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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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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독후감
229
책소개 『오래된 미래』는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서구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전통에 관하여는 1975년 언어학자인 저자가 라다크 방언의 연구를 위해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헬레나 노르베리-호지, )를 읽고(독후감)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헬레나 노르베리-호지, )를 읽고(독후감)
    이책을 읽으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들을 정리하자면 나는 ‘왜 사는가’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무엇이 행복인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등의 복잡한 생각이었다. 이런 질문들을 마음속에 담지 않았다면 아마 끝까지 읽히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이 책은 우리는 힘든 현대세상에서 욕심에서 비롯된 모든 문제와 갈등들이 온갖 곳에서 충돌하며 아픔을 만들어 내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들간의 문제에서 뿐만 아니라 깊숙한 곳 자연에까지 그 무한욕심을 드러내어 양보와 공존, 존중과 배려 따위는 일찌감치 묻어버린듯 무책임한 욕심을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성찰과 반성, 그리고 늦이않은 깨달음을 실제 보여주는 내용과 사례가 아닌가 하다. 책장을 넘겨가며 읽는 동안 제목에서 잠시 생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을수록 깊어지는 반성과 깨우침이 소중해지는 그런 책이다. 그 어떤 명사들의 추천글보다도 이 책은 그냥 손에 들고 넘겨가며 읽는 것이 제격이 아닐까 한다. 그 어떤 추천의 글도 본문보다 깊이 와닿지 않았고, 그 어떤 미사어구도 흐릿한 사진한장보다 현실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추운 겨울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 한켠에서 조용히 움터나오게 만드는 느낌의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네 삶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차이점과 화해라는 문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질적인 풍요없이도 인간이 행복할 수 있을까? 물론 법정스님같은 분도 계시기는 하지만,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는 게 산업화되어버린 사회이고 그 산출물을 가지고 생활하는 데 익숙해 져버린 우리 같은 속물들이 과연 라다크 같은 곳에 가서 사는 상상을 해보면 조금 더 풍요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독후감/창작| 2012.05.14| 8 페이지| 3,000원| 조회(180)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작품 제목에 대한 생각은?오래된미래. 처음 이 제목을 듣고 ‘오래된 미래?’하며, 한참 멍하니 생각했다. 뭔가 모순되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일이 왜 오래된 것일까 생각하며 ‘오래된’의 뜻이 무척 궁금했다. 이 궁금증들은 이 작품이 단번에 해결해 주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1부~3부 전통, 변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1부에서는 저자 호지가 라다크에 가서 경험한 라다크의 전통사회를 이야기한다. 공동체를 중심으로 생활하며 예로부터 내려온 지헤를 적절히 사용하며 살아가는 농경사회이며 사람들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 2부에서는 이런 라다크에 서구 문물이 들어오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구 문물이 들어오자 라다크는 변해간다. 여유가 없이 바빠져만가고 공동체는 무너지며 개인적으로 변하며 점차 서양식 생활을 추구한다. 3부에서는 이런 사회와 변화를 직접 경험해본 저자가 무분별한 개발 , 진보라 할수없는 진보를 막고 문제의 근본 원인을 글로벌 경제화로 지목하여 점진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한다. 따라서 저자는 지금처럼 경제 개발만을 최우선 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예전과 자연과 더불어 검소함을 바탕으로 평화롭고 여유롭게 생활하자고 한다. 과거야 말로 우리가 가야할 미래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오래된 전통이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의 뜻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오고갔다. 이 저자의 뜻처럼 세계화 , 물리적 진보를 멈추고 공동체의 행복. 즉, 과거 라다크식으로 돌아가야 하는것인가? 아니면 더욱 편리와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해야하는것인가? 등 생각을 해보았지만.
    독후감/창작| 2012.05.01| 2 페이지| 1,000원| 조회(438)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발전, 개발, 그에 따른 환경오염과 부작용, 세계화, 서구문화로의 집중화와 일반화에 대한 심각성,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다크와 관련해서 서구문화가 이 마을에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라다크가 어떻게 변해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스웨덴 출신으로 무려 6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여성 언어학자이다. 그녀는 동양 언어에 관련된 학위논문 준비를 위해서 1975년 처음 라다크를 방문했다고 한다. 처음 그 곳에 막 도착했을 때는 주변의 모래와 먼지바람으로 인해 황량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곧 먼지바람 뒤에 뿌옇게 가려져 있던 황갈색, 연초록색의 웅장하고 거대한 고원들과 황무지 사이의 시원하게 빛나고 있는 오아시스를 볼 수 있었다. 그 곳에서 만난 라다크 사람들은 그녀가 알던 기존의 서구 사람들과는 너무나 달랐다. 그 마을의 사람들은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것 같았다. 그들은 꼭 그들이 살고 있는 자연을 닮아 있었다. 일찍이 경제성장과 기술개발 등으로 과학문명의 체제 속에 들어선 여러 나라들과 달리 그들은 여전히 자연친화적이며 공동체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얼핏 서구인들의 잣대를 가지고 본다면, 어쩌면 그들은 너무 가난해 보이고 문명에 한참 뒤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들의 삶이 우리들보다 여러모로 풍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삶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땅에 뿌리를 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곳의 주민들은 적게라도 전부 자신의 땅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도우며 경작을 한다. 그리고 계산적으로 땅을 분명하게 네 것, 내 것 나누지 않는다. 자기 소유라는 개념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고, 그 것보다는 공동체 속에서 나누는 것을 더 중시하고 자신보다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훨씬 크다. 그들은 또한 땅을 가지고 농사를 짓을 뿐만 아니라 야크나 염소, 양 , 조등을 키운다. 그리고 아주 작
    독후감/창작| 2012.04.30| 5 페이지| 1,000원| 조회(76)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참여관찰 : 비체계적 관찰로서 관찰자가 직접 관찰상황에 참여하여 관찰하는 것으로 구성원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관찰하는 방법이다. 라다크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계속 떠올랐던 것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모습이었다. 대가족을 이루고 살며, 낯선 이에게도 무척이나 친절하다. 자급자족생활을 하며 자신의 삶에 무척이나 만족 해 하고, 행복감 또한 느낀다. 공동체 생활에 무척이나 익숙해져 있으며, 쉽게 화를 내지 않는다. 이러한 모습은 지금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빠르게와 편리하게를 외치고, 조급하게 삶을 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라다크 인들의 삶이 얼마나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라다크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서술하였다. 라다크는 행복이 넘치는 곳이다. 하지만 라다크의 환경은 사람이 살기에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다. 그들은 영하 20도 정도의 정말 추운 온도에서 살기도 하고, 외부와도 교통이 편리하지도 않고 좀처럼 다른 지역과 왕래를 하기도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건 외부에서 바라보았을 때의 편견적인 모습이다. 라다크 내부에서의 그들은 대가족과 공동체 사회를 이루는 삶 속에서 현대인들이 가족이나 친구에게 느끼는 끈끈한 정 이상의 유대감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 존중하는 사회를 이루고 있다. 그렇기에 3가지 종교가 공존하고 있지만 종교끼리 마찰하는 경우도 거의 드물며, 한 가족 내에서 다른 종교를 믿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일화 중 라다크 인들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마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있다. 외부에서 라다크에 한 학생이 오게 되었다. 그 학생은 라다크 인에게 자리를 비키라고 밀치는 행동을 하기도 했고, 불을 피워오라고 명령을 하는 등 버릇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라다크 인은 기꺼이 자신의 자리를 내어 주었고, 불을 피워다 주었다. 이일이 현대인 에게 벌어진 일이라면 우리는 화를 내고 학생과 다툼을 벌일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라다크 인
    독후감/창작| 2012.04.19| 2 페이지| 2,000원| 조회(218)
  • 독후감 -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독후감 -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오래된 미래’ 역설적인 말이다. 미래는 오래될 수 없다. 책 제목을 보고서 왜 제목을 이렇게 역설적으로 지었을까 생각해보았지만 그 뜻을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조금씩 제목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돈? 명예? 권력?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것들은 답이 아닌 것 같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가장 큰 목표는 “행복” 이다. 위의 것들은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은 아니다. GNH 국민행복지수(Gross National Happiness)가 가장 높은 나라 부탄이 세계에서 돈이 많거나 권력을 가진 나라는 아니다. 책을 읽다보니 한 일화가 생각났다. 어느 부자와 어부의 대화이다. 도시에서 온 부자 하나가 호화 요트를 정박하고 해변을 거닐다가 마침 야자수 그늘 아래 하늘을 보고 드러누워 놀고 있는 어부를 발견하고 한심하다는 듯이 묻는다. "여보시오, 이 금쪽같은 시간에 왜 고기잡이를 안 가시오?" "오늘 몫은 넉넉히 잡아 놨습니다." "아니 그렇게 시간이 있을 때 좀 더 잡아 놓으면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뭘 하게요?” "돈을 더 벌어 큰 배와 그물을 사고, 더 깊은 데로 가서 더 많이
    독후감/창작| 2012.04.10| 2 페이지| 1,000원| 조회(425)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히말라야 고원의 모진 기후 에서도 천년이 넘게 자급자족 하며 살아가는 지극히 순박하고 친절한 사람들. 황무지에는 눈부신 보석처럼 오아시스가 빛나는 하나의 작은 티베트 라다크 마을. 이 평화롭고 조화로운 작은 나라 라다크가 74년부터 개방과 개발로 인해 외부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빠르게 근대화되어 가면서 환경과 사람들의 마음까지 파괴되어 가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일부 사람들이(여기에 저자도 포함된다) 반개발이라는 활동으로써 라다크를 지켜나가는 현재 모습까지를 하나의 비전으로써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 부터 배운다‘ 처음에 도서관에서 과제를 위해 책을 찾다, 책을 발견하여 들어 보고는 책의 무게에 조금 놀랐다.
    독후감/창작| 2012.04.05| 2 페이지| 1,000원| 조회(462)
  • 독후감(영혼이 있는 승부, 오래된 미래, 국부론)
    독후감(영혼이 있는 승부, 오래된 미래, 국부론)
    Take the lead 리드를 따라라! 할렘의 비행 청소년들에게 백인들의 우화한 댄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탱고를 가르침으로서 그들이 좀더 성숙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댄스를 통한 긍정적인 교육의 힘을 보여준다는 흐뭇한 이야기. 먼저 이 제목에 관한 사항으로 스스로의 리드를 따르라는 메시지로부터 이 영화를 이해하려 했지만, 이 영화에 있어서 가장 큰 감동은 전혀 다른 문화에게 새로운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absurd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문화를 그들에게 이해시키고 받아들이며, 그것을 그들의 특성에 맞게 조합을 하여 결국은 그들의 철학에 까지 있어 엄청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내가 앞으로 해외봉사를 함에 있어서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것 같아 상당한 감동을 받았다. 내가 댄스 선생의 자세로부터 얻은 교훈은 특히 그의 리더십에서 풍겨 나오는 여러 가지 특성이었는데, 그들이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진실성,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고 잘될 것이라는 추진력과 확고함, 그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줄 아는 역지사지 정신, 마지막으로 표면적인 수학 언어 교육이 아닌 진정한 교육의 힘을 가르치려 했다는 것이다. 영화의 배경이 뉴욕, 할렘가 였다는 사실이 할렘에서 봉사 혹은 일을 8개월 정도 해본 나로서는 그 곳의 정취 풍경 또한 영화의 몰입에 도움을 주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들의 장점이 반영되고 원래 소질에도 맞는 힙합 댄스를 좀더 잘할 수 있고 긍정적인 결과로 이끌지 않고 전혀 새로운 댄스를 소개시켜주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무엇인가 원래 볼룸 댄스는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댄스이고 힙합, 비보잉 댄스는 상대적으로 저급 댄스라는 이분화를 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풍겨주었고, 내가 추구하는 바인 원래 자신의 특기, 취미,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이 좋고, 특성화 시켜야 한다는 사실 또한 그들이 볼룸댄스를 즐기게 되었다는 결과로 무마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리더십 측면에 있어서 선생의 교육은 본받을 것이 많은 것으로 사려된다. . ..
    독후감/창작| 2012.02.07| 1 페이지| 1,000원| 조회(85)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책의 앞머리를 읽다가 조금 놀라 글쓴이의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내 기억에는 분명 글쓴이의 이름이 ‘서양식’이었는데 글의 초입부터 서양을 지나치리만치 비판했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서구문화를 발전된 존재, 그리고 산업적인 존재라고 말한다. 좀 더 글쓴이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서구의 문화는 마치 댐에 갇혀 있다가 내보내진 물처럼 다른 덜 발전된 문화들을 흡수․침범한다고 이야기 한다.(덜 발전되었다는 것은 미개하거나 야만적이라는 의미가 아닌, 개발 이전의 순수성을 지녔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문화적 피지배국이 서구식으로 ‘발전’함을 뜻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발전’이란, 진정한 발전인가? 그렇다면 어떤 유형의 발전인가? 사실 ‘발전’에 관한 논의는 쉽지 않다. 그것이 함의한 의미부터가 혼란스러울뿐더러, 선악을 명확히 이분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1.12.03| 3 페이지| 1,500원| 조회(154)
  • 오래된 미래를 읽고나서 (독후감)
    오래된 미래를 읽고나서 (독후감)
    라다크, 그곳은 고원지대 이다. 사람들의 생활은 계절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1년 중 작물이 자랄 수 있는 기간이 4개월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까다로운 환경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 가기 위해서 아주 오랜 세월동안 모든 것을 재활용해 아무것도 그냥 버리지 않는다. 사람들의 최우선 과제는 ‘공존’이다. 그래서 전통적인 라다크 사회에는 사람들이 갈등을 피해갈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장치로 이른바 ‘자발적 중재자’라는 것이 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제3의 중재를 따른다. 라다크는 보통 일처다부제의 결혼을 하며 요즈음은 일부일처제로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다. 일처다부제는 수 세기 동안 라다크가 비교적 안정된 규모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게 한 결정적 요인이었다. 라다크의 전통 생활방식의 특징 중 하나는 아이와 엄마가 항상 함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노래, 춤, 술이 있는 사교적 모임에도 아이들은 빠지지 않는다. 이는 여성들이 일상에서 현대사회에 비해 더욱 폭넓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다크 여성은 남성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하며 서구사회와 다른 것은 그에 합당한 인정을 받는 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11.17| 3 페이지| 1,000원| 조회(70)
  • 오래된 미래를 읽고... (독후감)
    오래된 미래를 읽고... (독후감)
    『오래된 미래』는 이념에만 함몰되어 있던 나에게 새로운 사고방식을 일깨워준 책이다. 자본 또는 섹슈얼리티 그 이외의 방법으로도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이것은 세계화이다. 세계화가 얼마나 허구적인 것이고 어떻게 우리의 전통을 파괴해서 인간을 황폐화하는지 라다크라는 마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서구에서 시작된 진보라는 개념도 일종의 서구적 가치에 기반한 이질적인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통적인 라다크 마을은 불교에 바탕을 둔 농업중심적인 마을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노동은 노동이 아니다. 삶 그 자체이다. 노동을 통해서만 생존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삶이다.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보았을 때 그들의 삶은 매우 고되게 보인다. 실제로도 그러하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되었다라고, 미개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들은 충분히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 마을은 성별분업적인 사회다. 또한, 일처다부제의 사회다. 그들에게는 성별은 권력관계가 아니라 숙명적 차이일 뿐이다
    독후감/창작| 2011.11.10| 7 페이지| 1,000원| 조회(78)
  • <세계의 교사들> 감상문 & <오래된 미래> 감상문
    <세계의 교사들> 감상문 & <오래된 미래> 감상문
    ◇ <세계의 교사들> 비디오를 보고 ‘교사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많이 해보았다. 교육은 단순히 이루어질 수 없고, 교육자의 생각과 태도에 따라서 학생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여러나라의 교사들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은 흥미롭기도 했지만 의미가 있었다. 먼저 미국의 역사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데, 역사를 현실과 연관시켜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 소지품 검사를 통해서 혁명의 원인과 과정을 파악하게 하고, 국제재판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게 했는데 교사는 해설자 역할정도만 하여도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서 신기했다. 배움이라는 것이 크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문제부터 우리 주변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 마음에 와 닿았고 좋았다.
    독후감/창작| 2011.09.27| 3 페이지| 1,000원| 조회(41)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난 미국에서 들어온 스타 벅스 커피를 좋아하고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수입 메이커 옷을 사 입으며 나이키, 아디다스 신발을 신고 하루종일 휴대폰으로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 받으며 집에 들어와서도 인터넷 메신저로 아이들과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지낸다. 마치 어느 소설 속에 등장하는 현대사회의 주인공을 과장되게 표현해 놓은 문장 같지만 놀랍게도 실제 나의 이야기이며 일반적인 우리나라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오래된 미래`를 읽고 전통적 라다크인들의 모습을 보고난 후 나의 본 모습에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여유롭고 행복하며 아무 근심걱정이 없는 사람들. 유토피아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아름다워 보였다. 그렇지만 반대로 글을 읽은 뒤 나의 모습은 초라하게만 느껴졌다. 온갖 사물에 집착하는 나의 모습 탐욕스러워 보이고 우둔하게 느껴진다. 하루 종일 아이들과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 면서도 답장 한 통을 기다리고 10분 동안 답장이 오지 않으면 불안에 떨어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은 수입 옷을 입고 과시하려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 인터넷이나 휴대폰 없이는 하루도 살아가지 못하는 내 모습에 처량해 보이고 슬퍼지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여러 문장들은 나를 자극 시켰다. 모든 것이 빨라진 세상인데 부모님한번 볼 시간은 없는 사실을 생각하며 도대체 무엇을 위해 나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1.09.05| 2 페이지| 1,000원| 조회(64)
  • [서평] 오래된 미래를 읽고
    [서평]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라다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에 위치한 곳이다. 이들은 인도인도, 티벳인도, 중국인도 아니다. 또한 라다크인도 아닐 것이다. 이들은 그저 인간이며 수 천 년을 내려온 공동체의 관습과 규율에 따라 생활하고 있는 자연인이다. 저자는 라다크의 이름이 아마도 ‘고갯길이 있는 땅’ 이라는 티베트 말 라다그스에서 나온 것이라고 추측한다. 라다크의 문화는 티벳과 비슷하고 실제로도 ‘작은 티벳’ 이라 불린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정상적인 것이라고 간주하고 있는 서구 문화가 사실 얼마나 비정상적인 것인지 보여준다. 경쟁적, 탐욕적, 자기중심 적인 것이 마치 인간의 본성인양 받아 들이고 있다는 서구식의 가정이 수천년을 내려온 한 마을의 풍습을 어떻게, 또 얼마나 파괴 시켰는가를 저자는 75년부터 이 책이 쓰여진 91년까지 약 16년간의 관찰을 통해 폭로하고 있다. 그의 관찰은 매우 힘겨운 사유의 소산일 것이다. 그것은 서구 교율을 받은 이방인인 저자는 서구식 합리주의를 토대로 하는 자신의 이성 자체를 벗어나 근원적인 문제점을 지적해 내는 것으로 겼어 보지 않아도 매우 힘겨운 작업이었을 것이다. 사실 나는 반세계화에 대한 책을 읽을 때는 약간 작가의 시선과 다르게 생각하게 된다. 나는 이곳에서 태어났고 이러한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는데 대체 작가는 왜 내게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자꾸만 들려주는 건지 못마땅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내겐 ‘오래된 미래’의 책장을 넘기기가 너무도 버거웠다. 어떤 사람들의 서평을 읽어보면 1장부터 흥미로웠다고 하는데 이 유명한 책이 내게는 일말의 관심도 받지 못했다. 그런데 마르카 계곡에서 온 한 친구가 한 말이,아무런 감흥 없이 말 그대로 글자만 읽어 나가며 대충 책장을 넘기던 내 손을 멈추게 만들었다.
    독후감/창작| 2011.06.14| 2 페이지| 2,000원| 조회(153)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거북이 걸음의 로켓트, 날아가는 초고속 경운기, 비포장 고속도로, 왕 뚱뚱한 미스코리아 진, 잔인한 친절, 이처럼 상반되는 모순의 단어를 조합한 것을 옥시모론 이라고 부른다. 예전에 어떠한 책을 읽다가 참 재미난 말이라는 생각에 기억해 둔 말이다. 그리고 이 말은 곧, 오래된 미래라는 책 제목을 듣고 가장 먼저 생각난 말이기도 하다. 미래, 미래가 왜 오래된 것일까? 이 물음으로 나는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 하기 시작했다. 프롤로그의 질문과 마찬가지로, 세상 모든 사회는 스스로를 우주의 중심에 두고 색깔 렌즈를 통해 다른 문화를 바라보려는 경향 있다. 중화사상이 깃든 중국의 옛 지도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서구문화의 빠르고 강력한 유입으로 각각의 개성 있던 문화는 획일화 되고, 심지어 서구의 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촌스럽다고 낙인찍히는 현 시대에 스스로를 그리고 사회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 아닌가 싶다. 개발이나 진보로 불리는 구조적 변화에 있어 자신이 정말 해야 할 역할은 무시해 버리곤 한다는 이야기가 프롤로그에 나온다. 기술적인 진보는 현 시대에, 날씨의 변화보다 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 들여 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또한 나 역시 발전의 방향으로 진화해가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세계가 너무 한쪽으로 치닫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도록 방향을 전환해야하고 그리고 폭 넓은 시각을 통해 지구를 치유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야 말로 라다크가 전하고 하는 진정한 배움이 아닌가 싶다. 밝은 하늘에 떠있는 달이 호수에 들어가는 일은 없지만 맑은 물 위에 비춰지고 있음을 깨달아라. 메아리는 음악과 소리와 울음 속에서 나오지만 메아리에는 선율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라. 마술사는 말과 황소와 마차와 그 모든 환영을 만들지만 모든 것은 보이는 것과 같지 않음을 깨달아라. 이 짧막한 시는, 오래된 미래가 전하는 모든 내용을 간접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우리는 너무나
    독후감/창작| 2011.05.22| 6 페이지| 2,000원| 조회(270)
  • 오래된 미래 독후감
    오래된 미래 독후감
    사실 나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책을 읽으려했었다. 책의 제목에서 풀풀 풍기는 재미에 이끌려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머릿속에 부담 그리고 또 부담으로 채워져갔다. 결국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책보다는 친근하게 읽을 수 있다는 ‘오래된 미래’책을 펼쳤다. 나는 많은 사람들처럼 책의 이름에 이끌려 선택적으로 책을 읽는 유형의 사람이다. 이런 나에겐‘오래된 미래’라는 서적에 눈이 안 간 것은 아니지만, 많이 쓰이는 역설의 의미를 살린 어구의 제목에 의문이 생겼다. 나는 책을 읽기전 책 제목에 대해 생각을 갖은뒤 내 생각이 정리되면 책을 읽는 버릇이 있다. 이 책을 접하면서도 오래된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었다.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라. 책을 완독하기 전에 내가 추측한 오래된 미래는 ‘우리의 미래가 오래된 옛 것에서 암시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이를 발견치 못했지만 작가가 이를 발견했기에 책을 통해 알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었었다. 내 생각이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렸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오래된 미래는 기존의 문학이나 사설과는 작가가 참여해 체험한 일지를 작가(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시선으로 관찰 및 메시지 전달을 담고 있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3부동안 ‘라다크’를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라다크는 인도의 속해있는 카슈미르 동부 지역이다. 이 곳은 특이하게도 겨울이 일년의 2/3이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그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기도 하다. . ..
    독후감/창작| 2011.05.22| 4 페이지| 1,000원| 조회(1,267)
  •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읽고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읽고
    이 책의 1부에 해당하는 `전통에 관하여`에서는 시종일관 흥미로움과 경이로움속에서 책을 읽어 내려갈수 있었다.(책을 읽은 후 느낀점을 쓰는 지금 시점에서는 책속에서 비춰진 라다크인들의 삶의 모습과 가치들이 현재 나의 삶과는 거리가 먼 것임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 그들에겐 삶의 방식이자 삶의 전부인 그것이 내가 읽을 때엔 경이로운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수세기동안 뿌리내리고 살아온 그곳은 황량하기 그지없는 땅이고 발검음을 옮길 때마다 모래와 먼지구름이 일어나는곳이다. 그러한 환경속에서 그들은 소금과 몇가지의 도구들을 제외하고 모든것을 자급자족하며 자연과의 조화속에서 생활을 영위해왔다. 그들의 그러한 구체적인 생활상이 잘 나타나 있는데 그러한 삶을 가능케 하는것은 모든 대상과의 조화를 중시하고 공동체적 유대감을 중시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이러한 정서는 모든부분에 자리잡고 있어 남자와여자, 노인과 젊은이, 자연과인간, 사람과동물, 이웃과이웃 사이에서 끊임없이 공존과 조화를 이뤄가며 생활해왔다.
    독후감/창작| 2010.12.18| 4 페이지| 1,500원| 조회(189)
  • [헬레나 노르베리 - 오래된 미래] 논증적인 독후감
    [헬레나 노르베리 - 오래된 미래] 논증적인 독후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년에 가까운 교육과정을 거친다. 기본적인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의 소통 능력에서부터 시작하여 수학, 과학, 영어, 사회 등 사회가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학력 수준의 과정을 국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에서는 교육과정을 제시하기 위해 수년간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교육방법을 연구한다. 반면 라타크의 경우를 살펴보면 ‘교육’이라는 일련의 분리된 과정이 없던 상태에서 급속한 서구화가 진행되면서 교육과정 역시 그들이 살아온 잣대에 맞지 않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글쓴이는 이를 바탕으로 서구의 교육체제가 한 민족을 인공적인 결핍 상태이자 세계 경제의 하층민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글쓴이의 글은 서구의 교육체제에 가려진 진정한 교육의 가치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에서 아이들이 배울 수 있었던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처’를 현대교육은 전혀 가르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현대교육이 아이들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하는 눈가리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0.11.28| 2 페이지| 1,000원| 조회(69)
  • 오래된 미래를 읽고
    오래된 미래를 읽고
    3. 라다크인들의 더불어 가는 세상 이 책을 읽다보니 현대사회가 얼마나 이기적인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에는 글쓴이의 경험이 있는데, 한 사람이 마을 목수에게 창틀을 주문했는데, 다른 사람이 먼저 가져가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있었다. 이 창틀을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당사자는 화를 내지 않고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했다. 현대사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정말 난리가 날텐데, 라다크인들에게는 배려라는 마음이 항상 있는 것 같았다. 또 라다크인들은 개인의 권리보다는 모두가 함께 살아간다는 공존에 의미를 최우선으로 들고 있었다. 그들에게는 이웃들과의 좋은관계가 돈보다 더 중요하다. 우리는 사람들과 마찰이 생길 경우 자기의 주장만 하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나쁜 말만 한다. 하지만 라다크인들의 인식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사회에 뿌리 내리고 있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싸움이 날 경우 언쟁을 하기보다는 중재자를 놔두고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지금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은 반성을 해야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누군가가 중재를 해준다고 하면 3자의 입장에서만 보고 방해꾼 혹은 간섭이라고 생각하지만 배려를 중요시하는 라다크인들은 간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법이라는 것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 법에 따라 자기를 맞춰 살아간다. 하지만 라다크 인들은 서로 상호의존적인 생활을 하고 공동체에 기반을 두고 사람들이 자육적인 조정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 우리는 인터넷이나 다른 방법으로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라다크인들은 실질적인 만남을 통해 거래를 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적인 유대를 맺고 있기 때문에 속임수는 없다. 게다가 라다크 사람들은 개인의 이익과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 상충되지 않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즉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서로 연대감도 생기게되고 상부상조하는 관례가 생기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0.11.14| 6 페이지| 1,000원| 조회(105)
  • 오래된 미래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 줄거리, 서평, 느낀점 / 독후감 )
    오래된 미래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 줄거리, 서평, 느낀점 / 독후감 )
    1. 줄거리 / 내용분석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라는 책은 제1부에서는 전통 (라다크의 살기 좋은 모습)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2부에서는 변화 (개발된 라다크와 산업화 된 사회의 폐혜)를 다루고 있고,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새로운 개념의 개발을 역설)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에필로그로 이 책에 대한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의 1부 라다크의 살기 좋은 모습은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소유의 개념과는 거리가 먼 경작할 수 없는 땅을 소유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깃들여 있다. 그래서 땅을 가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땅을 재어 경지의 크기를 "하루" "이틀" 하는 식으로 표현한다.『새 노랫소리를 들으며 이틀 동안 밭을 갈겠다』이 인간적인 규모는 특정한 상황 속의 구체적인 욕구에 기초를 둔 자발적인 결정과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 공동체적이고 인간적이고, 서로 돕고 사는 그런 사회가 라다크의 전통사회이다. 사람들간에 싸움도 일어나지 않고, 싸움이 일어나더라도 어느 누구라도 중재자가 되어 문제를 해결해 줄 수가 있다. 그래서 라다크에서는 ‘화 내는 사람’이 가장 큰 욕이라고 한다. 즉. 라다크 사람들은 공동체적 삶을 공유하며, 먹을 것도 마실 것도 넉넉하고 누구나 노래를 부르고 연극을 하고 음악을 연주하며 새 노랫소리를 들으며 이틀 동안 밭을 일구며 만족함을 느끼며 살았던 라다크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행복하지 않단 말입니까?’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화가 난단 말인가요?
    독후감/창작| 2010.10.21| 6 페이지| 2,000원| 조회(4,454)
  •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독후감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독후감
    책을 읽으면서 2010년인 현대에도 이런 곳이 있는가 하고 생각하며 지루한 여행기인줄 알았는데 2장이 되고 3장이 되고나니까 이건 분명 문명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세지를 담고 있고 예전 라다크 사람들의 삶에 빗대어 우리가 사는 사회의 한 단면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작은 티베트라 불리는 라다크.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평화롭고 지혜롭고 검소하고 협동하고 건강한 이른바 진정한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 물질적으로 풍요하지도 않고 문명이 발달하지도 않았는데 그 누구도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서로 도와가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라다크 사람들의 삶은 옛날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과 비슷하다. 불과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주어진 자원을 해치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는 절약생활을 하고 노인들의 생활의 지혜를 공경하고 배우며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현재 우리가 달려가고 있는 문명과 문화의 발전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어 가고 있는가 그리고 과연 예전 우리 선조들이 생활할 때의 문화보다 발전이 된 문화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독후감/창작| 2010.10.11| 2 페이지| 1,000원| 조회(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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