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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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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병철
독후감
76
책소개 『피로사회』는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독일의 주요 언론 매체가 주목한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성찰을 담아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냉전, 면역학, 규율사회 등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사회에서 현재는...
  • 피로사회를 읽고
    피로사회를 읽고
    긍정성의 과잉 상태에 아무 대책도 없이 무력하게 내던져져 있는 새로운 인간형은 그 어떤 주권도 지니지 못한다. 우울한 인간은 노동하는 동물로서 자신을 착취한다. 물론 타자의 강요없이 자발적으로, 그는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이다. 강조적 의미의 자아 개념은 여전히 면역학 적 범주다. 그러나 우울증은 모든 면역학적 도식 바깥에 있다. 우울증은 성과주체가 더 이상 할 수 있을 수 없을 때 발발한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일과 능력의 피로이다.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우울한 개인의 한탄은 아무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믿는 사회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더 이상 할 수 있을 수 없다는 의식은 파괴적 자책과 자학으로 이어진다.
    독후감/창작| 2021.12.27| 2 페이지| 1,000원| 조회(79)
  • [도서-피로사회] 요약 및 독후감입니다. 책에서 기술하고 있는 성과사회의 문제점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요약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피로사회] 요약 및 독후감입니다. 책에서 기술하고 있는 성과사회의 문제점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요약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Ⅰ. 서론 오늘날의 사회는 '긍정성의 과잉'의 시대다. 과거에는 부정성이 만연한 규율사회였다면 지금은 과잉긍정의 시대 성과사회이다. 근대 규율사회는 타자와 자신을 명확히 구분하는 이분화의 시대였다. 따라서 타자를 부정하고 배제하는 경향이 강했던 반면 후기 근대사회는 타자성이 존재하지 않고 같은 성질들만이 난무하는 시대로 변모했다. 성과사회는 자기 자신이 전부인 공간이다. 타자를 부정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을 과잉 긍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피로사회 책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읽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새로운 진단을 내리고 있다. 과잉긍정의 사회는 현대인들의 과다한 노동과 동시에 성과에 집착하는 태도를 낳았다. 이는 우울증, 자기착취, 신경증적인 질병 등과 같은 새로운 개념들과 질병을 발현시켰다. 따라서 피로사회는 기존 규율사회와 다른 관점으로 과잉긍정의 시대에 접근하고 이에 파생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Ⅱ. 본론 1. 성과사회와 규율사회 비교 과거 규율사회는 낯선 대상이 우리의 영역에 들어오려고 하는 걸 막으려고 했던 시대라는 점에서 면역학적인 시대라고 말할 수 있었다. 즉 이질적인 성격 그 하나만으로 타자를 공격하려던 시대였다. 그러나 21세기를 기점으로 패러다임은 바꾸었다. 탈규제의 성격을 지닌 세계화로 인해 이질적인 성격 자체가 사라지게 되었고 아군과 적군과 같은 적대성은 없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성과사회를 등장시켰다. 명령, 금지를 통해서 사람들을 다스려왔던 규율사회와 달리 성과사회는 지배기구가 없으므로 자기 자신이 주인인 공간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규율에 복종하거나 권력에 지배당하면서 살아가는 복종적 주체가 아니라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능동성을 부여받은 성과주체가 되었다. 이는 사회의 모토 또한 변화시켰다. 과거 규율사회에서는 부정, 비판하는 ‘금지의 부정성’이 핵심이라면 성과사회는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성 그 자체가 전부인 사회가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1.12.15| 6 페이지| 2,000원| 조회(292)
  • 한병철의 '피로사회' 독후감상문/서평
    한병철의 '피로사회' 독후감상문/서평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이 책이 2010년에 출판된, 즉 약 10년 전의 현대사회를 분석한 책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전세계를 강타하며 수많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뒤바꾼 COVID-19 사태를 알지 못하며 그 사이의 10년간의 공백을 알지 못한다. 이를 감안하고 읽었음에도 2021년 현대사회는 10년전과 분석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 없어 보이며 오히려 이론이 더욱 단단해진 것처럼 보인다. 이는 왜 아직까지 이 책이 회자되며 현시대를 잘 분석했다는 평을 받는지 잘 보여주는 이유이다. 저자는 21세기 사회를 규율사회에서 성과사회로의 전환점이라고 말한다. 세계는 규율, 의무, 금지, 강제와 같은 부정성의 패러다임에서 능력, 성과, 자기주도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였다. 사회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며, 우리는 모두 스스로를 경영하는 기업가이다. 규율사회가 ‘~해서는 안되는’ 사회라면 성과사회는 ‘뭐든지 할 수 있음’ 이다.
    독후감/창작| 2021.11.25| 3 페이지| 2,000원| 조회(71)
  • (A+ 받은 서평) 피로사회, 푸어공화국 (감상 및 비평 위주)
    (A+ 받은 서평) 피로사회, 푸어공화국 (감상 및 비평 위주)
    『피로사회』가 현대 사회를 이론적으로 접근한 분석이라면, 『푸어공화국』은 좀 더 살갗에 와 닿는 실생활적 접근이다. 규율사회와 성과사회 및 사색에 관한 이론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현실에서는 일 분 일 초 이렇게 심각한 생활고가 펼쳐지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듯 하여 읽는 독자까지 내심 뜨끔해진다. 이 두 작품은 ‘사회 구조적 문제’라는 키워드에서 마주한다. 『피로사회』가 성과주의를 비판하면서 사회의 계산된 외침에 의해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가 발생한다고 주장하듯이, 『푸어공화국』은 현대의 각종 푸어들이 고착화된 사회의 빈익빈 부익부 구조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두 작품에서 모두 개인의 불행은 개인이 불성실함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이 아무리 근면 성실해도 벗어날 수 없는 굴레는 사회적 차원에서 오는 문제다.
    독후감/창작| 2021.09.25| 3 페이지| 2,000원| 조회(105)
  • 피로사회 독후감 줄거리 서평
    피로사회 독후감 줄거리 서평
    피로사회는 독일에서 출판당시 초판이 2주만에 매진이 되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만큼 철학의 눈으로 사회를 봤을 때 인간과 사회 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다. ‘할수 있다’는 말로 용기를 주는 척, 힘을 주는 척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달성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며,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을 못하는 사람으로서 우울증과 소진 증후군이 생기게 된다. 우울한 인간은 노동하는 동물로서 자기 자신을 착취한다. 물론 타자의 강요없이 자발적으로. 그는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이다. 우울증은 성과주체가 더 이상 할 수 있을 수 없을 때 발발한다. 주도권을 쥐려고 노력하는 주체가 통제할 수 없는 것 앞에서 좌초됨으로써 얻게 된다.
    독후감/창작| 2021.03.28| 3 페이지| 1,000원| 조회(178)
  • 피로사회를 읽고-불가능이 가능해야 하는 사회에서 행복해지는 방법
    피로사회를 읽고-불가능이 가능해야 하는 사회에서 행복해지는 방법
    <피로사회> 저자는 현대사회에 만연한 질병인 우울증, 소진증후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원인은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저자는 현대 ‘성과사회’의 질병들은 ‘신경증적 질병’으로 과거 ‘규율사회’의 ‘면역학적 질병’들과 다르다는 것을 명시한다. 규율사회는 규율, 명령, 당위성으로 이루어진 사회로, 수많은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사회에서는 다른 것,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금지되고 배척된다. ‘다름’이 ‘틀린 것’으로 간주되는 사회인 것이다. 이런 사회에서는 규율은 벗어난 자, 거부하는 자는 치료나 처벌의 대상이 된다. 규율사회의 면역학적 질병들은 ‘다른 것, 이질적인 것’을 견디지 못함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현대 세계화 시대에서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오히려 다양함을 수용하는 것이 미덕이 되는 사회다. 차이는 개인들을 구분하는 필수 조건이자 당연한 것이 되었다. 현대 사회는 ‘차이’는 물론 모든 것이 긍정되는 사회다.
    독후감/창작| 2021.03.05| 2 페이지| 1,000원| 조회(70)
  • (독후감) 피로사회(한병철, 부재 "어떤 것은 불가능하다")
    (독후감) 피로사회(한병철, 부재 "어떤 것은 불가능하다")
    【신경증적 질환의 지배】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질병이 있다.'라는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2010년 가을, 독일에서 출간되어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킨 한병철의 피로사회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 대한 첫 자각, 유년 시절의 가장 첫 기억부터 이미 우울감과 심리불안을 품고 자라온 나에게 심리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큰 위로를 주었다. 타인이 내게 주는 진짜 위로 같은 건 드물다는 사실은 나로 하여금 심리장애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독약과 같았다. 피로사회의 저자는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질병이 있다고 했다. 이를테면 '박테리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시대는 적어도 항생제의 발명과 함께 종말을 맞이하였다고 서술하는데 우리는 면역학적 기술에 힘입어 이미 그 시대를 졸업했고 신경성 질환들, 우울증, ADHD, 경계성 성격장애, 소진증후군과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러한 질환들이 21세기 초의 병리학적 상황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득 이러한 질환들이 군에서는 어떤 양상으로 보고가 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국군의무사령부가 내놓은 '한국군 장병에게서의 불안장애 발생률'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3년간 불안장애로 인한 정신과 진료의 건수가 무려 66,481건이라는 보고가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1.02.12| 5 페이지| 1,500원| 조회(86)
  • 피로사회 독후감 [A+]
    피로사회 독후감 [A+]
    이 책은 사실 매우 얇은 책입니다. 128쪽 밖에 되지 않죠.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시간에 쫓기며 읽었습니다. 지금 독후감을 쓰는 순간에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피로사회를 읽으며 책의 제목처럼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책은 두께에 비해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얇은 책이라 만만히 여겨 가볍게 읽을 요량으로 책을 짚어들었습니다. 그러나 페이지 한 장 한 장이 쉽사리 넘어가지 않더군요. 책을 읽으며 이유 없이 힘이 빠져버린 요즘의 나 자신과 마주했습니다. 나태해지고 세상에 도태된 나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더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잠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 자체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는 저자가 의도한 생각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먹은 이유가 있습니다. 생각하는 것을 멈추면 내 욕망을 매개로 나를 착취하는 행동을 멈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후감/창작| 2021.01.17| 5 페이지| 1,000원| 조회(277)
  • <피로사회> 독후감
    <피로사회> 독후감
    <피로사회>는 2010년 독일에서 처음 출간된 후 2주 만에 초판이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아마 독일도 한국만큼 꽤 피곤하게 사나보다. 얼마 전 만화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장거리 달리기에 도전한 내용이 방송됐다. 그는 프로그램 인터뷰 마지막에 달리기에는 목적지가 있는데, 만화는 목적지 없이 달리는 막막한 기분이라며 일에도 목적지를 정해놔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는 말을 남겼다. 나는 이 말이 단순히 기안84라는 개인에게만 유의미한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계를 위해 원치 않는 일을 하든 혹은 꿈 꿨던 일을 하고 있든 오늘을 열심히 살고 있는, 내일은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이다. 우리는 숨차게 달리고 있는 발걸음을 멈추고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한다. 나는 대체 언제까지 달릴 것인지, 언제쯤 쉴 수 있는지, 어디에서 만족하고 멈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스스로를 예스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피로사회>가 필요하다.
    독후감/창작| 2021.01.12| 3 페이지| 1,500원| 조회(89)
  • 피로사회(한병철) 독후감
    피로사회(한병철) 독후감
    처음에 제목과 책의 두께를 봤을 때 까지만 해도 이 ‘피로사회’라는 책을 통해 이렇게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될 줄은 몰랐다. 처음 책의 소개를 간단히 보았을 때는 그저 피곤을 많이 느끼는 현대인들을 짚어 주는 책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 외로 많은 성찰을 하게 되었고, 왠지 모르게 위로받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현대사회를 성과사회라고 규정해준 것부터 인상적이었다. 아직 내가 본격적인 사회에 뛰어들었다고는 할 수 없는 대학생이지만, 지금의 나도 아니 어쩌면 학창시절부터 우리는 이러한 성과사회에 익숙해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20.12.03| 2 페이지| 1,500원| 조회(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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