설계했다. 파놉티콘은 동심원 모양을 하고 있다. 바깥 원주를 따라 죄수를 가두는 방이 있고 중앙에는 죄수를 감시하는 감시탑이 있다. 중앙의 감시탑은 어둡게 되어있고 죄수는 간수를 볼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곳에서 자신을 보고 있을 간수의 시선 때문에 죄수는 규율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지 못하고 규율을 ‘내면화’ 하게 되어 나중에는 스스로를 감시하게 된다. 죄수는 자신이 감시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자신의 정신에 의한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이다. ‘감시는 보편적이었고 영구했으며 포괄적이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파놉티콘은 감시의 원리를 가진 ‘자동기계’였다. 벤담의 파놉티콘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시선의 비대칭성, 죄수는 간수가 보이지 않지만 간수는 죄수를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파놉티콘의 주인이 국가와 계약하여 운영하는 사설감옥이자 계약식 감옥이었고 죄수의 노동으로 유지되는 공장형 감옥이었다는 것이다. 자신은 보이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볼 수 있는 비대칭적 시선의 확장은 규율 사회와 감시 사회를 낳았다. 파놉티콘이라는 건물에 구현된 감시의 원리는 사회전반에 스며들면서 규율사회의 원리인 파놉티시즘으로 탈바꿈 했다.
    독후감/창작| 2006.04.12| 9 페이지| 2,000원| 조회(1,705)
  • [감상문] <파놉티콘>-정보사회와 정보감옥 을 읽고
    [감상문] <파놉티콘>-정보사회와 정보감옥 을 읽고
    처음에 제레미 벤담이 파놉티콘을 얘기하던 시대에 비해 오늘날을 시대는 많은 기술적 진보를 경험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파놉티콘이라는 구조에 진화를 일으켰다. 언제나 기술적 진보가 그 발전 방향이 그리고 그 영향력이 초기의 예측을 뛰어넘었던 것처럼 새롭게 도래한 정보 사회의 특징적 기술들도 우리의 사생활을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기술의 발전에, 그에 따른 생활의 편리에 좋아만 할 것이 아니라 그런 변화들과 변화의 방향들이 어디로 가는지를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오늘날 우리의 몫이 된 것 같다. 자식을 낳은 부모가 자식이 어떻게 성장할지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처럼 오늘날의 과학도 그것의 발전을 이룩해 가는 사람들이, 우리들이 끝까지 책임지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독후감/창작| 2003.11.11| 4 페이지| 1,000원| 조회(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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