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타고난 지능, 탁월한 재능,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정말 성공을 보장하는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공의 비결은 모두 틀렸다!” /b
빌 게이츠는 타고난 컴퓨터 천재인가? 모차르트는 위대한 클래식 신동인가? 빛나는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 감히 근접할 수 없는 재능과 지능, 아니면 그 무언가가 있는 것인가?
『아웃라이어』는 보통 사람의 범위를 넘어서는 비범한 사람, 즉 천재들에 관한 이야기다.
‘아웃라이어’란 보통 사람의 범주를 넘어선 성공을 거둔 사람, 성공의 기회를 발견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람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재능과 노력으로 성공의 일화를 다루는 것이 아닌 성공한 사람들을 둘러싼 가정 및 사회 환경을 심리학, 사회학, 철학 등의 지식 분석하여 기존 성공의 비결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고 있다.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첫 번째는 어느 분야이든 최소한 1만 시간의 연습이 있어야 한다는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1만 시간의 법칙’ 이라고 한다. 성공에는 재능이 필요하지만, 진정한 아웃라이어가 되려면 최소한의 연습량이 필요하다.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10년 혹은 6시간씩 5년을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며, 하루도 빠짐없이 투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야 그 분야에 정점에 설 수 있게 될 것이다. 1만 시간 공식을 실천한 대표적인 인물로는 빌 게이츠와 비틀즈, 빌 조이가 있다.
프롤로그 로제토의 수수께끼
일반적인 규칙을 넘어서는 그 무엇, 아웃라이어
1882년 1월, 로제토 발포르토레라는 작은 마을에서 열 명의 남성과 한 소년이 미국으로 건너와 일자리를 구했고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들은 미국에서 땅을 사 `로제토`라는 이름의 마을을 건설했다. 1896년 그 마을에 `파스쿠알레 드 니스코`라는 신부가 부임해 마을의 문화를 발전시켰다. 이 마을이 알려진 계기는 스튜어트 울프라는 사람 때문에 알려지게 되었다. 스튜어트 울프는 의사로 우연히 로제토 사람들이 심장마비환자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결과로 마을은 미국 전역에 비해 심장질환의 비율이 확연이 낮다는 것이 밝혀졌다.
건강의 조건
울프는 식생활, 유전, 운동이 아니라 이 마을의 사회적인 구조가 심장질환의 비율을 낮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건강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상식뿐만 아니라 그 밖에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사례와 마찬가지로 성공에 대한 이해를 확장해보자.
1부 기회(opportunity)
1장 마태복음 효과
미스터 하키로 성공하는 법
캐나다를 중심으로 발전한 아이스하키는 캐나다 사람들에게 각별한 스포츠다. 이곳에서는 나이또래마다 리그가 있고 각 리그는 다음 단계를 위해 소년들을 선별하고 다듬는다. 10대 중반에 이른 선수들이 주니어 단계에 오르면 그들은 실력에 따라 리그가 갈린다. 선수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에 따라 평가를 받는다. 하키선수로 성공하는 것은 개인적인 성취에 달려 있으며 어떤 임의적인 요소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법칙에 돌을 던져라
이 책은 보통사람의 범위를 뛰어넘는 이들에 대한 애기다. 이 책이 전개 될수록 아웃라이어들을 종류별로 소개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특별한 사람들을 검토하면서 글쓴이는 간단한 주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사전 상,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를 의미하는 아웃라이어는 보통사람의 범위를 뛰어넘는 이들을 말한다. 말콤 글래드웰의 이전 저서<블링크>가 직관적 판단의 위력을 다룬 ‘개인’에 관한 이야기라면, <아웃라이어>는 개인을 넘어선 ‘문화’에 관한 이야기이다. <블링크>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심리학 연구들을 소개하여 독자들을 흥분만 시켰다면, <아웃라이어>는 우리들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한다. 책을 읽으며 성공한 사람들은 특별한 기회요소, 문화적 유산과 역사적 공동체의 혜택을 누려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기존에 다른 견해와 성공의 비밀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을 추천하며 지금부터 보통 사람들의 범주를 뛰어넘은 아웃라이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비밀을 말하고자 한다.
마태복음 효과 -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미국 독립의 위대한 영웅 벤저민 프랭클린의 동상 제막식에서 로버트 윈트롭은 군중을 향해 말했다. “고개를 드시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 부모나 후견인에게 아무것도 빚지지 않은 사람, 누구에게나 허락된 보통교육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한 사람, 어린 시절부터 고용인이 되어 자신이 일하는 사업 분야에서 가장 낮은 일부터 시작했지만 왕 앞에 설 수 있었고 세계가 영원히 잊지 못할 이름을 남긴 이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시오.”
이 얼마나 개인적인 특성만을 강조한 견해인가!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개인적인 특성만으로는 성공을 설명해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않는다. 우리는 부모와 후견인에게 뭔가를 빚진다. 왕 앞에 서는 이들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숨겨진 이점과 특별한 기회, 그리고 문화적 유산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바로 그러한 요소들이 그들로 하여금 다른 이들과 달리 열심히 배우고 일하고 세상을 바라보도록 해준다.
'아웃라이어'의 의미는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또는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를 말한다. 의미의 해석만으로는 이해가 잘 안갈 수 있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아웃라이어’란 성공적인 삶을 산 이들의 비결은 피나는 노력과 고생을 통한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으로 그들의 능력과 자질도 중요했지만 오히려 그들이 살아온 시대, 주변의 환경, 문화 등이 그런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시대가 영웅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는 다른 면을 통해 그 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만의 성공과 천재성에 대해 파헤친다.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뒤집는 책이다. 천재가 성공하는 것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성공의 모델들을 설명하며 몇 가지 새로운 가설들을 제시한다. 일만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하는데 이 책은 한 사람이 그저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그 사람의 재능과 열정 그리고 사회적 환경이 모두 중요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즉 성공은 어떤 한 사람의 열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와 환경 속에서 함께 준비되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비틀즈가 1만시간 연습할 수 있었던 환경, 또래 중에서 생일이 빠른 아이들이 우수 그룹에 들어갈 확률이 더 크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벼농사문화와 수학실력의 상관관계도 밝혔는데 노력과 끈기에 가치를 부여하는 나라일수록 끝까지 문제를 풀어내는 수학 실력이 높았다. 아웃라이어’의 주제는 성공은 단지 노력과 열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환경 속에서 자라면서 어떻게 준비되며 기회를 갖는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겠다.
‘성공’에 대한 욕심과 바램이 있다. 그것이 개인적 성공이든, 사회적 성공이든, 한번 주어진 인생, 후회 없이 잘 살고 싶기 마음 때문이다. 그러했기에 학창 시절부터 자기개발서, 성공의 방법 등 많은 책들을 읽었다. 좋은 내용, 귀감이 가고, 또 부러웠지만 그때만 자극 받고 동기부여 될 뿐이었다. ‘아웃라이어’ 또한 큰 틀에서 같은 부류에 속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혼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의 성공은 특정한 환경과 장소의 산물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런 종류의 서구식 자기계발서를 싫어한다. 핵심 메시지 하나를 설명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예시를 들어서 다소 핵심이 흐려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재미있는 책은 아니었지만 그냥 여기저기서 들었던 1만 시간의 법칙이 나와서 반가웠다.
자기계발서로 분류되어 있지만 ‘이렇게 살아야 한다’를 외치는 여타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을 분석하여 그 밑에 깔린 사회문화적 토대들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책에 더 가깝다.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의 저널리스트, 작가,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래드웰의 책과 언론기사들은 사회학, 심리학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2013년까지 《티핑 포인트》 《블링크》 《아웃라이어》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다윗과 골리앗》 등 5권의 저작을 발표했다.
성공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개인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 환경 덕분이라고 생각하는가? 책 아웃라이어는 성공의 요인을 분석하여 말콤 글래드웰만의 답을 내어 놓은 책이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누렸던 공통적인 행운과 그들이 태어난 시대적 배경 등의 요인을 실증적,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각각의 사회가 지닌 문화적 유산에 중요성을 조명함으로써 성공의 요인을 새롭게 정의한다. 그는 문화적 유산의 힘은 강력하며, 뿌리 깊게 박혀있어 오래도록 지속된다고 주장한다. 문화적 유산은 세대를 넘어 지속되며 그것을 탄생시킨 경제적, 사회적 배경이 소멸된 이후에도 살아남는 다는 것이다. 즉, 문화적 유산은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결정함으로써 우리의 태도와 행동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작년 상반기에 '오리지널스'란 책을 만났다. 부록으로 애덤 그랜트와 말콤 글래드웰의 특별대담을 담은 CD가 받았다. CD의 붙은 표지를 보며 애덤그랜트와 이야기 나눈 사람이 상당히 보수적일거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오리지널스 법칙이 정통적인 성공학이론을 부정했기 때문이다. 왠지 피 튀기는 토론이라 생각했다. 보수와 진보에 논쟁이지 않을까에서였다. 물론 CD를 보지 않았지만 이 '아웃라이어'를 읽고 착각이란 걸 알게 됐다. 그 궁금증으로 알게 된 아웃라이어를 이틀 만에 다 읽었다. 그래서 애덤 그랜트와 말콤 글랜드웰은 어느 정도 비슷한 사람이었다. 조금 차이가 있다면 'Originals'는 기존의 많은 책이 제시한 성공 법칙을 사례를 정면으로 반박했다면, 'Outliers'는 성공 법칙을 개인적 능력(재능, 노력)뿐만 아니라, 그 집단의 시대, 사회, 문화, 인종, 지역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성공한다고 말한다. 즉, 노력+태도+환경+운 이 4박자가 성공에 의해 선택 되어진다는 얘기다. 성공이란 것이 능동적이기보다는 수동적인 것 같았다. 읽다보면 운빨이 더 중요하다고까지 들린다.
아웃라이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는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라 한다. 간단히 군계일학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1만시간에 법칙만 한다면 누구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개념으로 알고 있었다. 허나 그것이 단지 개인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1만시간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와 함께 시대적으로 잘 타고 날 수 있는 운이란 놈도 함께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제일 대표적인 인물이 빌게이츠다. 천부적이고 비상하며 시대를 내다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춘 사람인 줄만 알았다. 선천적 재능의 약간의 후천적 환경이 뒷받침 된 그런 천재로 생각했지만, 말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노력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변수(운, 기회)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는 빌게이츠가 될 수 있었다.
【내용요약】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아웃라이어’ 책 제목을 보면 아웃라이어라는 생소한 단어를 접하게 된다. 아웃라이어란 1.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2.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라는 뜻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해 보통사람의 범위를 뛰어넘는 이들에 대한 다른 책이라고 볼 수 있다.
1부 기회(Opportunity)
1장) 마태복음효과(The mattew Effect)
<“무릇 잇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2007년 5월의 어느 따뜻한 봄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메모리얼컵 하키 챔피언십이 열렸다. 그 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주니어 하키리그이다. 그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막 걸음마를 떼자마자 스케이트를 타고 퍽(아이스하키의 공)을 때려온 17~19세 청소년들로,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짊어질 스타이다. 메디슨 got 타이거스의 2007년 선수 명부를 보면 특이한 점을 찾을 수 있다. 하키 계에서 아무도 그것을 찾아내지 못했다. 연령대를 보면 1월, 2월, 3월생이 월등히 많이 있다. 반슬리는 연령대를 기준으로 사람을 선발하고 분류하고 차별적으로 대하게 되면, 특정한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이 집중적으로 혜택을 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이른 아이에 누가 잘하고 누가 그렇지 못한가를 결정하면, 다시 말해 재능의 유무를 가리고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하게 해주면 특정한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이 큰 이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하키와 빠른 생일 이야기는 성공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이야기는 정상에 오르는 아이들이 가장 똑똑하고 재능이 많다는 통념을 뒤집는다. 그들은 매우 이른 시기부터 좋은 출발을 했고 그것은 그들이 노력을 통해 얻거나 마땅히 받아야 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바로 그 기회가 그들의 성공에 결정적이었다. 로버튼 머튼은 이러한 현상을 마태복음의 유명한 구절을 따 ‘마태복음 효과’라고 불렀다.
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저)![[독후감] 아웃라이어](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04/08/data22650718-0001.jpg)
독후감 <아웃라이어>
독후감 , 감상문 ,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 혼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독후감]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7/09/03/data19766594-0001.jpg)
[독후감]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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