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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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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독후감
229
책소개 『오래된 미래』는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서구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전통에 관하여는 1975년 언어학자인 저자가 라다크 방언의 연구를 위해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 [독후감]오래된 미래(최우수수상작)
    [독후감]오래된 미래(최우수수상작)
    나에게는 책을 읽을 때 ‘어떻게 이러한 제목이 붙여지게 됐는지’,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책을 썼는지’ 궁금증을 갖는 습관이 있다. 이번 역시 ‘책 제목이 왜 오래된 미래인지’, ‘작가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어떤 직업을 갖고 있으며 그가 라다크로부터 배우려고 한 것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읽었다. 작가는 인도 북부에 위치한 ‘라다크’에서 생활하면서 그들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서구의 문화가 라다크에 유입되면서 그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또 과거 그들의 삶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자세히 보여줬다. 또 이 책을 통해 서구 문명이 급속히 유입되면서 라다크가 겪은 변화를 알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책의 제목을 오래된 미래로 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라다크가 서구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변화한 미래가 과거의 오래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내재된 것은 아니었을까 이 책에 따르면 인도에서 파키스탄과 중국의 침략으로부터 라다크를 보호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
    독후감/창작| 2018.02.27| 4 페이지| 2,000원| 조회(221)
  • 오래된 미래 서평
    오래된 미래 서평
    1. 서론 ‘오래된'과 ‘미래'라는 모순 형용의 제목을 지닌 이 책은 오늘날 참된 진보가 무엇인가를 묻는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는 스웨덴 출생의 여성 언어학자로서, 1975년에 언어 연구차 티베트의 고원에 위치한 ‘라다크’ 지방을 방문하여 16년 남짓 머무르게 된다. 그녀는 거기에서 라다크어를 배우고 그곳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지면서 그동안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어왔던 ‘진보’라는 개념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즉 그곳에서 사는 동안, 서구의 산업 문명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되는 것이다. 진보는 필연이고 그 방향은 유일한 것이라는, 결국 그 내용은 서구화와 같으리라는 믿음이 무너진 것이다. 저자는 맹목적으로 ‘개발’과 ‘성장’을 추구하며 ‘소비주의’를 자극하는 현대 산업 문병의 위험을 간파하고, 그 대안으로 “반개발(反開發)”을 역설한다. 이 책은 1970년대 개발과 성장을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우리의 현재의 상황을 성찰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빈곤과 대외의존의 심화, 민주주의의 말살, 자연이나 전통 지역사회의 생태적?사회적 황폐화, 불평등 구조의 심화, 시민사회에 대한 자본 독재의 강화, 지구촌의 ‘20:80의 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세계화의 덫’에 걸린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새로운 대안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전체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라다크 사람들의 전통적인 삶을 묘사하고, 2부는 개발로 인한 라다크의 변화를 관찰하고, 3부는 라다크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 라다크에서의 삶의 행복 히말라야 고원에 위치한 라다크는 여덟 달 동안 온 지역이 얼어붙어 농사를 짓는 기간은 넉 달에 불과하다. 라다크는 황량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지만, “작은 티베트”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고 이상적인 고장이다. 빈약한 자원과 가혹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라다크 사람들은 검소와 자립과 상생의 생활을 통하여 만족과 행복을 누리고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많은 재물을 소유하지 않지만, 빈곤하지 않다.
    독후감/창작| 2018.01.22| 6 페이지| 10,000원| 조회(411)
  • 오래된 미래 - 라다크 사회의 문화적 특징을 인문학적 사례를 중심으로
    오래된 미래 - 라다크 사회의 문화적 특징을 인문학적 사례를 중심으로
    1. 서론 고도로 산업화된 21세기의 대한민국은 아프다. 환경오염, 지역 간의 불균형, 대기업 중심의 경제발전, 부정부패로 요약되는 일반적인 산업화의 문제점과 산업화의 과정에서 발생한 집단 이기주의는 대한민국 국민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기계들을 발명했지만, 오히려 시간부족에 시달리는 시간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 생활 전반의 대부분이 편리해진 우리 사회는 과연 행복할까? 돈이 만능이라는 그릇된 생각과 이를 위해서는 사람도 소비와 교체가 가능하다는 인식은 우리에게 존재와 삶의 의미를 되묻게 한다. 여기 전통과 문명의 교차점에 라다크가 있다. 문명에 의해 전통이 파괴되고 인간이 톱니바퀴 속 부품으로 전락하는 현대에서, 라다크인들은 어떻게 전통을 지켜가고 있을까. 미래를 오래된 것이라고 지칭한 작가의 작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미래’라는 역설법을 통해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책은 서구인의 시각으로 라다크의 변화를 16년 동안 기록한 보고서로, 총 3부로 나뉘어 전통과 변화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고 있다. 나는 그들의 환경과 인간의 관계, 혼인과 가족관계, 경제생활, 종교적 관념과 가치체계, 사회통제의 방식, 문화변동 등 라다크 사회의 문화적 특징을 인문학적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 다음 ‘오래된 미래’의 의미를 찾아 볼 것이다. 2. 본론 1) 환경과 인간의 관계 라다크인들은 ‘대지와 함께하는 삶’을 산다. 그들은 사람이 먹을 수 없으면 동물의 먹이로, 연료로 쓸 수 없으면 비료로, 옷을 지을 수 없으면 지붕 덮개로 농작물들을 이용하는데 이런 식으로 생활 전반의 대부분을 재활용한다. 이는 라다크의 까다로운 자연 환경에 인간이 적응한 결과이다. 혹독한 기후와 부족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라다크 사람들은 단순한 생존 이상의 의미를 갖는 행복한 생활을 살아간다. 이는 그들이 환경을 대하는 참된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지극히 기초적인 작업 도구만을 가지고 그토록 만족스러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
    독후감/창작| 2018.01.15| 7 페이지| 2,000원| 조회(197)
  • '오래된 미래' 서평
    '오래된 미래' 서평
    서 론 이 오래된 미래라는 책은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가 라다크를 방문하며 여행하면서 라다크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많은 교훈을 얻어가는 일종의 여행기이자 수필이라고 할 수 있다. 라다크는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 우는 서부 히말라야의 황량한 고원으로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곳이다. 이렇게 생소한 나라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그에 대한 해답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어 제1부 전통에서는 라다크 사람들이 생활방식이나 그들의 삶들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크게 문명이 발달되어 있고 최첨단 과학과 기술이 들어서 있지는 않지만 이러한 것들 없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라다크 사람들을 보여주고 있다. 헬레나는 이방인으로서 라다크에 방문에 객관적으로 라다크를 보여주면서 몇몇 부분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제2부 변화에서는 그들만의 전통을 지켜가며 살고 있던 라다크에 서구 문화들이 들어오게 되면서 라다크가 크게 변화하게 되고 그에 따른 많은 갈등과 라다크가 점점 산업화 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라다크에 개발이라는 바람이 불어 닥치면서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잃어가고 그전에 있었던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점점 상실해 가는 라다크 인들을 보여주고 있다. 제3부에서는 이러한 개발로 인하여 행복을 빼앗긴 라다크 인처럼 되지 않기위해 그들을 본보기로 하여 전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곳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들이 그전의 행복을 찾기 위하여 지금의 개발과 서구화된 문화들을 다 버리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라다크의 전통과 서구화된 개발을 적적히 조화하여 올바른 변화를 시키자는 것이다. 단순한 반 개발 즉, 막연한 옛날로 돌아가거나 개발을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땅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발전해 나가자는 것이다. 이렇게 오래된 미래는 총 3부분으로 나누어져 라다크의 변화과정을 보여주면서 변화와 개발로 인해 행복했던 라다크인들의 삶이 얼마나 불행해지고 힘들어졌는가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라다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7.10.21| 6 페이지| 1,500원| 조회(167)
  • 오래된 미래 요약감상문
    오래된 미래 요약감상문
    이 책은 '전통에 관하여' '변화에 관하여' '미래를 향하여' 이렇게 총 3부로 이루어져있고, 각각 3부의 안에서도 부제가 나뉜다. 먼저 제 1부 '전통에 관하여'에서는 라다크의 생활이 나온다. 라다크는 산길의 땅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의 그늘에 가려 있는 이곳은 거대한 산맥들에 둘러싸인 고원지대에 있다. 라다크는 여름에는 매우 뜨겁고 겨울에는 혹독하게 춥기 때문에 이곳 사람들의 생활은 계절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농경 생활은 동물의 힘을 많이 빌린다. 또한 라다크 사람들은 고대 티베트 문자를 사용했다. 그러나 언어는 달랐다. 원래 라다크어라는 것은 문어 형태는 없고 구어뿐이었다. 라다크인들은 목축을 할 때에도 한 곳의 풀이 완전히 없어져버리지 않도록 가축들을 이곳저곳으로 이동시킨다. 사냥 또는 도축을 하더라도 동물을 죽이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독후감/창작| 2017.10.21| 4 페이지| 2,000원| 조회(227)
  • 오래된 미래 감상문
    오래된 미래 감상문
    ‘오래된 미래’, ‘침묵의 봄’ 그리고 ‘육식의 종말’ 중에서, ‘오래된 미래’를 택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다른 책들보다 더 호기심이 갔기 때문이다. 책 제목을 보고, 나중에 다가 올 미래가 아무런 발전이 없이 현재 생활처럼 계속 지속된다는 것일까 아니면 더 이상 발전을 멈추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갔던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일까 라는 의문점을 갖게 되었다. 그러한 의문점을 가지면서, 호기심을 안고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배경은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다크 마을 이었다. 라다크 사회는 현대사회와 다르게 발전되지도,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도 않은 사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롭고, 넉넉하고, 행복한 공동체적인 삶을 보여주었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아무도 가난하다고 느끼지 않고, 공동체적 삶속에서 안정을 누리며, 모든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였다.
    독후감/창작| 2017.05.22| 1 페이지| 1,000원| 조회(125)
  • 오래된 미래 고려대 독후감
    오래된 미래 고려대 독후감
    처음 책 제목과 부제(라다크로부터 배운다)를 봤을 때는 내용이 라다크의 삶의 방식을 배워야 한다는 내용일 줄 알았다. 라다크는 티베트의 한 지역이다. 마침 지난주에 몽골 유목민들에 관한 책을 읽었던 터라 아직 서구화, 현대화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이 지역에 대한 책 내용은 처음부터 나의 흥미를 끌었다. 책을 읽으면서 라다크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알아가면서 덜 개발되었지만, 정말 아름다운 공동체사회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책의 중반 이후 등장하는 라다크의 현대화 과정과 그 결과들이 나오면서, 꽤나 많이 현대화 되어있는 세상에 살고 있고, 이를 당연시 여기던 나에게는 많은 충격을 가져다 줌과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독후감/창작| 2017.04.16| 2 페이지| 2,500원| 조회(125)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는 추천도서로 많이 언급된다. 나도 그걸 듣고 언젠가는 읽어야겠다고 생각만 했었다. 역설적인 제목이 흥미로웠지만, 무슨 내용인지를 모르니 그동안 관심이 없었었다. 독후감을 쓰려고 책을 살피던 중, 내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읽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옆에 그동안 관심 밖이었던 ‘오래된 미래’가 꽂혀있었다. 그렇게 그 책은 내 손위에 놓이게 되었다. 훑어보던 중 꽤나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사진을 몇 장보다가 내가 정말 흥미로워 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첫 장을 폈다. 이 책은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는 헬레나를 통해 알 수 있는 라다크인의 가치관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이고, 후반부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라다크에 서구화가 되가 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전반부에선 고도 만 피트가 넘은 고지대에서 살아가는 라다크인을 바라보는 헬레나의 눈을 통해 라다크인을 알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7.04.04| 2 페이지| 1,000원| 조회(143)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개발제한지구, 그린벨트와 같이 자주 쓰이는 말에서의 개발은 자연을 개척하고 전통을 파괴한다는 의미가 느껴진다. 그렇다면 개발에는 항상 자연훼손, 전통파괴를 수반하지 않고는 불가능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는 개발, 발전이라는 말을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 ‘개발’은 산업, 경제 등은 발전시키다, 토지를 개척하여 유용하게 만든다는 뜻이고 ‘발전‘은 더 높고 좋은 상태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하지만 더 좋고 높다는 것은 문화,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변화가 발전, 진보일지 아니면 퇴보일지는 알 수 없다. 위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개발을 진행하는 나라가 어떤 문화권인지, 영향을 주는 나라가 어떤 문화인지를 알아야 한다.
    독후감/창작| 2017.03.31| 2 페이지| 1,000원| 조회(133)
  • 오래된 미래-그것이 나에게 준 생각들
    오래된 미래-그것이 나에게 준 생각들
    한 인간이 염원하고 소원했던 이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진행형 또는 과거형으로 그 잔상이 남아있는 아쉬운 느낌이 배어있다. 그 미래상의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단어 또한 긴 시간이 지났음을 알려준다. 대부분의 이상이 현실의 여러 가지 제약을 통해 좌절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이상을 품을 수 있는 자유는 있기에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쓴다. 문명화 이전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맞이하여 서서히 변화되는 삶의 모습을 실제적으로 그려낸 이야기다. 마냥 살기 어렵고 불편할 것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지만 알고 보면 정반대의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라다크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빗대어 보면, 인간의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문명의 효과는 극히 제한적일 수 있다. 이는 문명이 인간의 생각을 지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내포한다. 즉, 실생활에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견해는 현재 문명화를 거친 현대시대 사람들이 바라보는 관념적 생각이다.
    독후감/창작| 2017.03.10| 3 페이지| 1,000원| 조회(116)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생태운동가이며 에콜로지 및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 ISEC와 라다크프로젝트의 설립자이다. 호지는 1975년에 언어학 연구를 하기 위해 찾아간 히말라야의 오지 라다크에서 생태운동가로서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호지는 라다크 주민들의 자연친화적인 삶의 방식, 소박하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지만 이후 라다크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자본의 논리에 의해 공동체 파괴와 환경파괴 등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위기의식을 느낀다. 라다크에 거주하며 라다크 고유의 공동체적 삶과 전통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한 호지는 1980년, 라다크 프로젝트를 결성한다. 라다크 프로젝트는 라다크 고유의 지역 공동체 부활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라다크의 사례를 통해 문명사회의 폐단을 알린 노고를 인정받아 호지는 1986년 제 2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Right Livehood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독후감/창작| 2016.12.08| 3 페이지| 1,000원| 조회(323)
  • 책「오래된 미래」를 읽고 난 후 감상문
    책「오래된 미래」를 읽고 난 후 감상문
    고도화 된 사회에서는 자본주의의 폐해가 여과 없이 드러난다. 사람들은 돈과 명예를 쫒느라 여유 없이 자신의 주변을 돌아볼 시간조차 갖지 않으며 끝없이 물질을 갈망한다. 이로 인해 현재 사회는 점점 경쟁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삶이 강화되고 있으며 공동체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사회의 현상들을 서구식 개발로 인해 빚어졌다고 본다. 저자에 따르면 “서구문화에 대한 맹목적인 선망은 환경파손과 사회적 분열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생태적 균형과 사회적 조화를 붕괴시킨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유는 저자가 몸소 서구식개발의 폐해를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저자는 라다크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 1975년 수백 년 넘게 전통적인 생활을 꾸려온 라다크에 방문한다. 그녀는 라다크어를 배우며 그곳의 전통문화와 현지생활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라다크에서 생활하며 그녀는 그곳 사람들의 공동체 가치관과 배려, 욕심 없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후 라다크에서는 근대화의 명목아래 관광사업이 진행되고 서구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녀는 서구식 개발로 인해 변화하는 라다크의 모습을 보며 서구식 개발의 본질을 목격한다. 그녀는 서구인과 라다크인의 시각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개발의 문제점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책 '오래된 미래' 는 이와 같은 그녀의 경험을 토대로 느끼게 된 문제점과 문제점의 대안방안을 모두에게 인지시키고자 만든 작품이다. 오래된 미래는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1부에서는 라타크의 전통적 문화와 가치를 여러 가지 측면에서 밝힌다. 라다크 사람들은 험악한 환경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적 삶 뿐만 아니라 자연과 공존하며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준다. 라타크 사람들은 욕심 없이 느긋하고 안정한 나날을 보냈으며 물질적 부족함을 정신적 행복으로 채우며 지내었다.
    독후감/창작| 2016.11.18| 4 페이지| 1,300원| 조회(152)
  • [서평]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오래된 미래』를 읽고
    [서평]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오래된 미래』를 읽고
    1975년 처음 히말라야에 위치한 ‘작은 티베트’라 불리는 라다크에 도착한 이 책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Helena Norberg-Hodge)는 한 젊은이에게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집을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여기는 가난한 사람들이 아무도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18년 뒤 그녀는 같은 젊은이가 어느 관광객에게 “도와주십시오. 우리는 너무나 가난합니다.”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18년의 세월, 그 사이 라다크는 ‘개발’된 것이다. 처음에『오래된 미래(Ancient Futures』를 제목만 들었을 때에는 조지 오웰의『1984년』같은 소설이거나, 영화로 예를 들자면『이퀄리브리엄(Equilibrium)』이나 또는『터미네이터(Terminator)』같은 류의 작품인줄만 알았다. 나날이 발전하고 진보하는 과학문명으로 인해 미래는 첨단기술이 인간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인간의 인격, 개성, 자유, 여러 가지 감정들은 고려되지 않는 삭막한 사회를 그린 그런 작품들 말이다.
    독후감/창작| 2016.09.10| 4 페이지| 2,000원| 조회(156)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한 지역에서의 시간에대한 이야기를 풀고 있는 이책을 통해 현대인이 얼마나 부끄럽고 부질없게 사는가를 새삼 깨우치게 되었다. 라다크라는 지역은 생소한 지역이긴 하지만 우리는 이곳이 어디인지 또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그렇게 자세하게 알 필요는 없다. 그저 이곳에서의 삶과 그리고 환경과 시간에 대한 예우와 진정으로 행복하고 자연에 순응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대의 인류의 생활이나 본인의 인생에 있어 잘못되었다던지 혹은 이상하게 살고 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재 우리의 삶이 너무 각박하고 바쁘게 살다보니 제대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나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은 자기의 행복을 찾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시간에 대한 압박과 자본주의에 의한 긴장감등 정말로 살아가기 힘든 상황 속에서 살고 있음을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6.07.25| 1 페이지| 1,000원| 조회(262)
  • 오래된 미래 감상문
    오래된 미래 감상문
    오래된 미래? 역설적인 제목이다. 오래된 미래는 어떤 미래일까. 미래는 오래될 수 없다. 과거 시제와 미래 시제의 대비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작가가 말한 오래된 미래는 어떤 말일까? 어떤 미래가 오래된 미래며 왜 작가는 이러한 제목을 지었을까? 오래된 라다크. 라다크의 생활은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불편한 생활일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누리던 많은 편리함을 누리지 못할 것이며,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것을 잃는 경험이 될 것이다. 라다크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생활이겠지만 우리에게는 불편함일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러한 생활은 경외의 대상이 된다.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유지하며, 서로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 오히려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면, 그 자체로 놀라움일 것이다. 작가는 라다크의 생활에서 자신의 원하는 삶의 모습을 본 듯 하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살아가며 경제적으로 풍요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소유한 만큼만 소비하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삶의 모습.
    독후감/창작| 2016.07.08| 2 페이지| 1,000원| 조회(289)
  • '오래된 미래' 감상문
    '오래된 미래' 감상문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본주의의 손이 닿지 않은. TV를 보면 우리와는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아마존 원주민의 거주 생활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몽골의 유목민들의 식습관 역시 우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TV를 통해 보여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할까? 어떤 사람은 저런 삶의 방식을 놀라워 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그러한 삶을 동경하고 체험해보고자 할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불쌍한 사람들이라며 안타까워 할 것이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신기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러한 고정관념이 깔려있다. ‘내 삶의 방식이 옳은 삶의 방식이다.’ 저 사람들은 나처럼 살지 않기 때문에 신기한 것이고 나처럼 살지 못하기 때문에 불쌍한 것이라고 판단한다. 우리는 컴퓨터로 일을 하고, TV를 보고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 요리하거나 식당을 가는 지금의 삶을 보편적인 삶이라고 간주한다.
    독후감/창작| 2016.07.08| 2 페이지| 1,000원| 조회(99)
  • 오래된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오래된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물질적으로 훨씬 발전하고 풍요로워졌다. 덕분에 경제는 눈에 띄게 성장했고, 많은 양의 정보를 받아들인다. 이 책은 마치 텔레비전을 비판하는 이유를 떠올리게 한다. 서구문화가 들어온 뒤 과학기술의 수준이 높아졌고 산업화가 일어났다. 개발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유입에 초점을 두고 읽었다. 이 책은 ‘라다크’라는 지역을 예로 들어 설명하는데, 옛 것을 이어가는 전통적인 경제구조를 보인다. 이런 순수한 사회가 자의가 아닌 타인에 의해 개방되었다. 환경이나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데도 불구하고 GNP를 올리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기도 한다. 자연은 산업화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형될 수 있게 되었고, 산업형 농경의 논리가 확산되었다. 이렇듯 상황은 갈수록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6.06.21| 1 페이지| 1,000원| 조회(123)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서론 가족과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자연친화를 유지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민간주도 운동의 영향력이 인간주의의 자연스러운 요구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그 다른 한편에서 글로벌 경제성장의 엔진을 가속시키고 있는 위로부터의 영향력은 수익추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화가 소비주의 문화를 통해, 도시화를 통해, 공동체 해체, 소외현상으로부터 오는 범죄, 폭력, 우울증 등 건강한 정체성의 근본을 훼손시킨다. 개발도상국가들이 정서적인 면에서나 구조적인 면에서 엄청난 압력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국제적으로 유용한 정보의 공유체계를 확립하는 일이고 저개발국에 현실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오래된 미래는 말 그대로 현재의 상황에까지 와 버린 우리가 진작에 깨달았어야 할 ‘오래 전부터 있어온 우리의 미래’를 말하는 것이다. 즉, 라다크가 보여준 ‘자연과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 말이다. 전통에 관하여 마음의 평화, 가정과 공동체의 가치, 사회적, 정서적, 정신적 풍요로움 전통문화를 유지하는 가운데 기초적인 욕구들을 원활하게 충족시켜옴
    독후감/창작| 2016.06.15| 3 페이지| 2,000원| 조회(132)
  •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
    1. 책 요약 오래된 미래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이 책을 통해 라다크 사회에 실재하는 인간적인 가치들을 생생하게 부각시키는 한편, 서로의 근원적 욕구에 대한 깊은 존중과 배려, 자연환경의 제약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라다크 사람들의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라다크 사람들의 이러한 책임 있는 태도는 우리 모두가 경애하고 배울만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위협받는 생태계에 대해 저자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현대화를 위한 개발 계획들이 초래하는 많은 문제점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개발이나 교육이 전제되는 방향이 결코 한 쪽으로 치우쳐서는 안되며, 라다크와 같은 전통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는 내면적 의미에서 발전, 즉 따듯한 마음과 풍요로움이 발견되는 것처럼 그것들을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2. 마음에 드는 문장과 그 이유, 출처 ⓵사람들이 알지 못 하는 어떤 곳이 있다면 우리는 그곳으로부터 세상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p.49)
    독후감/창작| 2016.05.01| 2 페이지| 1,000원| 조회(236)
  •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북리뷰 입니다.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북리뷰 입니다.
    새로운, New, 新. 우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있다. 새로운 생각과 기술, 신세계. 여러 방면에서 이전의 것 보다는 새로운 것이 더 발전되고 좋은 것으로 인식하고는 한다. 이전에 모든 것을 두 손과 두 발로 만들고 직접 뛰어다녀야 했던 사회와는 다르게 이제는 신기술과 과학의 발달로 손 하나만 까딱하면, 말 한마디만 하면 뭐든지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루어 낼 수 있는 오늘날의 사회를 두고 사람들은 이전보다 참 살기 좋은 시대가 왔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완벽한 주장은 아닐 것이다. 과거에 비해 현재가 여러모로 편리한 세상이 되기는 했지만, 양날의 검과 같이 이전보다 비인간적이고 이기적인 현대사회의 어두운 이면 또한 드러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최신의 새로운 것들이 계발되고 더욱 더 ‘살기 편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지금보다 열악한 상황이었을지라도 그래도 인간적인 정이 넘치고 따듯했던, 정신적으로는 더 풍요로웠던 ‘살기 좋은’ 시대가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6.04.22| 3 페이지| 1,000원| 조회(193)
  • <오래된 미래>를 읽고  - 환경운동, 생태학, 공동체,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독서감상문,독후감, 독서토론]
    <오래된 미래>를 읽고 - 환경운동, 생태학, 공동체,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독서감상문,독후감, 독서토론]
    이 책의 저자는 ‘리틀 티벳’이라고도 불리는 ‘라다크’라는 지역에서 20여 년 동안 살았다. 그 곳에서 보고 느꼈던 이 지역 사람들의 오래된 삶의 방식과 전통에서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갈 미래의 희망을 찾고 있었다. 또한 그 곳에서 일어난 개발의 변화와 비극을 통해 지금의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ㄹ들을 떠올리게 했다. 정치인들의 자신들의 치적을 쌓기 위해 자연을 파괴해 가며 개발하는 각 지역의 테마파크 사업, 몇 년 전 제주도의 한 마을의 공동체를 파괴시켰던 해군기지 건설, 녹조만 가득한 사 대강 사업, 빈곤 지역의 임대료 시세가 올라 살고 있던 원주민들이 쫓겨나게 되는 젠트리피케이션 (Gentrification) 현상으로 지역 특성이 손실되는 경우 등 무분별한 개발과 공동체 파괴 등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다. 이 책의 제목인 ‘오래된 미래’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단어의 조합이 만나 멋진 새로운 희망의 의미를 만들어
    독후감/창작| 2016.04.18| 2 페이지| 2,000원| 조회(235)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요약, 느낀점, 서평, 독후감, 줄거리
    오래된 미래 독후감, 요약, 느낀점, 서평, 독후감, 줄거리
    ‘오래된 미래’는 여성 언어학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토속 언어를 연구하기 위해 티베트 고원지대의 ‘라다크’라는 곳에서 16년간 머무르면서 쓴 책이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라다크의 과거와 변한 점을 보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말한다. 라다크는 외부세계와 단절되고, 기후변화가 극심한 척박한 환경이었지만 평화로운 도시였다.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않았지만 아무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범죄도 없었으며 친밀한 가족 공동체를 만들며 살았다. 저자도 라다크의 이러한 점에 끌려 장기체류를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도가 라다크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게 되고, 라다크는 산업문명에 접촉하면서 급격하게 변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6.04.14| 1 페이지| 1,000원| 조회(359)
  •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
    1부에서는 라다크인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독특한 생활로 그들만의 평화로운 삶을 사는것을 그려낸 반면 2부와 3부에서는 라다크인들만의 그런 생활들이 외부의 힘에 의해 스러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평화로운 라다크인들에게 갑자기 나타난 발전주의자들은 그들의 검은 속을 읽지 못 하는 라다크 인들에게 이제까지와는 다른생활을 강요했고 새로운 것을 무조건 받아들이게 했다. 이 책에서 강대국들의 영토를 불리기 위한 땅따먹기로 인해 핍박받는 것처럼 인도가 라다크인들의 이 지역을 자신의 구역임을 알리지 위해서 관광산업을 하고 개발하면서 마을의 변화가 시작된다. 관광산업이 활발해지고 점점 몰려드는 많은 관광객들은 라다크 지역에서 돈을 쓰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돈에 대한 개념도 없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던 라다크 인들은 점차 돈이라는 늪에 빠져들고 만다. 특히 라다크의 젊은이들은 개발에 대한 환상을 품게 되고 본래의 라다크 식의 공동체 생활을 버리고 돈을 찾아 도시로 도시로 나가버린다.
    독후감/창작| 2016.03.30| 1 페이지| 1,000원| 조회(107)
  • 오래된 미래를 읽고나서
    오래된 미래를 읽고나서
    이 책은 글쓴이가 라다르크로 직접 여행을 하고 나서 쓴 글이다. 라다크란 인도의 한 주에 위치한 겨울이 무려 8개월이나 되는 매우 척박한 땅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이 왜 오래된 미래인지, 이에 대해 라다크로부터 무엇을 배우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이러한 척박한, 들어보지도 못한 지역에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었을 까. 라다크는 서양의 손길이 닿기 전, 정말 순수한 삶을 살고 있었다. 라다크 사람들은 돈의 필요성을 모르는 사람이었고, 자신들의 모든 필요한 것들은 자급자족으로 구했으며, 이웃 간에 서로 물물교환을 통해 살아갔다. 농사를 지을 때 혼자서 하지 못하는 것들은 공동으로 일을 행하였고, 그 후에 축제를 벌이곤 했다. 라다크에서는 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이라는 인식이 기본으로 전제되어 있어서 언성을 높여 싸우던가, 화를 내던가 하는 일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한다. 오히려 잘못한 사람보다 화를 낸 사람이 더 나쁜 사람으로 몰린다고 한다. 물론 사람이라면 화를 내거나 다툴 상황이 생긴다.
    독후감/창작| 2016.03.11| 2 페이지| 1,000원| 조회(108)
  • 오래된미래 독후감
    오래된미래 독후감
    날마다 신제품이 쏟아지고 전자기기가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시간을 살아가는 나의 세계는 라다크인의 생활에선 이미 필요악의 공간이다. 그렇다, 나는 이 자리에서 서양문물이 이미 몸에 배어 각종 사회적 악취를 뿜어내는 현대 문명을 질타하려 한다. 아침기상을 자동차 크렉션 혹은 아침댓바람에 분주히 움직이는 뭇 사람들의 구둣발 소리에 깨는 것이 일상인 요즘 ‘오래된 미래’ 는 독자인 나에게 수많은 화두를 던져준다. “빠르고 편한 것만이 행복한 것인가?” “7살 된 동생 손에 들린 장난감 권총과 라다크인들의 가축을 돌보기 위한 새총과의 우위는 어디에서 오는 것 인가?” 필자인 나의 지극한 견해로선 둘의 차이를 찿을 수 없었다. 단지 더 나은 시대를 살고 있다는 현대사회인의 허영심 많이 있을 뿐이였다.
    독후감/창작| 2016.01.31| 1 페이지| 1,000원| 조회(256)
  • 오래된 미래 독후감 -  환경 관련 도서
    오래된 미래 독후감 - 환경 관련 도서
    책은 자꾸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나는 ‘행복한가?‘라는 의문이 계속해서 들었고, 나의 현재 삶은 불행하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그다지 행복하지도 않다고 생각했다.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책에 나오는 라다크 사람들은 특히나 현대화와 서양 문명의 유입 전까지 특히나 행복했다고 한다. 나라면 일주일도 지내지 못할 것 같은 수준의 삶을 살고 있지만 지금의 나보다 그들이 훨씬 행복한 이유는 그들과 나의 ‘욕심’의 차이일 것이다. 욕심은 끝이 없다고들 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인들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끊임없이 탐내면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며, 가진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가지지 못한 것을 열망하며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6.01.01| 2 페이지| 1,000원| 조회(230)
  •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배운다'를 읽고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배운다'를 읽고
    '오래된 라다크의 예를 보면서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지 호지(Helena Norberg-Hodge)는 언어학자이며 작가이자 사회운동가로서 라다크프로젝트의 설립자이며 상임이사로서 활동 하고 있다. 그녀는 티베트 고원과 고대문화의 고장 라다크에서 보낸 1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라다크사람들이 경제개발에 따라 자신의 전통적인 문화를 벗어 던지고 현대적인 모습들을 받아들임으로써 달라지는 모습들을 전통과 변화와 미래라는 3챕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라다크(Ladakh)'는 ‘라 다그스(La Dags)'라는 티베트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그 뜻은 ‘산길의 땅’이라고 한다. 위치는 히말라야의 그늘에 가려있는 거대한 산맥들에 둘러싸인 고원지대에 있으며, 문화적인 측면에서 티베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어서 ‘리틀 티베트’라고도 불리 운다. 인도의 잠무와 카슈미르에 속하며 인도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독후감/창작| 2015.12.10| 5 페이지| 1,000원| 조회(262)
  •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
    과거 우리나라는 소위 후진국이었다. 일본에 침략을 받았고, 한 민족은 남북으로 갈라지는 내전도 겪은 전쟁터였던 나라다. 새마을운동이라는 전 국민적은 염원이 담긴 경제 발전운동으로 오랜 세월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이제는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나라이다. 전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가지고 있고, 과거 도움 받았던 나라에서 역으로 수 많은 나라에 도움을 주고, 봉사를 실천하는 나라가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선진국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는 어떨까? 각종 조사나 통계를 통해 살펴봤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독후감/창작| 2015.12.08| 2 페이지| 1,000원| 조회(127)
  • 오래된 미래 서평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독후감)
    오래된 미래 서평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독후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등한 삶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한 사회의 발전은 어떤 것일까. 근대 이래 세계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시간적 선조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발전해나가는 진보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발전과 근대화를 가속해왔다. 그러나 과학발전과 근대화의 과정은 아우슈비츠의 학살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근대의 진화론은 과거-현재-미래의 시간 가운데 과거를 지양해야할 타자로 설정함으로써, 전근대, 비근대의 전통을 부정하고 타자화한다. 그런데 이러한 진보를 향한 근대화의 열정이 과연 행복과 동의어일까. 책 오래된 미래는 이에 대한 해답을 준다.
    독후감/창작| 2015.11.17| 3 페이지| 2,500원| 조회(473)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이 책은 글쓴이가 라다르크로 직접 여행을 하고 나서 쓴 글이다. 라다크란 인도의 한 주에 위치한 겨울이 무려 8개월이나 되는 매우 척박한 땅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이 왜 오래된 미래인지, 이에 대해 라다크로부터 무엇을 배우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이러한 척박한, 들어보지도 못한 지역에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었을 까. 라다크는 서양의 손길이 닿기 전, 정말 순수한 삶을 살고 있었다. 라다크 사람들은 돈의 필요성을 모르는 사람이었고, 자신들의 모든 필요한 것들은 자급자족으로 구했으며, 이웃 간에 서로 물물교환을 통해 살아갔다. 농사를 지을 때 혼자서 하지 못하는 것들은 공동으로 일을 행하였고, 그 후에 축제를 벌이곤 했다. 라다크에서는 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이라는 인식이 기본으로 전제되어 있어서 언성을 높여 싸우던가, 화를 내던가 하는 일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한다. 오히려 잘못한 사람보다 화를 낸 사람이 더 나쁜 사람으로 몰린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5.11.06| 1 페이지| 1,500원| 조회(134)
  • [비교거부 A+ 레포트]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줄거리, 요약
    [비교거부 A+ 레포트]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줄거리, 요약
    ‘오래된 미래’, 모순적이면서도 참 아름다운 제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역사는 반복된다는 의미를 함축하는 것 같은데, 아무리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발버둥을 친다고 해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예정된 숙명일까. 이 책은 인류가 존재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의 문명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이 시점에서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은 과거에 있음을 강조한다. 그래서 결국 우리의 미래는 오래전의 것을 다시 회복시키는 접목시키며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가야한다고 말하고, ‘라다크’ 라는 도시를 하나의 롤 모델로 정한다. ‘오래된 미래’라는 책이 발간된 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들어 각종 다큐멘터리에서 이 책을 근거로 ‘진정한 행복’이라는 주제와 함께 ‘라다크’와 ‘부탄 왕국’이 소개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의 시차가 생긴 이유는 번역이 늦게 된 것도 있지만, 이 책을 쓴 저자가 속한 스웨덴이라는 국가와 우리나라의 발전의 시차 때문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5.10.22| 4 페이지| 2,000원| 조회(393)
  •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 독후감 과제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 독후감 과제
    나는 오래된 미래라는 역설적인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책 제목에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간결하게 내포되어있다고 생각했다. 미래라는 말은 새로운, 앞으로 다가올 때를 의미하는 것인데 그 미래가 오래됐다는 말은 겉보기엔 역설적이다. 하지만 책 앞부분의 내용만 조금 읽어보아도,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른바 ‘개발’ 되었다고 하는 현재의 서구 문명을 부정하고, 오래된, 즉, 서구 문명에 때 묻지 않은 전통 문명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할 ‘미래’를 발견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했다. 책의 제목대로 글쓴이는 오래된 미래를 추구한다. 이 책의 저자 헬레나는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로 라다크라는 티베트 고원에 위치한 작은 도시에서 16년 동안 현지 생활을 한다. 16년 동안의 긴 기간 동안 서구문명에 의해 라다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곳이 개발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추구해야할 미래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
    독후감/창작| 2015.10.09| 2 페이지| 1,000원| 조회(175)
  •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
    이 도서는 현대산업사회의 폐해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못했고, 그 문제만을 제기해왔던 나에게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고를 열어주었다. 읽는 내내 어떤 가치를 우선으로 해야 할지 혼란스러웠으나 작가는 단호하게 미래로 가는 길은 하나뿐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나 또한, 개발의 편리성을 택하던지 개발을 하지 않은 원초적 자연의 단면 속, 도시 또는 시골, 어느 한쪽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것만을 생각해왔다. 우리는 흑과 백, 양 극단으로만 구분하는 흑백논리만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하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작가가 소개하는 개발전의 라다크의 모습은 협동과 평화로 가득 차며 자연에서 얻은 모든 것이 그들에게는 풍족하기만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것은 제3세계를 봐왔던 고정관념을 깨주었다. 라다크인들의 생활을 접하면서 가끔씩 TV로 우리가 미개인이라고 부르는 민족들의 생활을 보면서 문화의 상대성이 어쩌니 하면서도 버튼하나로 불을 붙일 수 있는 이 시대에 저 사람들은 불 하나를 위해 저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는구나 싶어 불쌍하고 우리들의 도움이 절실하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 눈을 찡그리게 되곤 했었다.
    독후감/창작| 2015.10.03| 2 페이지| 1,000원| 조회(177)
  • 오래된미래의 비판적 관점
    오래된미래의 비판적 관점
    책의 내용을 한 번에 다 이해하고 정리해서 말하기에는 어려워 책의 내용 순서에 따라서 차근차근 나의 생각을 써내려가고 싶다. 제1부 전통에 관한 부분에서 세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다른 것들도 좋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았다. 첫 번째로 중재자의 역할이었다. 물건을 교환을 할 때도 상관없는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 가격 측정을 중재하는가 하면, 일상적인 다툼? 에서도 어느 누구라고 상관없이 끼어들어 중재를 하는 것에 당사자들도 전혀 이상하게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보고 정말 배울 점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나라 같으면 모르는 사람이 끼어들면 괜히 그 사람에게 화풀이 하거나 괜한 불똥이 튈 수 있어 주위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우리랑은 다르게 말이다. 라다크 인들은 심지어 중재자가 어린아이여도 괜찮아 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 적이었다. 우리 같으면 무시하기 바쁠 것인데 말이다.
    독후감/창작| 2015.08.27| 3 페이지| 1,000원| 조회(174)
  • 세대 간 갈등, 그리고 융화『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읽고
    세대 간 갈등, 그리고 융화『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읽고
    의문의 출발, 세대 갈등. 공존. 연대. 화합.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를 읽을 때 내 머릿속에 그려진 라다크의 모습을 부족하게나마 표현하는 단어들이다. 전통 라다크 사회의 사람들은 자연과 공존한다. 또한 지역공동체로서 연대하며, 보고 듣고 인지할 수 있는 모든 것과 화합하며 생활한다. 얼핏 보기에 이러한 라다크의 모습은 우리나라의 전통 사회와 유사해 보였다. 두 사회 모두 자연을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려 노력했다. 지역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이웃과 교류하는 것이 삶의 일부였다.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것의 미덕에 대해 깨우치며 살아왔다. 종교적인 측면에서도, 라다크의 생활과 정신 깊숙이 관여하는 불교가 고려 시대까지만 해도 국교로서 우리나라를 지탱해왔다. 여성의 지위에 관해서도 라다크와 고려 시대 모두 여성들이 다른 사회에 비교하여 높은 지위를 갖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유사점들을 보면서 라다크에서 우리 전통 사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두 사회 간의 차이점 역시 많이 존재했지만, 특정한 문화의 차이점이 존재하는 것은 지형적, 자원적 특색의 차이 때문에 필연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러한 차이점 중 한 가지는 납득하고 넘어갈 수가 없었다. 갈등. 세대 간의 갈등 문제. 전통 라다크 사회에서는 세대 간의 갈등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도대체 왜? 세대 갈등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변화와 진보적 성향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와 안정과 보수적 특성을 보이는 기성세대 간의 갈등은, 역사적 발자취를 남긴 노론과 소론의 갈등부터 현재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까지 우리 사회 속에서 꾸준히 그 존재감을 표출했다. 이렇듯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존재한 세대 갈등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세대 갈등을 불가피한, 인간 본성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필자 역시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오래된 미래』를 읽기 전까지는.
    독후감/창작| 2015.08.09| 6 페이지| 1,000원| 조회(290)
  • 오래된미래를 읽고
    오래된미래를 읽고
    교통과 통신의 발달은 국경을 뛰어 넘는 국가 간 교류를 가능하게 했고, 오늘날에 이르러 각기 다른 인종, 지역과 민족을 아우르는 세계 체제로 귀결되어 가고 있다. 서방 강대국과 거대 기업은 자본과 에너지 집약적인 성장을 전 지구적으로 장려하면서, 인간의 삶의 속도는 점차로 빨라지고, 규모가 커지며 그 과정에서 익명성과 경쟁은 더욱 더 심화되고 있다. 이 움직임은 위에서부터 아래의 일방적인 방향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세계 각처의 문화적, 생물학적 다양성에 대해서 극히 무감각하다. 합리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전지구적인 서구 중심의 단일 문화를 추구하는 입장에서 볼 때, 지역적인 가치의 보존과 자연적, 문화적, 경제적 다양성은 지극히 불합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5.04.06| 2 페이지| 1,000원| 조회(75)
  •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
    나는 책을 읽을 때 줄을 긋는 습관이 있는데, ‘오래된 미래’ 라는 책은 페이지 마다 많은 문장을 줄을 그을 정도로 강하게 내 머리 속에 남게 하는 것이 많았다.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오래된 미래가 무엇인지, 이것을 통해서 뭘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라다크 사람들에게는 따듯한 마음과 풍요로움이 보였다. 이것은 분명 우리가 본받을 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책에서 사용된 용어를 쓰자면 자립정신, 검약정신, 조화, 환경적 지속성, 그리고 내면적인 풍요로움 같은 실제적인 것들이다.
    독후감/창작| 2015.02.15| 2 페이지| 1,000원| 조회(223)
  • 오래된 미래 독서 감상문
    오래된 미래 독서 감상문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조선, IT, 전자기기, 반도체 등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기술이 발전한 만큼 우리가 생활하는데에 불편함은 점점 없어지고 수명도 증가하게 되었다. 이런 정부나 산업체에서 주도적으로 발전시켜 온 기술력은 더이상 발전할 것이 없어 보이기도 할 정도이다. 개개인이나 각 가정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대한민국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가장 잘 살고있는 때라고 학자들이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계획해서 우리나라를 발전시키기 이전까지는 사람들이 하루에 한 두끼를 먹기도 힘들어했고 매일 힘든 노동을 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갔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은 물론 아니었다.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에 우리의 의식과 문화적 수준은 발맞추지 못했다. 오랜 시간동안 천천히 발전해온 대부분의 선진국과 다르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장 최신의 기계를 들고 있고 누구보다도 잘 다룰 줄 알지만 공공예절이나 타인을 배려하며 사용하는 매너는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나 정말 공동체적이고 집단적으로 더불어 살던 사람들은 점점 인터넷 속으로, 벌집같은 아파트의 칸칸이 들어가면서 개인주의화 되었고 타인에대해 관심이 없거나 더욱 끔찍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며 현실을 혼동하여 자살을 쉽게 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나이와 그 잔혹성은 더욱 어려지고, 심해지고 있다. 환경오염 또한 문제점으로 오래전부터 떠올랐다. 많은 환경단체들이 환경훼손을 반대하고 개척, 개간 등을 막아왔다. 삼림파괴뿐만아니라 공기나 바다, 토지가 오염하는 문제들이 발생하였고 환경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해오던 정부나 기업들은 점차적으로 압력을 받으며 조심하고 있다. 환경오염때문에 기후의 변화도 생겨났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이런 문제점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5.01.23| 4 페이지| 1,000원| 조회(163)
  •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를 읽고나서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를 읽고나서
    이 책을 처음 펴서 개정판 서문과 프롤로그를 읽을 때, 나는 이건 뻔히 다 아는 이야기일텐데 구지 이걸 읽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라다크’라는 생소한 나라-사실 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 ‘라다크’는 뭘까, 사람 이름인 걸까? 라고 생각했었다-에 대해 알고싶었던 마음도 점점 커졌기에 제 1부를 읽기 시작했고 마지막 저자의 에필로그와 옮긴이의 말까지도 다 읽었고, 이걸 읽음으로써 나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에 참 감사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처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발전’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겨왔다. GDP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 본 적 없고, 물론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와 오염에 대해서는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고 지금 바로 행해져도 모자르다는 걸 알고있지만, 우리가 ‘발전’해야하기 때문에 환경피해는 어쩔 수 없던 것이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4.05.29| 3 페이지| 1,000원| 조회(153)
  • [독후감/서평]오래된 미래
    [독후감/서평]오래된 미래
    라다크는 히말라야와 중국 사이에 있는 티벳 문화권 지역이다. 20세기 말경부터 서구 산업자본이 유입되면서 라다크는 빠른 속도로 글로벌 경제권에 편입되었다. 도시가 건설되고 중심화, 획일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다. 의식주도 상당부분 서구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 지역은 빈곤과 추위, 자원부족 그리고 낙후된 산업 및 교육환경 등 제3세계 국가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다. 가족 단위의 자영농이 쇠퇴되면서 공동체가 해체되었으며, 주민 대부분이 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하고 있다. 약탈식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는 가공할 정도다. 수치상 소득이 증가한다고 해도, 생활비가 높아져 절대적 복지수준은 오히려 악화되었다. 라다크 인들은 문화적 열등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다. 책은 지역중심의 경제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구의 독점자본에 의한 에너지 다소비형 글로벌화를 중단하고, 반세계화, 탈 중심화하여 지속가능한 자급형 지역경제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라다크에서의 계몽활동 경험을 회상하며 바람직한 인류의 미래를 제시한다. ▣ 키워드(1줄) : [지속가능한 자급형 지역경제 구축과 생태환경 보전] ■주제로 연결되는 다른 책
    독후감/창작| 2014.01.30| 3 페이지| 1,500원| 조회(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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