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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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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독후감
229
책소개 『오래된 미래』는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서구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전통에 관하여는 1975년 언어학자인 저자가 라다크 방언의 연구를 위해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 오래된 미래 를 읽고 책의 주요 핵심 내용 요약 + 현대사회와 비교한 감상
    오래된 미래 를 읽고 책의 주요 핵심 내용 요약 + 현대사회와 비교한 감상
    (입장) 오래된 미래. 참으로 역설적인 이 제목의 책을 난 두 번째로 펼쳐본다. 고등학교 때 ‘행복’이라는 주제로 글을 쓸 때 읽어보았고, 대학 입학 후 진정한 진보와 발전 이라는 의미로 이 책을 다시 펴보게 된 것이다. 미래가 어떻게 오래될 수 있지? 라는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책을 폄과 동시에 드는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오래된 미래는 결국 라다크의 오래된 삶의 방식이 곧 미래에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이라는 나름의 해석을 내려 본다. (자연=오래된 미래) 서부 히말라야 고원이 라다크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인류의 발전은 강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비옥한 토지를 끼고 발전을 시작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말 그대로 ‘히말라야 고원’, 비옥이라기 보단 척박이라는 말이 어울리고 온화한 기후라기 보단 춥고 건조해 키울 수 있는 농작물과 동물들도 한정되어 있는 곳이 바로 그곳이다. 난 작가가 그곳에서 언어 공부를 하기위해 찾아간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라다크를 소개하자니 우리나라 강원도 산골마을 쯤일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흔히 오지라고 부르는 그곳이 바로 라다크다. 강원도 산골마을 영자에게도 핸드폰이 생긴다는 몇 해 전 광고가 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올랐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던 라다크에 전기가 보급되고 텔레비전이 등장하는 라다크의 변화상이 십초 남짓의 광고 한편으로 ‘한국판 라다크 발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라다크의 과거는 우리나라의 과거와 많이 닮았다. 생활 방식이며 개발이나 발전 측면에서도 많이 닮았다. 또 우리나라는 우리보다 조금 앞서 발전을 시작하는 나라들과 많이 닮았다. 닮았다는 것은 즉 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 할 것이다. 사람들은 앞만 보고 달리다가
    독후감/창작| 2009.07.10| 6 페이지| 1,000원| 조회(896)
  • 오래된미래를 읽고
    오래된미래를 읽고
    이 책은 ‘라다크’라는 개발이 안 된 지역을 배경으로 그 지역의 개발 전과 개발 후의 모습의 변화를 묘사한다. 개발 전 모습은 빈약한 자원과 극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지혜를 통해 수천 년 동안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온 마치 유토피아 같은 낙원이었다. 하지만 개발이 된 후 그 곳은 관광 상품으로 전락해버려 서구문명에 조금씩 물들어 예전의 따스한 모습은 잃어버리게 된다. 오랜 시간 유지되어온 생태적 균형과 사회적 조화가 산업주의의 압력 밑에서 붕괴되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도 저자는 이러한 ‘라다크’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지금 현재의 우리사회를 비판하는 것 같았다.
    독후감/창작| 2009.05.10| 1 페이지| 2,000원| 조회(123)
  •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 부터 배운다 독후감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 부터 배운다 독후감
    저자가 처음 라다크에 갔을 때 그녀는 라다크 사람들이 겉보기처럼 그토록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그들은 분명 가난했고 풍요롭지 못했으며 영아사망률도 높았고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 평균 수명도 선진국에 비하여 훨씬 낮았다. 하지만 라다크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 크나큰 만족감을 느꼈고, 얼굴은 항상 미소로 활기를 띄었으며, 화를 내는 일이 없었다. 더군다나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처럼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대체 무엇에 그들은 행복을 느끼는 것일까? 저자는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저자는 곧 행복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기준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고도의 의학발달과 기계화된 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기준으로 봤을 때 그들은 분명 불행한 것처럼 보이지만 라다크 사람들의 삶은 행복 그 자체이다. 우리의 잣대로 그들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자체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대체 행복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이며 누가 행복과 불행을 판단할 수 있는가? 분명한 것은 우리의 고정관념 즉, 서구인의 고정관념으로는 행복의 기준을 정할 수도, 정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그 문화 속에서 내가 외지인이 아닌 현지인이 되었을 때에만 제대로 판단할 수 있고,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가 라다크 사람들의 행복을 발견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09.05.01| 6 페이지| 1,500원| 조회(335)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라다크는 1974년부터 관광 지역으로 개방이 되었는데 이것은 라다크가 인도의 통치권에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서구 문명들이 너무나 빠르게 들어오기 시작했다. 서구식 자본주의와 서구식 문명의 이기가 유입되면서 다른 어떠한 사회처럼 라다크 역시 본연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고 라다크 사회가 추구했던 진정한 가치, 협동하는 사회, 자연과 함께하는 사회는 어느새 자본주의와 소모적 자원활용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 라다크는 돈이 세상을 조정하고, 개성없는 사회가 되고 있고, 경험으로부터 삶의 지식을 터득했던 예전과 달리 경쟁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
    독후감/창작| 2009.03.30| 2 페이지| 1,000원| 조회(264)
  •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독서감상문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독서감상문
    투명한 소금 결정. 불순물이 전혀 달라붙지 않은 소금 결정은, 열 길의 물속은 물론 한 길의 사람 속마저도 투영시킬 수 있을 것처럼 순수한 투명이다. 라다크의 사람들은 투명한 결정과도 같이 맑고 순수했다. 사람들은 항상 미소를 지었고, 항상 여유가 넘쳤다. 개인, 집단 간의 갈등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화내지 않고 너그러웠다. 개인주의, 이기주의는 이 사람들의 사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다. 사람들은 협동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다. ‘파스푼’이라는 제도를 통해 슬픈 일이나 기쁜 일에 모두들 서로 돕고 있다. 개인사유재산이라는 개념도 거의 없다. 내 것이지만 다른 이가 쓸 수도 있고, 다른 사람 것도 필요할 때는 빌릴 수 있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자연, 자연과 사람, 모든 것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 사람은 자연에서 모든 것을 받고, 그대로 자연에게 돌려줬다. 2008년 가을 현재 나는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살고 있다. 이곳에서는 협동은커녕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일에 연관되지 않으려 노력하고, 사람들은 각자의 삶에만 충실하며 살아간다. 남을 돕는 일이 당연하던 시절에서, 남을 돕는 사람이 의인으로 평가받는 시절로, 지금은 남을 도와줌으로 인해 자신이 무언가의 피해를 입을까봐,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조차 꺼려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어가고 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라고 했다(노래가사에서의 님과 여기서의 님은 의미가 조금 다르다). 하지만 요즘은 부모님을 제외한 님조차도 남으로 대한다. 심지어 부모님조차 남으로 대하기도 한다(남보다 못한 대우를 하는 인간들도 있다).
    독후감/창작| 2009.03.30| 3 페이지| 1,000원| 조회(131)
  • 오래된 미래 감상문
    오래된 미래 감상문
    《오래된 미래》의 작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스웨덴 출신으로 조국 스웨덴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에서 교육을 받거나 연구를 하였고 각 국의 언어에 능통한 언어학자였다. 그녀가 라다크를 방문하게 된 이유는 그 당시 자신이 속해 있던 런던대학교 동양언어학과의 학위논문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그 당시 라다크는 비록 인도의 영토에 편입되어 있었지만 천년 넘게 독자적인 언어와 티벳 불교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자급자족의 삶을 꾸려가고 있던 공동체였다. 그녀는 1975년, 인도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라 외국 관광객에게 문호를 개방하게 된 그 해에 라다크를 찾아간 소수 서구인 중의 한사람이었다. 이렇게 라다크에 발을 들여놓게 된 그녀는 라다크 생활 일년만에 매우 까다롭고 복잡한 라다크 언어를 습득하게 되었고, 그 결과 라다크의 전통문화와 자급자족적인 공동체 생활의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당시의 라다크는 서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본질적으로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보존하고 있었다. 그녀는 "라다크 사람들처럼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사람을 만난 일이 없다. 그 이유는 복합적이며, 전체적인 삶의 방식과 세계관에서 나온다.
    독후감/창작| 2009.03.22| 7 페이지| 1,500원| 조회(761)
  • '오래된 미래'를 읽고-라다크가 근대화에 주는 교훈-
    '오래된 미래'를 읽고-라다크가 근대화에 주는 교훈-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제 3의 물결’이나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같은 책에서 주장된 것처럼, 현대인의 고독과 정신적인 황폐함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거에서’ 배워야 한다. 즉 전통적 공동체를 그대로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할지라도, 그러한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공동체 집단의 복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취미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서 이루는 동아리, 지역 공동체 집단 등의 대안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지금의 경쟁 일변도의 사회 구조 속에서 장려되고 있는 개인의 이기심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배려하고자 하는 태도가 사회와 구성원 모두에게 요구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그 것이 승자는 모든 것을 가지고 패자는 모든 것을 잃는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All or Nothing’ 게임 같은 것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면서도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게 하는 상생의 경쟁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히말라야 고원에 위치한 작은 공동체에 불과하지만 라다크의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여기고 좋은 변화라 받아 들였던 ‘근대화’로 대표되는 개발에 대해서 “과연 이런 변화가 바람직한가, 우리의 삶은 과연 행복한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서 우리에게 한정된 자원으로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면서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또 우리가 근대화를 겪으며 잃어버린 정신적인 만족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나아가 지금 현대인이 겪고 있는 정신적 문제에 대해 ‘정서적 공동체의 복원’이라는 해법을 암시해 주고 있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당면한 정신적, 환경 문제에 대한 교훈을 찾게 되고, 환경문제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3.12.16| 7 페이지| 1,000원| 조회(845)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오래된’과 ‘미래’가 함께 쓰여 질 수 있는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장을 덮는 마지막에 와서는 제법 잘 지어진 제목이라고 느꼈다. 작은 티벳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고원 지대의 라다크의 생활방식과 전통은 우리에게 생소한 것들이지만 저자의 구체적이고 사실적이 묘사는 우리의 이해를 도와준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부(전통)에서는 저자가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라다크어를 배우고 사람들과 친해지고 보다 가까운 시각에서 그곳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2부(변화)에서는 라다크의 수도 레(Leh)를 중심으로 서구 문화와 가치관이 퍼지고 개발이 이루어져 라다크 전통문화가 파괴되어가는 과정이 들어있다. 마지막 3부(라다크로부터 배운다)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 반개발 등의 라다크 프로젝트 활동과 같은 우리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미래를 담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9.01.11| 4 페이지| 1,500원| 조회(108)
  • 오래된미래를 읽고
    오래된미래를 읽고
    이 책을 처음 구입했을 때에는 책의 두께와 깨알 같은 글씨로 인해 읽기에 거부감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라다크` 라는 나라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작가의 생생한 묘사를 통해 그들의 문화 생활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라다크의 변화 모습에 따라 책이 3부로 나뉘어져 있었다. 저자가 관찰한 그들의 친환경적이고 행복한 전통적인 생활모습을 다룬 1부와, 자본주의가 전통의 생활양식을 침범하고 변화시켜 나가는 모습을 다룬 2부, 그리고 이러한 관찰을 통해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인류의 미래를 다르게 그려보고자 하는 움직임과 이에 동참할 것을 설득하고 있는 3부로 이루어진 책이었다. 처음 서문부분을 읽으면서 저자가 너무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저자는 세계화의 재앙이라는 주제로 서문을 이끌었다. 정부와 거대 기업은 자본 및 에너지 집약적인 성장을 지구 전체를 통해 장려하기를 계속하고 있으며, 갈수록 많은 의사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상업화된 이윤을 쫓는 기업과 의료체제가 판을 치고 있으며, 삶을 위협하는 빈부 격차의 간격만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 이때까지도 나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준 세계화를 왜 작가는 한 측면에 서서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점차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동기를 알아가면서부터 작가의 생각에 어느새 공감하기 시작했다.
    독후감/창작| 2009.01.05| 3 페이지| 1,000원| 조회(213)
  • 오래된 미래 독후감 A+
    오래된 미래 독후감 A+
    작년 이맘 때 즈음, 어느 유명한 언론사에서 국가 별 국민들의 행복 지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의 기준으로는 `개발도상국` 내지는 `저 발전국`으로 분류되는 동남아 어딘가에 있는 한 국가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보고 한 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것을 기억한다. 그 조사 결과에 대해서 이미 산업화된 우리의 머리로는 `아니, 그 나라가 도대체 왜?` 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그렇게 머릿속에서 사라져갔지만 티벳의 원시공동체 `라다크`마을의 산업화 과정을 통해 개발과 진보를 최고 가치로 삼는 현대 산업사회의 행태를 생태학적 시각으로 분석, 묘사한『오래된 미래』라는 이 자전적 소설이 바로 그 대답을 해주고 있다. 언어학 공부를 위해 `라다크`에 들어갔던 저자는 그들의 소박하고 욕심 없는 삶에 반해 이후 16년간 장기 체류하게 된다. 산업화의 물결에 라다크만의 독특한 문화들도, 또 고유의 자급자족 공동체 생활을 해왔던 라다크 사람들의 소박한 삶이 사라져가는 모습들을 보며 저자는 산업화라 하면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으로만 받아들이고 의문조차 갖지 않았던 그 명제에 질문을 던지면서 생태적 균형과 공동체적 조화가 없는 미래는 희망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정말 어느 책보다도 나에게 반성과 생각의 시간을 갖게 했다. 서구 산업화에 완전히 물들어 의문조차 가지지 않고 살아왔고, 또 내 인생 목표 설정에 있어서도 이 테두리 안에서만 이루어졌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은 것이 너무 끔찍하게 느껴졌다.
    독후감/창작| 2008.12.30| 1 페이지| 1,000원| 조회(531)
  • 오래된 미래 - 독후감
    오래된 미래 - 독후감
    주택과 실내디자인 북리뷰가 6가지 중에서 한 가지 골라서 읽는 거였다.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오래된 미래” 왠지 모르게 읽고 싶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리 라다크라는 지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는 기행문 같았는데 읽어보면서 기행문이라기보다는 관찰에 의한 보고서라고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 고원 지대이기에 사람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자연 환경, 그것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세밀하게 관찰하여 기록되어 보여주고 있었다.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타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고장이다. 빈약한 자원과 혹심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라다크는 검소한 생활과 협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깊은 생태적 지혜를 통하여 천년 넘게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왔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아무도 가난하다고 느끼지 않고, 긴밀한 가족적·공동체적 삶 속에서 사람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을 누리며, 여성들과 아이들과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의 생생한 모습을 라다크에서 보여주고 있었다. 라다크에서는 풍부하지 않은 자원과 건조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에 배인 검소하고 환경친화적인 생활태도로 현대인들에게 인류의 발전이 어느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육식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즐기는 검소한 식단, 차 보다는 가축 을 이용하고 화력발전이 아닌 수력발전을 이용하는 이 곳의 삶의 모습은 땅과 함께 살고 있었다. 우리가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오히려 우리를 파멸로 몰아가는 게 아닌가 하는 회의와 함께 우리가 외면하고 무시한 전통생활방식이 얼마나 친환경적이었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그러한 사회에 서구식 `개발`이 시작되었다. 그 후로 사회에 환경파손과 사회적 분열이 생겨났고, 인플레이션과 실업이 등장하고, 서구문화에 대한 맹목적인 선망이 일어났다. 오랜 세월 유지되어온 생태적 균형과 사회적 조화가 산업주의의 압력 밑에서 붕괴되기 시작한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8.12.28| 2 페이지| 1,500원| 조회(211)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1. 라다크는 어떤 곳인가? 라다크는 인도 잠무카슈미르주에 속하는 카슈미르 동부 지역으로 험한 산악과 깊은 골짜기, 높은 고원으로 이루어진 이 지역은 춥고 건조하여 유목민이 사는 곳이다. 1947년 인도-파키스탄 전쟁 이후 인도에 속하게 되었고, ‘고갯길이 있는 땅’이라는 뜻의 티베트 말 라-다그스에서 온 것으로 문화적으로 티베트에 속하고, 실제로 흔히 작은 티베트라고 불린다. 그곳은 히말라야의 그늘 속에 커다란 산맥들이 이리저리 얽혀 만든 고산지대에 있다. 자세히 표현을 하자면 사방이 산이고 황갈색에서 연초록까지 다양한 따뜻한 색조를 띤 거대한 산정들의 고원이다. 위쪽에는 눈 덮인 산꼭대기들이 조용한 푸른 하늘을 향해 솟아있고, 아래로는 포도주 빛의 가파른 돌담들이 황량한, 반달 모양의 골짜기로 이어져 있다. 라다크는 혹독한 기후와 척박한 땅을 가지고 있는 황무지라서 라다크인의 대다수는 높은 황무지에 흩어져 작은 정착지에서 자급하며 살고 있는 농부들이고 짐승이 경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일과 노는 것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일하면서 놀기도 하기 때문인데, 이 방식은 효율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좋아 보인다. 라다크인은 열심히 일하지만 실제로 일을 하는 것은 4개월뿐으로 나머지는 여가를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라다크인의 수명은 서구인보다 짧으나 대체로 사람들은 노년에 이르러서도 건강하고 활동적인데 의아하게도 이들에게 서구처럼 확실한 병원은 없고 각 마을에 한명이상의 의원들만 있다. 의원은 수술은 하지 않고 약초를 가지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병을 치료한다. 이들의 식사는 균형 잡히지 않고 버터와 소금은 우리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많이 포함되어있지만 건강에는 거의 문제가 없다. 이 말은 영양은 운동이나 스트레스 같은 다양한 요인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08.12.16| 4 페이지| 1,000원| 조회(96)
  • 오래된 미래. 독서감상문
    오래된 미래. 독서감상문
    오래된 미래라는 책 있어요?" “그럼요,그 책이 얼마나 유명한 책인데요!” 나와 이 책의 만남은 이랬다.고등학교 2학년 세계지리 시간에,몇 가지 나라에 대해 조사해 발표하는 수업이 있었는데,내가 맡은 나라가 바로 테베트와 라다크 였다.이러한 동기로 이 책을 읽었다가 이번 사과와 표현 독후감 과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오래된 미래’와 만날 수 있었다.수업을 같이 듣는 동기들은 책의 겉표지만 보고 정색을 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하지만 난 이 책의 숨겨진 재미와 감동을 알기에,자신 있게 강력히 추천해 줄 수 있었다.이 책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16년간에 걸친 라다크 생활을 토대로,한 유서깊은 공동체에 대한 현실적 현장보고와 변해가는 라다크의 비판적 분석을 명료하게 담아냈다.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근대화를 통해 사회문제의 직면한 라다크의 모습이,마치 내 공향을 잃는 것 같아 너무나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이 책의 주제가 되는 ‘라다크’라는 이름은 ‘고갯길이 있는 땅’ 이라는 뜻의 티베트 말로,뜻과 지역생김새가 일맥상통하게 산맥들이 얽혀있는 고지대의 황무지 땅이다.비교하자면, 50~60년대 우리나라의 개발 전 농촌, 산촌의 모습을 떠올리면 될 것이다.현재 라다크는 인도영토의 일부로 속해 있지만,‘작은 티베트’라고 불릴 만큼 거의 모든 문화유산이 실제 티베트와 유사하다. 라다크의 사람들은 소를 이용해서 농사를 짓고 우리나라의 두레와 비슷한 집단을 만들어 서로의
    독후감/창작| 2008.11.16| 4 페이지| 1,500원| 조회(158)
  • [독후감] 오래된 미래를 읽고.-독후감
    [독후감] 오래된 미래를 읽고.-독후감
    이 책을 읽은 계기는 고등학교 때 어떤 사이트에서 오래된 미래에 대한 글귀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책의 제목이 재미있는 것 같이 눈길을 끌었었다. 왜 이 책의 제목이 이러는 지, 과연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도서관에서 그 책을 찾아보니까 재미가 없어 보여서 읽는 것을 포기했는데, 학교 레포트 문제로 다시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 책 표지가 눈에 들어왔는데 하나 책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아기와 할머니의 미소가 우리나라의 정겨운 시골 내음이 풍기는 듯 했다. 문명의 이기와는 전혀 상관없다는 듯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미소가 어린 아기에게서도 나이든 노인에게서도 똑같이 발견되고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표지의 사진을 보고서 느낀 거지만 라다크의 전통사회가 현대의 문명, 산업사회에 비해 그 만큼 오염에 덜 찌들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닐까? 자연에 가까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기에 그 해맑은 미소를 아기였을 때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간략히 설명하자면 헬레나 노르베리-호지가 소개하는 라다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고장이다.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다크에서 그들과 16년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빈약한 자원과 혹심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검소한 생활과 협동,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통하여 천년 넘게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 온 것과 최근 진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서구화의 물결에 파괴되어 아파하고 그것을 치유하려고 노력하는 라다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의 모습을 그린 책인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08.06.12| 2 페이지| 1,000원| 조회(279)
  • [고전독후감]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고전독후감]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사실 이 책을 읽겠다며 빌려놓은 게 벌써 두 달이 훌쩍 넘어갔다. 계속 10장도 못 읽고 다시 덮어버리곤 해서 몇 번을 다시 대출을 했다. 그러다가 과제도 없는 주말에 책을 꺼내들고 이번만큼은 좀 제대로 읽어보자 해서 마음을 다잡고 읽었다. 처음엔 대강의 내용도 모르는 상태이고 외국의 생소한 지명이나 이름이 나오다 보니까 역시나 덮어버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다. 그러다가 한 4,50장을 넘어가니까 사소한 이름이나 지명에 신경쓰는 게 아니라 저자가 하고 싶은 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 내용의 전체적 분류 이 책은 전체적으로 3파트로 나누어져있다. 처음엔 라다크의 전통 생활 방식이 어떠했고 이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그리고 있다. 두 번째는 이런 아름다움이 어떻게 오염되는가. 세 번째는 라다크를 어떻게 지킬 것이며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을 말하고 있다. - 제1부 전통 라다크는 땅과 사람과 동․식물이 서로 굉장히 친밀한 관계를 이루며 사는 곳이다. 이 말은 곧 라다크 사람들이 그들의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들은 빈약하지만 자신들이 살고 있는 땅에서 나는 자원을 소중하게 사용한다. 게다가모든 것을 재순환시켰다. 우리가 어떤 것이다 낡아서 아무가치가 없어졌다고 생각하여 내버릴 만한 경우에 라다크 사람들은 무언가 그 용도를 찾아낼 것이다. 어떤 것도 그저 내버리지 않는다. 그들은 서구의 방대한 쓰레기양을 이해하지 못 할 것이다. 이렇게 라다크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밀접하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도 자연에서와 같이 평온하다. 사람들은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타인이 그 불문율을 깨더라도 극단적인 관용을 보인다. 간혹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는 어디에서나 중재자를 자청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쉽게 도움을 받는다. 이런 자세는 모두가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한 공동체를 이루는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서양에서도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러나 라다크와는 달리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는다.
    독후감/창작| 2008.05.13| 4 페이지| 1,500원| 조회(193)
  • 오래된미래...독후감!!
    오래된미래...독후감!!
    이 책은 헬레나가 히말라야 산맥의 고원에 있는 라다크에 가서 그 곳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점을 이 책으로 옮겼다. 헬레나가 처음 ‘라다크’에 도착해서 보고 체험한 것은, 그들이 낳고 자라며 보았고 그래서 형성된 온갖 사고체계와 가치 판단-빈부의 기준, 남녀 평등의 문제, 행복의 기준, 자유의 개념, 문맹과 무지-대한 서구적 인식의 오류, 특히 진보와 발전의 정의 등이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이었다. 더 나아가 서구적 기준의 진보는 이곳 라다크에선 전혀 쓸모 없는 내용들이라는 것이다. 서구적 기준으로 볼 때 가난하지만 척박한 자연 환경 속에서 그들 나름대로 적응하며 쌓아온 생활 방식과 문화는 자립경제, 수준 높은 정신 문화, 공동체 지향의 협동적 삶, 관용과 너그러움의 인간관계, 삶의 만족감과 행복한 표정 등으로 요약해서 말할 수 있다. 공동 협업의 농사일, 가축인 ‘조’를 아끼며 놓아기르는 모습, 진흙으로 집을 올린다든지 자연 속에서 땔감과 비료, 심지어 분뇨까지 재활용해서 하나도 버리는 것 없는 생활 방식, 그래서 환경 오염의 문제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은 모습, 대가족 형태의 가정적 교육 환경과 인격적 성숙, 바쁜 농사철에는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으면서 일을 처리한다. 그리고 모든 부분에 대해서 자급자족적인 생활을 한다. 예외적으로 라다크에서 생산되지않는 소금이나 귀금속등을 살때만 밖에서 물건을 구해서 사용한다. 이 모두는 마치 우리 나라에도 얼마 전까지 남아 있었던 농촌의 따듯한 정과 인정 그리고 한가로움을 연상시켜준다. 그런 라다크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서구 관광객들의 밀물 같은 유입과 그들의 헤픈 씀씀이는 라다크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것으로 비춰지고 인도로부터 들어오는 현대 영화와 각종 문명들은 라다크 사람들의 마음을 서서히 사로잡기 시작한다. 서구에선 그 사용의 환경적 피해나 부정적 결과의 확인으로 사용이 조심스럽거나 중지된 비료와 살충제, 분유 사용, 석탄 석유 등 광물 에너지원의 사용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지은 집 등이 이제 막 문명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라다크 인들에겐 떨쳐 버릴수 없는 매력으로 생활 곳곳에 파고든다
    독후감/창작| 2008.05.12| 3 페이지| 1,000원| 조회(332)
  • 독후감- 오래된미래 : 헬레나 노르베지호지(녹색평론사)
    독후감- 오래된미래 : 헬레나 노르베지호지(녹색평론사)
    이 책은 우리가 `정상적인 것` 이라 간주하고 있는 서구 문화가 사실 얼마나 `비정상적인 것`인지 보여준다. 경쟁적, 탐욕적, 자기중심적인 것이 마치 `인간의 본성`인양 받아들이고 있다는 서구식의 가정(假定)이 수천년을 내려온 한 마을의 풍습을 어떻게, 또, 얼마나 파괴시켰는가, 저자는 75년부터 이 책이 쓰여진 91년까지, 약 16년간의 관찰을 통해 폭로한다. 그의 관찰은 매우 힘겨운 사유의 소산일 것이다. 그것은 서구 교육을 받은 이방인인 저자는 서구식 합리주의를 토대로 하는 자신의 이성 자체를 벗어나 근원적인 문제점을 지적해 내는 것으로, 겪어 보지 않아도 매우 힘겨운 작업이었을 것이다. 라다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에 위치한 곳이다. 이들은 인도인도, 티벳인도, 중국인도 아니다. 또한 라다크인도 아닐 것이다. 이들은 그저 인간이며 수 천 년을 내려온 공동체의 관습과 규율에 따라 생활하고 있는 `자연인`이다. 저자는 라다크의 이름이 아마도 `고갯길이 있는 땅`이라는 티베트 말 라-다그스 에서 나온 것이라고 추측한다. 라다크의 문화는 티벳과 비슷하고 실제로도 `작은 티벳`이라 불린다고 한다. 고도 1000피트가 넘는 이곳의 사람들은 작은 정착지를 중심으로 산별적으로 흩어져 살고 특유의 짧은 여름과 긴 겨울을 겪어내는데, `조`라 불리우는 (야크와 암소의 교배종) 가축의 산물과 보리 경작물에 생의 대부분을 의지한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는 땅은 그들에게 신성한 존재다. 파종시기에는 땅의 노여움을 사지 않기 위해 ‘사닥’과 ‘이후’(땅과 물의 정령)에게 제사를 지낸다. 또한 땅은 ‘조’를 먹일 수 있는 초원을 제공해주고, 집을 짓는 벽돌과 그릇,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과 사람이 맞대고 즐기듯 일 할 수 있는 공동체적 가치를 키워주는 ‘배움의 장’이 된다. 땅에 대한 애착 뿐만 아니라, 간간히 소개된 라다크의 문학, 종교적 믿음의 깊이, 그리고 생활 속의 지혜와 분쟁 해결 방식 등은 이들이 누구보다도 고귀한 배움을 통해 인생을 살고 있다고 믿을 수 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8.04.04| 2 페이지| 3,000원| 조회(298)
  • [감상문] 오래된 미래를 읽고나서
    [감상문] 오래된 미래를 읽고나서
    제목 :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 부제목 : - 준비 없는 미래의 시작 - 책의 제목은 우리에게 책을 읽기 전에 많은 이미지를 가져다준다. ‘오래된 미래’. 처음 제목을 보고 난 ‘오래된 과거’가 맞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 오래되었다는 것은 과거를 이야기 하는 것이고 미래란 것을 보자면 말 그대로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인데 이것을 제목으로 했다는 것에 있어서 난 참 특이하다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야 왜 ‘오래된 과거’가 아니라 ‘오래된 미래’였는가를 알게 되었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앞부분에는 라다크가 아직 서구세계에 의해 심각하게 영향을 받지 않은 시절을 이야기 하고 뒷부분에는 서구세계에 의해 심각한 영향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폐해를 이야기 한다. 그 폐해 중 하나인 빈부 격차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독후감/창작| 2008.01.03| 2 페이지| 1,000원| 조회(350)
  • 헬레나 노르베리 『오래된 미래』를 읽고
    헬레나 노르베리 『오래된 미래』를 읽고
    문화적으로 라다크는 티베트에 속하고 실제로 흔히 작은 티베트라 불릴 정도로 언어,예술,건출,의약,음악 등 모든것이 티베트와 유사하다. 라다크에서의 생활은 계절에 따라 이루어 진다. 이곳의 여름은 햇볕에 탈 듯 뜨겁고 겨울은 온도가 40도까지 내려가 8개월 동안 온 이 얼어붙는 가장 혹심한 기후이다. 그리고 라다크인의 대다수의 직업은 농부이므로 농경생활을 한다. 이 라다크인들의 생활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짐승이다. 짐승은 이 라다크 인의 경제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짐승들은 주요 연료인 변을 제공하고 교통수단, 노동력, 털, 젖도 준다. 가장 흔한 가축류는 양, 염소, 당나귀, 말, 소 그리고 그 유명한 야크이다. 그 지방의 소와 야크의 교배종인 ‘조’는 아주 중요하고 쓸모 있는 짐승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라다크 인들의 삶이 나에게는 조금 생소한, 그래서 의문점들을 갖게 해주었다. 왜 이들은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며 살고 있는가? 또한, 이들은 어떻게 이렇게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마음적 평안을 유지하며 살 수 있을까? 책에서의 몇 가지 일화가 생각난다. 마을의 한 사람이 시내로 내려갔다. 그는 털로 짠 옷, 모자, 야크털로 만든 장화로 전통적인차림을 하고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분명 라다크의 오지에서 온 것이 분명했다. 그가 지나가는 길마다 사람들이 조롱을 하였지만, 그는 전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마음을 쓰지 않는 표정이었다. 그들은 항상 자신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들이 어떻게 대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이것이 그들이 항상 미소지을 수 있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이들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면 자연과 매우 친숙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08.02.01| 6 페이지| 1,000원| 조회(271)
  • [사회과학,환경]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를 읽고
    [사회과학,환경]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를 읽고
    먼저 1부의 내용은 티베트 고원의 라다크의 자연과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나타난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서술하자면 티베트 고원의 라다크는 사람이 살기에는 조금 힘든 황무지로 표현된다. 라다크는 티베트 말로 `고갯길이 있는 땅`이란 뜻인데, 정말로 라다크는 히말라야의 아래에 큰 산맥들이 둘러쌓여 있는 고산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라다크 주민들은 자연환경을 벗삼아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라다크인들이 사는 모습은 우리에게는 오히려 부족민, 원시인을 생각하면 오히려 쉬울 것이다. 물론 이러한 관점은 상대주의를 고려하지 않는 편협한 내 생각의 일부이지만 말이다. 그들의 사는 모습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낙후하고 불쌍하다고 생각 될 정도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들은 전혀 불평하지 않는다. 가난과 질병도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들의 모습에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같으면 그런 상황에서 하루, 아니 한 시간이라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시기도 투기도 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 수 있는지 참 이해가 안되지만 그들이 보기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이해가 안될 것이다. 그들이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공동체의 유대감과 서로 평화롭게 살아가면서 그 안에서 풍족을 느끼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08.01.10| 6 페이지| 1,000원| 조회(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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