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데미안을 통해 참다운 어른이 되어 가는 소년 싱클레어의 이야기.한 폭의 수채화같이 아름답고 유려한 문체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자라가는 과정이 세밀하고 지적인 문장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진정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데미안과 싱클레어의 깊이 있는 이야기.
1. 데미안 책 소개
독일태생의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데미안”은 인간의 내면심리에 대해 다룬 작품으로서 상반되는 두 자아를 지닌 주인공 싱클레어가 그것들의 대립으로 번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싱클레어가 다양한 사람과 세계를 만나면서 자아가 완성 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소설은 당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젊은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책이다.
2. 데미안 주요 등장인물 소개
(1) 싱클레어
독심술에 빠져 인간의 영혼에 대해 회의를 품고 방황하는 소년
(2) 막스 데미안
에바 부인의 아들로 개성이 강하고 성숙하여 싱클레어에게 큰 영향을 주는 인물.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는 순수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다.
(3) 프란츠 크로마
양복점 아들로 성격이 거칠고 악의 상징 같은 존재
누구나 학창시절 한 번쯤은 소위 말하는 '이불킥‘를 경험해 봤을 것이다. 중학교 때는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가식적인 행동을 하거나 싸이월드에 감성이 가득한 사진과 글을 올리며 나만의 감정을 표현하곤 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당시 기록을 보니 얼굴이 자주 빨개졌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의 감정은 어떤 필터로도 걸러지지 않고, 나의 솔직한 마음을 온전히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통해 자의식을 구축해가는 것을 중점으로 독서하였기에 성장에 대한 이야기라고 본다. 데미안에는 한 번쯤은 듣게 된 유명한 구절이 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사실 문장 그대로 보면 상당히 심오하다. 이 책은 단순한 마음으로 읽게 되면 읽게 되면 상당히 고뇌하고 몇 번이고 다시 읽기 싫어질 만큼 상당한 문학적 표현들이 많이 있는 책이다. 쪽수는 적지만 적은 쪽수로 가장 큰 문학적 가치를 빛낸 책이라 읽을 때 상당한 집중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사실 저기에 있는 유명한 구절이, 이 책의 주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쉽게 해석을 하자면, 우리 마음 안에 선과 악은 공존하고 안락사스는 그러한 선과 악 존재를 의미
낮처럼 따스하고 밝은 세계 속에 속해있는 나(싱클레어)는 밤처럼 유혹적이고 무섭고도 거친, 금지된 세계를 조금은 동경하고 있다. 그러다 하지도 않은 도둑질을 떠벌려서 크로머에게 약점이 잡혀 돈을 띁기는 등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데미안이 이런 나를 구해주지만 이전의 안락한 낙원에 머무르고 싶었던 나는 그를 피하게 된다. 하지만 그 후 카인과 아벨,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이야기하는 데미안을 통해 조금씩 교리나 기존 규범에 대해 의심해보며 의식의 확대를 경험하게 된다. 그와 헤어져 낯선 도시에서 방탕하게 보낸 학창시절, 우연히 본 소녀(베아트리체)를 이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어딘지 데미안을 닮았다. 예전에 데미안이 그렸던 우리 집 현관문 위 마모된 문장에 그려진 새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낸 후 데미안에게 뜻밖의 답장을 받게 된다. 그러다 오르간 연주자인 피스토리우스를 만나게 되면서 또 한 번의 성장을 하게 된다. 나는 '부주의한 작은 횡포'를 저질러 피스토리우스와 결별하게 되고 그러다 대학에서 우연히 데미안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만난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 부인을 통해 자신이 그리고 꿈꾸던 여인이자 이상향임을 알게 된다. 데미안의 집을 드나들며 다양한 종류의 구도자들과 모임을 하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지낸다. 그러나 얼마 후 전쟁이 시작되고 나와 데미안은 전쟁터로 나가게 된다. 부상을 당한 나는 야전병원에서 데미안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자기 안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과 키스를 남기고 데미안은 다음 날 아침, 사라져버린다.
『데미안』은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헤르만 헤세가 지은 소설이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고 투쟁한다. 그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나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라는 유명한 구절도 데미안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또한, 최근 BTS의 “피 땀 눈물” 앨범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데미안은 싱클레어라는 주인공이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시작한다. 어린 싱클레어는 유복한 집에서 살았다. 그곳은 규범과 질서가 있는 빛의 세계이자 부모님의 세계였다. 어린 싱클레어는 부모님의 세계에서 살았다.
다른 세계인 어둠의 세계도 그에게서 멀리 있지는 않았다. 최초의 어둠의 세계가 그를 찾아온다. 바로 프란츠 크로머다. 라틴어 학교에 다니던 싱클레어는 옆 학교 학생들과도 사이좋게 지냈다.
[인용 구절] p.54
나의 유년 시절에 관해서, 그리고 부모님 곁에서의 안온한 생활에 관해서, 자식의 사랑에 관해서, 온화하고 그리운 밝은 환경 속에서 충족된 유희적인 한가로운 생활에 관해서 이야기할 만한 아름다운 점, 미묘한 점, 좋은 점도 있을 것이다. … 아름다운 휴식처와 행복의 섬과 낙원 등의 매력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런 것은 모두 먼 과거의 광채 속에 남겨 둘 뿐, 다시 그곳에 발을 들여놓을 생각은 없다.
아직 가정이라는 낙원을 벗어나지 않은 사람, 기저귀를 떼기도 전에 심적으로 이미 가정을 떠난 사람 등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위 장광설에 공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주인공 소년 싱클레어의 10대 유년기 시절부터 대학에 입학하고 전쟁에 참전하는 20대 청년기를 다루는 대표적 성장소설이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에서도 10대나 대학생들의 필독도서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소설 속 싱클레어는 어떤 성장을 이룩했기에 시공간을 뛰어넘어 청소년들의 필독도서가 된 것일까.
이 책은 주인공 화자가 자신의 유년기를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시작점에서부터 자신이 이룩한 성장의 방향이 ‘자기 자신’을 향하고 있음을 공고히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길의 추구, 오솔길의 암시다. 일찍이 그 어떤 사람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본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중략) 우리가 서로를 이해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건 누구나 자기 자신뿐이다.′ (『데미안』 민음사판 9페이지)
이 책의 시작은 에밀 싱클레어라는 유년 시절 회상으로 시작된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이 아이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고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누나는 2명이 있었습니다
우리집은 선의 세계였다고 말하며 의무와 책임 양심의 가책 고해 용서 선의 사랑 존경 말씀의 지혜라고 말할 만큼 실신한 기독교 신자였다. 그런데 나이가 10살 정도가 되었을 때 들리지 않던 이상한 소리가 들리게 되어 찾아보니 집안 중앙에서부터 시작된 소리였다. 이것은 선과 악을 나누는 두세 계라고 말한다 클리어는 라틴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였는데 거기엔 3살 많고 어른 걸음걸이 어른을 따라 하는 트로마가 무용담을 막 늘어놨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너무도 유명한 작품 속의 표현이지만, 어릴 적 책을 읽고 나서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며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고 그래서 다시 읽기로 하고 집어든 작품, 데미안이다.
마흔두 살의 헤르만 헤세가 산전수전을 다 겪은 상태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집필한 자서전격 소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작품 중반 이후 싱클레어가 조로아스터교나 영지주의 등 고대 종교나 신비주의에 심취하고, 현실과 꿈을 오가거나 예지몽에 빠지는 경험 등은 당시 헤세의 정신 치료를 담당했던 정신분석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의 경험과 주장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한다. 때문에 이 소설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인 영혼적이고 신비스러운, 그리고 철학적인 내용이 많은 것 같다.
들어가며
드디어 읽었다. 그 유명한 ‘데미안’. 고등학교 때 추천받아서 읽다가 도저히 못 읽고, 그 후로도 몇 번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가 드디어 숙제를 완료한 기분이다. 과연 명성대로 대단한 책이다. 철학서적을 한권 읽은 것도 같다. 데미안을 논할 때 항상 꼽히는 그 대표적 문가가 아직도 머릿속을 맴돈다. 간만에 맞이하는 영적 충만감이다. 아직 작품의 크기를 담을 마음의 그릇이 부족하지만 감히 감상평을 써 본다.
자서전격 소설
마흔이 넘은 헤르멘 헤세가 그동안의 자기를 돌아보며 지은 자전적 소설이다. 처음에는 자기를 밝히지 않기 위해 예명으로 책을 출판했다고 한다.
소설의 주인공은 에밀 싱클레어다. 이 주인공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데미안은 싱클레어가 만나게 되는 친구이다. 사실상 진 주인공이라 하겠다. 뭔가 신비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성숙함을 보여준다.
(A+)데미안/데미안 독후감
데미안 , 데미안 독후감 , 신.천국.데미안.이중성
![[독후감] 데미안 Demian](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2/26/data26538190-0001.jpg)
![[독후감/고전명작] ((데미안)) 헤르만헤세](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2/12/data26520186-0001.jpg)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